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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기내식논란 알고보니..

아시아나 기내식논란 알고보니..

오늘 뉴스를 보다가 아시아나의 기내식논란을 봤습니다. 일단 뉴스 설명해드리고나서 그리고 좀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한국에서 지금 일본제품 불매운동이 확산중입니다. 이런 중에 아시아나항공이 일본제품을 기내식으로 제공했다는 아시아나 기내식논란 뉴스가 올라왔더라구요.

해당 제품은 CP-meiji의 요거트입니다. 일단 이 비행기는 아시아나항공의 싱가포르에서 출발해 인천에 도착하는 항공기입니다. 속내를 알고나면 좀..-_-

CP-Meiji는 찾아보니, 일본 3대 유업체 중 하나인 메이지의 현지법인이라고 합니다. 일본의 수출규제에 대한 정부의 강경한 대응 나오고 있고 지금 국민들의 자발적 일본제품 불매운동의 분위기와는 상반되는 것 같다는 이야긴데요.

이번 아시아나 기내식논란에 관계자는 해당 제품은 오전에 싱가포르에서 출발하는 항공편에만 제공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 싱가포르 현지에서 가격과 품질 등 종합적인 요소들을 판단래서 선택을 했다고 하네요.

그런데.. 조금 급하게 판단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번 아시아나 기내식논란에 현지에 거주하는 분들의 의견을 들어보니,싱거폴에선 저 브랜드 없으면 유제품을 못 먹는다는 분들의 의견이 올라왔습니다.

과연 싱가폴 사시는 분들이 이렇게 말씀하시는데 어떤 쪽에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아시아나 기내식논란은 조금 지켜보는 것이 맞다는 생각도 들고 그러네요.

여러분들은 이번 요거트 논란 어떻게 생각을 하시나요? 저는 굳이 저렇게 까지는 아닌 것 같다는 생각도 들어서요. 국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를 하는 거고.. 국내 한정? 일본 한정 정도면 되는 것 같거든요.

물론 이런 것은 개인의 차이는 조금 있을 것 같습니다. 아무튼 아직 정확하게 사정을 모르니 무턱대고 비난부터 하는 것은 삼가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한동안 아시아나 기내식논란 뉴스로 좀 떠들썩 할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예전에도 일본 간장 제공이 중단 되기도 했고 이런저런 일이 생기더라구요.

국내나 밖이나 아주 시끌시끌합니다. 날도 더운데 습하기도 하고 그냥 좀 편안하게 살고 싶은데 요즘 분위기는 전혀~그렇지가 않네요.

from http://a80908.kblogss.com/12 by cc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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