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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61만원

토픽셀프 2019. 7. 19. 01:05

박나래 61만원

'뭐든지 프렌즈' 첫방송부터 박나래는 큰손으로 거듭났습니다.

17일 오후 11시에 첫방송된 tvN 새 예능 '뭐든지 프렌즈'는 동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관심사를 랭킹으로 알아보며 공감대 있는 유쾌한 웃음을 선사하는 프로그램으로 매회 다른 주레를 듣고 세트에 있는 물건들 중 앙케이트 순위 TOP를 유추해야 하는 '뭐든지 랭킹마트'코너가 있으며 준비된 음식들 중 실제로 판매되는 음식을 찾아야 하는 '맛타정 프렌즈' 푸드코트로 구성됬습니다.

출연자들은 첫 번째 코너 '뭐든지 랭킹마트'에서 3040 남녀 1000명이 참여한 '내 돈 주고 사긴 아깝고 남이 사주면 감사한 물건' 주제 TOP5에 오른 물건을 골랐습니다. 총 30개의 물건 중 만약 5위 안에 들지 못한 물건을 골랐을 때 출연자 사비로 결제를 해야 했습니다. 1등을 하게 되면 결제한 금액을 모두 취소해주는 시스템입니다.

게다가 최종우승팀은 모두 꽁짜였으며 '맛탐정 프렌즈' 코너에서도 실제 판매 음식을 고르면 공짜, 그렇지 않으면 또 본인 카드를 꺼내야 했습니다.

첫 주제는 3040 남녀 1000명이 고른 '내 돈 주고 사긴 아깝고 남이 사주면 감사한 물건'이었는데 대형 쿠션, 무드등, 고급 치약, 쿠키세트, 핸드크림, 맥주 거품기, 통조림&햄 세트, 미니 화분, 미니 공기청정기, 블루투스 마이크, 샤워 가운, ,고기 불판 테이블즉석 라면 조리기, 휴대용 선풍기등 30개 물건중에 TOP5개를 맞혀야 했습니다.

가장 먼저 황제성과 양세형은 샤원 가운을 골랐고 박나래도 "얼마전 이시언씨에게 샤워 가운을 선물해서 고마워 했다"라고 황제성과 양세형 선택에 동의했습니다.

반면, 문세윤은 "남자들은 그냥 팬티 하나 입고 나오면 된다"라고 공감하지 못하였습니다.

확인결과 1% 차이로 샤워 가운은 6위에 올라 황제성이 28,900원을 사비로 결제하였고 이어 문세윤 홍윤화도 블루투스 마이크를 33,300원에 결제하였습니다.

박나래와 양세찬은 즉석 라면 조리기를 골랐지만 9위에 머물러 383,900원을 결제하고 말았습니다.

세팀 모두 실패를 하게되어 2라운드에서는 각각 2개씩 고르게 되었습니다.

양세형과 황제성은 대형 쿠션을 결제했지만 TOP5에 들지못해 82,940원을 냈지만 꽃다발이 5위라 5만원을 아끼게 되었습니다.

반면, 박나래는 고기 불판 테이블을 골랐지만 21위여서 124,000원을 결제하여 2라운드 만에 507,900원을 결제하고 말았습니다. 박나래는 그대로 바닥에 쓰러져 호흡 곤란을 일으키며 2개월 할부를 요청한뒤 생수를 들이켰습니다.

홍윤와와 문세윤은 2위에 오른 미니 공기청정기와 5위에 오른 미니화분을 선택했고 황제성도 1위에 오른 텀블러를 선택해 환호했습니다.

마지막 4위가 남은 상황에서 MC 붐은 이용진 사진을 띄우며 힌트를 줬고 과거 황제성은 이용진이 영어를 몰라 면도 크림으로 양치했던 일화를 폭로하며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문세윤은 이용진으 허세를 떠올리며 맥주 거품기를 선택하여 4위를 맞췄습니다.

문세윤과 홍윤화는 1등을 차지하면서 모든 결제 내역을 탕감받았습니다.

이어 푸드코트 코너로 넘어갔습니다.

실제 판매하는 음식을 찾아야 하는 두번째 코너에서는 이색 짜장면들이 소개됬습니다.

아보카도 유니짜장, 청어우짜, 황제 통낙지 쟁반짜장, 고추갈비 짜장면, 눈꽃 짜장면, 선인장 클로렐라 짜장면, 명란마요 짜장면, 솜사탕 쟁반짜장, 불닭발 쟁반짜장, 돼지껍데기 짜장 중에 출연자들은 골라 시식을 하였습니다.

10가지 짜장면 중 박나래는 아보카도 유니짜장, 양세형은 솜사탕 쟁반짜장, 양세찬은 황제 통낙지 쟁반짜장, 홍윤화는 고추갈비 짜장면을 골랐으며 먼저 간 황제성 대신 양세형은 불닭발을 골랐는데 문세윤과 메뉴가 겹쳐 알바생 이시원을 웃겨라 코너가 진행됬습니다. 이시원은 문세윤을 보자마자 웃었고 양세형은 직화돼지껍데기 사천짜장면을 골랐습니다.

그 결과 양세형이 고른 솜사탕 쟁반짜장, 양세찬의 황제 통낙지 쟁반짜장,홍윤화가 고른 고추갈비 짜장면들이 실제 판매 중인 메뉴로 밝혀졌습니다.

결과적으로 짜장면까지 맞추지 못한 박나래가 61만 4830만원을 결제하며 양재동 큰손으로 거듭났습니다.

첫 방송이 되기 전 제작발표회에서 김유곤 CP는 "방송가에서는 개그맨들만 모이면 잘 안된다"라는 속설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걸 아니라는 걸 증명하고 싶다"라고 밝혔으며 문세윤은 "안 망했으면 좋겠다. 개그맨들끼리 해서 파일럿에서 레귤러가 되지 못한 프로그램들이 몇개 있다. 저희가 그런 징크스를 깼으면 좋겠다. 잘 안되면 전적으로 김유곤 CP 책임이 아닐까 생산한다"라고 말하였습니다. 양세형 역시 "사실 개그맨들끼리 모였을 때 너무 엉망진창이 될까 봐 걱정했다. 그런데 예고편을 보니까 깔끔해도 너무 깔끔하게 편집이 됐더라"라고 말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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