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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지진 규모 3.9 불안 급증하는 이유

지금 전세계적으로 지진이 계속 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오늘 오전 경북 상주시에서 지진이 발생하였습니다. 기상청은 오늘 21일 오전 11시 4분 18초에 경북 상주시 북북서쪽 11킬로미터 지역에서 규모 3.9의 지진이 발생하였다고 밝혔습니다. 진앙은 진앙은 북위 36.50도, 동경 128.11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8㎞라고 알렸습니다. 기상청의 빠른 정보로 인해서 흔들림을 경험한 경북 상주시의 시민들 그리고 그 외의 지방의 국민들 또한 일단은 지진이 발생한 위치 그리고 규모를 알게 되었습니다.

우리나라 경상도 지방에는 원자력 발전소가 밀집이 되어 있다 보니 혹시 이번 지진으로 말미암아 일본의 그것처럼 원자력 발전소가 위험해지지 않을까라는 걱정 또한 생기는 것이 어찌 보면 당연하다 하겠습니다. 그러나 일단 원자력 발전소 자체가 내진 설계가 확실히 되어 있으며 그 내진 설계는 상주 지진 규모 3.9는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이 될 정도로 압도적으로 설계가 잘 되어 있습니다.

다시 한 번 말씀을지만 경북 상주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에서도 즉 세계 여러 지역에서도 지진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아직까진 규모 4 이상의 지진이 많이 발생하지 않는 상황에 있습니다. 그 이유는 우리나라는 지진이 자주 발생하고 있는 화산대에 위치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일본이나 인도네시아와 같은 지방에서는 지진이 발생을 하더라도 규모 6 이상의 강진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에 반해서 우리나라는 규모 3.9의 상주 지진이 강도가 높은 지진이라고 이야기할 정도로 지진의 규모의 크기나 발생 빈도 자체가 그렇게 많지는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사람들이 걱정을 하고 있는 것은 지진이 발생하는 빈도가 늘어나고 있으며 규모 또한 과거에 비해서는 꽤 많이 커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그렇다보니 이번이 규모 3.9라고 할 때에 다음에는 혹시 규모 4 이상의 지진이 나는 것이 아닌가라는 걱정이 더 앞서게 됩니다.

일단은 추이를 지켜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진의 발생의 크기가 그리고 빈도수가 커지고 늘어난다고 하더라도 우리나라가 지속적으로 건물을 지을때 내진 설계를 확실하게 하게 되면 우리나라에 지진이 좀더 자주 온다고 하더라도 규모가 3.9 이상의 상주 지진보다도 더 큰 지진이 온다고 하더라도 안전하게 지진을 버티고 지나칠 수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from http://cardinal-duc.tistory.com/1217 by cc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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