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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픽셀프 2019. 7. 22. 00:57

상주 지진 3.9 발생

경북 상주에서 21일 오전 3.9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21일 오전 11시 4분 18초 경북 상주시 북북서쪽 11km 지역에서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상주 지진 강도에 대해 기상청은 경북과 충북에서 규모 4, 대전 / 세종 / 전북에서는 규모 3의 강도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주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지진 진동은 3~4초간 이어졌다고 합니다.

상주 지진으로 많은 사람이 흔들림을 느꼈습니다. 그릇과 창문 등이 흔들리고 잠에서 깨 신고했다고 합니다. 119에 따르면 지진을 감지하고 충북 80건, 대전 30건, 세종 30건, 경북 13건, 충남 3건, 전북 2건, 대구 2건으로 총 180건이 신고됐습니다.

다행이 이번 지진으로 피해는 없어 보입니다. 상주에서 운영되고 있는 발전소도 지진으로 영향을 받지 않았습니다. 한국수력원자력공사는 "원자력발전소에 미친영향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상주 지진의 여진은 아직 확인 중입니다. 기상청은 규모 1에서 2정도의 여진이 계속될 것으로 수동으로 지진을 분석해 추가 발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상주에서는 지난 20일에도 규모 2.0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올해 규모 3.0 이상의 지진은 10건이 있었습니다.

지진 발생 대응 요령

1. 탁자 아래로 피신하기

- 튼튼한 탁자 아래로 들어가 몸을 보호합니다.

2. 지진 발생 시 가스와 전기를 차단하고 출구 확보하기

- 지진 발생 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가스와 전기를 차단합니다.

- 지진에 대비해 문과 창문을 열어 둡니다.

3. 계단을 이용해 밖으로 대피하기

- 지진이 발생하면 엘리베이터보단 계단을 이용해 밖으로 대피합니다.

4. 건물, 간판 등을 피해 이동하기

- 지진이 발생하면 담장이나 유리창, 높은 곳에 설치된 간판 등이 떨어질 수 있으니, 최대한 멀리 떨어져서 머리를 보호하며 이동합니다.

5. 넓은 공간으로 대비하기

- 지진이 발행하면 신속하게 운동장이나 공원 같은 넓은 공간으로 대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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