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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원 교통사고 음주운전

사고 당시 김 의원 측 운전 비서의 음주 사실이 확인돼 경찰이 조사하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5시 반쯤 경기 동두천시 지행역사거리에서 40살 A 씨가 몰고 가던 승용차가 신호대기 중이던 김 의원 측 차량을 뒤에서 들이받았습니다.

김 의원은 이날 오전 5시 29분쯤 운전비서 A씨가 물던 카니발 승합차를 타고 경기 동두천시 지행역사거리에서 신호대기 중 B씨의 SM5 승용차에 들이 받였다. 이 사고로 김의원과 A씨, B씨 모두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당시 B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82%로 면허취소 수준이었다. 가해차량 운전자인 A 씨는 음주상태가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B 씨는 병원에 입원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 의원도 병원으로 이송됐다가 검사 후 귀가했다.

경찰은 두 차량의 블랙박스를 입수해 정확한 사고 경위와 함께 김 의원이 비서 정씨의 음주운전을 방조했는지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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