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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불패 류현진, 다저스스타디움에서 마이애미 상대 11승 재도전

후반기 첫 경기에서 7이닝 2실점으로 호투하고도 불팬이 류현진의 승리를 날려버렸다. 다소 아쉬움이 컷겠지만 류현진은 올시즌 최약체 마이애미를 상대로 11승에 재도전한다. 특히, 이번 경기는 홈극강의 모습을 보이고 있는 류현진이기에 충분히 승리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류현진의 올시즌 홈에서 9경기에 등판해서 7승 무패, 방어율 0.85를 기록했다.

류현진은 통산 마이애미를 상대로는 세 차례 등판했다. 2승 1패, 평균자책점 2.79로 나쁘지 않았다. 한편 류현진과 맞대결을 펼칠 선수는 우완 잭 갤런이다. 잭 갤런은 6월에 빅리그에 데뷔한 신인 선수로 올 시즌 4차례 등판해서 1패, 평균자책점 4.24를 기록중이다.

올시즌 10승 2패, 방어율 1.78을 기록하고 있는 류현진은 더 이상 멈춰 있어서는 안 된다. 지난 6월의 불운은 모두 날려 버리고 후반기에도 가속을 내야만 한다. 자신이 목표한 20승을 달성하기 위해서라도 이번 경기에서는 완벽한 모습으로 경기를 지배하면서 승리를 거머쥐어야 한다. 5월 극강의 모습을 다시 한번 재현해내고 시즌 말미까지 이어가서 사이영상 또한 수상하길 바란다.

from http://rhyforg.tistory.com/310 by cc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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