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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남 암 별세 영구와땡칠이 남기남 나이 학력

남기남 암으로 사망 영구와땡칠이 남기남 나이 학력

24일 오후 6시 29분 경에 '영구와땡칠이' 감독으로 유명한 남기남 감독이 서울 순천향대학병원에서 암 투병으로 별세하였습니다.

고인은 향년 77세로, 당뇨 합병증을 앓았고 3개월 전에 암진단으로 투병생활을 해온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남기남은 서라벌예술대학을 졸업하였으며, 72년에 영화계에 본격적으로 입문하였으며

일명 빨리 찍기의 달인이라고 영화계에 정평이 나있어 영화를 빠르게 찍는 감독이었습니다.

1989년에는 심형래가 주연한 '영구와 땡칠이가' 대박을 치면서 비공식 집계로 270만명의 관객을 모은것으로 알려져있는데요

이후부터 인지도를 크게 쌓았으며 '소림사 가다’, ‘홍콩 할매귀신’, ‘영구와 황금박쥐' 순으로 영구 시리즈를 연출하였습니다.

2009년에는 공로를 인정받아 제47회 영화의 날 기념식에서 공로영화인상을 받았습니다.

남기남 감독은 수상소감으로 '영화 인생 50년에 단상에 올라와서 상을 받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그래도 나는 지금 아이들을 위한 영화를 찍고 있다' 라고 전하였습니다.

from http://woomsa.tistory.com/430 by cc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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