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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영화 아들 돌연사 남편 나이

TV조선 ‘인생다큐-마이웨이’에는 ‘실비 오는 소리에’, ‘저 높은 곳을 향하여’등으로 1980년대 인기를 끌었던 가수 이영화가 출연했는데요

그녀는 7살 난 아들의 존재를 숨긴 채 가수 활동을 했던 당시를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가수 이영화는 “그때 당시만 해도 아이 엄마라고 하면 어림도 없는 소리다. 제 선생님(작곡가 전재학)이 ‘네 목소리가 아까우니까 아기 엄마라는 걸 속이고 데뷔를 해보자’고 하더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그렇게 말씀을 하시니까 작곡가 전재학 선생님을 믿고 음반을 출시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아이한테 항상 미안하고 안타까웠던 게 어디 가도 데리고 다니지를 못했다. 항상 할머니가 아이를 키웠다. 너무 뭘 몰랐다. 철이 없었다”라며 미안한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결국 아들은 아팠고 돌연사로 잃었다고 합니다.

당시 병이 있었던 것도 모르다가 '심근경색이라는 병으로 죽었습니다' 라는 말을 듣고 두고두고 후회했다고 하네요

아들을 잃고 극단적인 생각을 했다가 웃음을 되찾은 것은 재혼한 남편 정병화 덕분이었다고 하는데요

30년 조직폭력배 출신 남편 정병하 씨는 아내를 오랫동안 쫓아다니며 구애했다고 전해지기도 했습니다.

그는 교도소까지 다녀왔기 때문에 두 사람의 결혼이 순탄하지만은 않았지만 현재는 아내의 제안으로 신학대학에 진학해 전도사의 삶을 살고 있다고 합니다.

from http://tommorow.tistory.com/19 by cc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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