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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봉합수술 이마 28바늘

구치소에 수감 중인 최순실이 넘어져 이마 봉합수술을 받았습니다. 최순실은 수감 중인 서울 동부구치소 목욕탕에서 미끄러져 넘어졌습니다. 넘어진 최순실은 목욕탕 구조물 모서리에 이마를 박아 찢어졌고, 인근 병원에서 28바늘을 꿰매는 봉합수술을 받았습니다.

구치소에 수감된 최순실은 운동량이 부족해 넘어진 것으로 전해집니다. 넘어져 찢어진 부위는 양 눈썹 사이부터 정수리 부근이라고 합니다. 최순실 측은

"구치소 안에서 움직임이나 운동량이 적다 보니 하체 힘이 부족해서 넘어진 것 같다"며 "봉합수술하고 치료받고 있다"

고 전했습니다. 최순실은 현재 동부구치소 독방에 수감 중입니다. 최순실은 30분씩 주어지는 운동 시간에 잠시 걷거나 움직일 뿐 활동량이 적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법무부 관계자는

"현재 최순실은 구치소에서 봉합수술 부위를 소독 치료받고 있다"며 일상생활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습니다.

최순실은 박근혜 전 대통령과 같이 뇌물수수 등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이재용 부회장으로부터 최순실 땅 정유라 승마 지원을 받고, 미르재단과 K스포츠재단에 수십 개 대기업으로부터 출연금 744억을 내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최순실은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로 구속기소 돼 2심에서 징역 20년과 벌금 200억 원을 선고받고 대법원 결론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최순실은 1심에서 징역 20년, 벌금 180억 원, 추징금 72억 원을 선고받았고, 2심에서는 삼성 뇌물이 추가로 인정되 징역 20년, 벌금 200억 원, 추징금 72억 원을 선고받았습니다.

국정농단 사건을 심리하는 대법원은 지난달 20일 6번째 심리는 끝으로 상고심 심리를 마치기로 잠정 합의했습니다. 이르면 다음달 최순실 선고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최순실

1956년생.

최필녀 > 최순실 > 최서원으로 이름을 변경함.

아버지 최태민, 어머니 임선이

딸 정유라, 조카 장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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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7년경 박근혜와 인연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며, 이해 새마음 전국대학생연합회 회장을 맡았다. 최순실은 1976년 한양대학교에서 열린 제1회 새마음제전에 참석해 개회선언을 했는데, 이 행사에서 박근혜 옆에 앉았었다.

최순실은 최태민 목사의 딸이라는 인연으로 박근혜가 대통령이 전부터 가깝게 지내는 사이였다. 2006년 박근혜가 피습당해 입원했을 때 최순실이 간호했고, 퇴원 후에도 박근혜는 최순실 언니 최순득 집에서 간호를 받았다.

최순실 국정논단 사건

2014년 경찰관 박관천이 최순실을 박근혜 정부 서열 1위라는 주장을 했다.

이후 박근혜가 대통령이 된 이후에도 최순실과 밀접하게 지낸다는 의혹이 제기되었다.

2016년 10월 24일 JTBC를 통해 최순실이 박근혜 대통령 연설문을 미리 받아보는 등 국정에 개입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2016년 10월 25일 박근혜는 기자회견에서 2012년 대선 당시 연설문과 대통령이 된 후에 일부 자료에 대해 최순실에게 의견을 들었다고 밝혔다.

2016년 10월 30일 독일에서 지내던 최순실이 귀국했다.

2016년 10월 31일 검찰에 출석한 최순실이 피의자 신분 조사를 받고, 증거 인멸 우려로 긴급 체포되었다.

2018년 2월 13일 최순실은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한 등의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0년에 벌금 180억 원, 추징금 72억 9427만 원이 선고받았다.

2018년 8월 14일 최순실은 2심에서 징역 20년, 벌금 200억 원, 추징금 70억 5281만 원을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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