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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클 완전체 캠핑클럽 이진 성유리 이효리 옥주현
이효리와 이진이 과거사를 고백했어요.
이효리와 이진은 서로를 향한 해묵은 감정을 고백했어요.
이진은 이효리에게 "우리가 사이 안 좋은 줄 안다"
이효리가 과거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머리채를 잡고 싸운 적이 있다고 말했기 때문이죠
"그런 적은 있었지만 사이 안 좋은 적은 없다고 했다. 소름 끼칠 정도로 친하진 않다고 했다. 미안하다"
이효리는 "난 숨기는 걸 못해서, 주둥이가 방정이다"
이효리는 "원래 많이 싸운다. 24시간 붙어있는데 싸우지"
"핑클 때 못 보여줬던 리더의 모습을 보여주겠다"
이효리는 "단톡방에서 '뭐 입고 갈거야?'라는 말을 하면서 '핑클은 화이트지' 내가 '지겹지 않니?'라고 했는데 화이트를 입고 왔다"
이진도 흰 티에 청바지를 입고 등장 이효리와 똑닮은 드레스 코드를 자랑했어요.
이진과 이효리는 캠핑을 준비하며 손발이 척척 맞는 케미를 자랑했어요.
이효리와 이진은 서로가 서로에게 "네가 있어서 다행이다"
이진이 "우리 핑클 땐… 아휴 말을 안 했지"
이효리는 "지난 일은 잊어. 지금부터 사이좋게 지내면 되지. 너는 블루고 나는 레드였기 때문에 애초 색깔이 달랐다"
이효리가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자고 말했어요.
옥주현과 성유리가 도착했어요.
이효리는 "이번 촬영의 룰을 정하자. 어제 자면서 생각했다. 내가 핑클 때 못 했던 리더의 모습을 이번에 하기로 했다. 내가 너무 철없이 굴지 않았냐. 내가 확실히 리더 노릇을 해야겠다"
"궂은 일을 마다하지 않고 하겠다. 나만 그런 게 아니라, 이제 우리 모두 서로 받아줘야 할 때가 되지 않았냐. 넷이 똑같이 맞추려 하지 말고 각자의 개성을 받아주기로 하자"
캠핑클럽을 통해 핑클 멤버 이효리 옥주현, 이진, 성유리가 14년만에 모였어요.
얼마나 반갑고 뭉클하던지 언니들 화이팅!!
14일 방송된 첫 회 여행을 함께 하며 떨어져 있었던 마음을 나누고 데뷔 21주년 기념 무대를 어떻게 꾸밀지 의견을 나누었어요.
캠핑카 운전을 하는 이효리는 핑클 1집 앨범을 틀었어요.
옥주현과 이진, 성유리는 추억에 젖었어요.
녹음 뒷이야기, 활동 당시 에피소드를 밝히자 옥주현은 감격한 듯 눈물을 흘렸어요.
멤버들은 핑클 활동 시절을 떠올리며 재결합에 대해 이야기했고 옥주현은 "캠핑을 하면서 공연을 할 수 있는지 체력을 확인해보자"
짐 정리를 끝내고 멤버들은 '내 남자친구에게'를 들으며 신나게 출발했어요.
옥주현의 눈물에 이효리는 "갱년기 왜 이러냐"
'사오진' 이진 때문에 진지한 분위기는 유지되지 않았고 성유리는 근황은 "이것저것 있긴 했는데 핑클을 선택했다"
용담호와 금강이 만나는 용담섬바위가 첫여행지였어요.
핑클 네 멤버는 베이스캠프를 치고 하룻밤 묵을 준비를 했어요.
다들 처음 해보는 캠핑에 서툰 실수를 하기도 했어요.
저녁 메뉴는 부대찌개와 달걀 프라이였답니다.
이효리는 팝송 LP를 틀었어요.
이효리는 머라이어 캐리의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 가요 시상식 캐럴 무대를 재현했어요.
옥주현을 제외하고 모두 결혼해 가정을 꾸려 임신으로까지 이어졌어요.
멤버들은 풍경에 감탄하며 주변을 둘러봤고 멤버들은 강가에 차를 대고 그늘에 앉아 휴식을 취했어요.
멤버들은 편한 옷으로 갈아입고 본격적으로 저녁을 준비했어요.
이효리의 선물 덕에 멤버들은 웃으면서 저녁을 완성했고 첫 저녁 식사를 마치고 성유리와 이진이 설거지를 하러 간 동안 옥주현과 이효리는 각자 내외부 조명을 준비했어요.
이효리가 직접 피운 모닥불을 바라보며 옥주현을 제외한 멤버들은 유부녀 토크를 이어갔어요.
성유리와 이진도 임신에 대해 "우리 나이 때는 자연스럽게만은 안 되고 노력을 더 많이 해야 한다"
조명 달기를 마친 옥주현도 바로 합류했고 얘기를 한 후 시간이 늦어지자 멤버들은 함께 모여 세안을 하고 캠핑카로 돌아와 잘 준비를 했어요.
자기 전 성유리는 남편과 옥주현은 고양이와 통화를 했고 이효리는 "진아 너는 고양이 관심 없냐 이번 여행은 너를 알아가기로 결심했다"고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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