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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콘서트_민상토론2, 유민상, 김대성 청와대 세월호 7시간의혹 패러디해

개그콘서트-민상토론2, 유민상, 김대성 청와대 세월호 7시간의혹 패러디해11월 들어 개그콘서트의 정치풍자 흐름이 점점 커지고 있다. 처음에는 개그콘서트 프로그램 중 '세절예'에서 이수지가 최순실의 분장을 하고 나와 태블릿pc를 분실하며 당황해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이후 개그콘서트는 시청자들의 좋은 호응으로 점차 농도짙은 정치풍자를 하기 나섰다. 특히 그 중심엔 민상토론2가 있다.개그콘서트 민상토론2에서는 유민상과 김대성이 토론이라는 프로그램에서 민감한 정치토론 주제에 당황하며 대답을 회피하거나 말실수들을 하는 것을 진행자 송준근이 묘한 말장난과 패러디로 웃음을 자아낸다.

오늘 개그콘서트의 민상토론2에서는 지난 2014년에 진도 앞바다에서 벌어진 세월호침몰 사건 당시 청와대 박근혜 대통령이 발빠른 재난대처를 하지 않고 무려 세월호 침몰 사건 발생 후 8시간 후 재난상황실에 나타난 의혹을 불러 일으켰지만, 이후 이 7시간 의혹에 대한 제대로된 해명이 이루어지지 않았다.세월호사건이 수면아래로 침몰된 이후 최근 최순실게이트사건으로 정국은 물론 국민의 공분을 일으키는 상황이다. 그저께 11월 26일에는 서울 광화문을 비롯해 전국 주요도시에서 무려 190만명이 촛불집회에 참여하여 새로운 참여정치의 모습을 보여주었다.그마만큼 현재의 박근혜탄핵정국은 모든 국민들의 관심사이다. 이는 개그콘서트 민상토론2에 대한 환호로 나타나고 있다.

오늘자 개그콘서트 민상토론2에서는 유민상이 세월호 7시간을 풍자한 개그아이디어 회의실 불참 7시간의 당사자로 자신을 개그소재로 삼았다. 김대성은 이에 대한 추궁을 하면서 유민상을 몰아세운다.

이에 유민상은 최근 대중들의 유행어처럼 번지는 박근혜 대통령의 말, "내가 이러려고 대통령되었나하는 자괴감이 들어"를 패러디해 "내가 이러려고 개그맨이 되었나 자괴감 들어"라고 말하여 웃음을 자아냈다.

개근콘서트 민상토론2에서는 뒤 관객석에 최순실을 연상케하는 분장을 하고 이수지가 앉아 뉴스를 통해서 나온 이미지들을 패러디하며 웃음소스를 전달한다.

개그콘서트 민상토론2의 또다른 축인 김대성은 10초발언에서 발언을 머뭇거리다 특검여부에 대한 말을 완성하지 못하고 유민상에서 공격의 빌미를 제공한다.

바로 김대성이 특별검사가 되어 철저한 수사를 하겠다고 몰아세운 것이다. 유민상의 공격에 어쩔 줄 몰라하는 모습에 방청객은 웃음을 쏟아낸다.

개그콘서트 민상토론2에서 유민상의 대사가 귀를 강하게 자극한다."요즘 개그보다 정치가 더 재미있어 개그콘서트의 재미가 덜해졌다!"

유민상의 말대로 요즘의 뉴스를 통해 전해지고 있는 박근혜 대통령과 최순실게이트, 세월호 7시간 의혹, 탄핵과 특검, 촛불집회 등 그 진행속도와 관련자들의 언행들은 개그보다 자극적이고 이목을 끈다.

어째든 정치풍자로 인해 주가을 올리고 있는 민상토론2의 유민상, 김대성, 송준근, 이수지의 패러디는 계속해서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from http://writingpig.tistory.com/212 by cc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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