윔블던 테니스 대회 중계 페더러 나달

윔블던 테니스 대회 중계 페더러 나달

윔블던 테니스 대회 중계 페더러 나달

로저 페더러(세계랭킹 3위·스위스)와 라파엘 나달(세계랭킹 2위·스페인)이 11년 만에 윔블던 잔디 위에서 대결합니다.

페더러와 나달은 12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올잉글랜드클럽서 열리는 2019 윔블던테니스남자 단식 4강에서 대결합니다.

JTBC3 FOX SPORTS 생중계합니다. 시간은 밤 11시~11시 30분경

무려 11년 만이죠. 40번 가까이 맞대결을 펼쳤던 페더러와 나달은 윔블던에서는 3번 밖에 못 만났습니다.

반대편 4강에서는 노박 조코비치(세계랭킹 1위·세르비아)가 로베르토 바우티스타 아굿(세계랭킹 22위·스페인)과 결승 진출을 다투구요.

살아있는 두 전설의10여년 이상 남자 테니스 정상에 자리하고 있는 페더러(38)와 나달(33)은 통산 메이저대회 우승트로피만 38개입니다.

페더러가 최다인 20개를, 나달이 18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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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대결 전적에서는 나달이 24승15패로 앞서있습니다.

메이저대회에서도 10승3패로 압도적 우위구요.

흙신 클레이 황제로 불리는 나달은 지난 6월 프랑스오픈 4강에서도 3-0 완승했습니다.

윔블던에서 페더러는 무려 8차례 트로피에 입을 맞췄고, 나달을 상대로도 2승1패로 앞선 상태입니다.

둘의 잔디 대결(윔블던 맞대결)에 테니스 팬들의 갈증은 굉장히 큰 상태입니다.

기다림이 큰 만큼 둘의 4강 맞대결이 확정되자 티켓값도 1000만 원을 상회할 정도랍니다.

이런 현상에는 2008년 페더러와 나달이 대접전을 펼친 명경기에 대한 향수도 깔려있다고 볼수 있죠.

누가 이길지 사뭇 기대됩니다. 본방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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