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환 과거사건 긴급체포

강지환 과거사건 긴급체포

배우 강지환이 지난 9일 밤 10시 50분쯤 강지환을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준강간 혐의로 광주시 오포읍 자택에서 긴급 체포되었다는 충격적인 소식입니다. 강지환은 A 씨와 B 씨 등 소속사 여직원 2명과 자택에서 술을 마신 뒤 이들이 자고 있던 방에 들어가 A 씨를 성폭해 하고 B 씨를 성추행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강지환은 소속사 직원들과 회식을 한 뒤 자택에서 2차 술자리를 가졌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A 씨는 오후 9시 41분께 서울에 있는 친구에게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로 '강지환의 집에서 술을 마셨는데 지금 갇혀있다'며 신고를 부탁했습니다.

A 씨 친구의 신고를 접수한 경찰이 강지환의 자택으로 충동하여 A 씨를 강지환과 분리하고 , A 씨 등으로부터 '잠을 자고 있던 중 성폭행과 성추행을 당했다'는 진술을 확보해 강지환을 긴급 체포했습니다.

강지환은 경찰 조사에서 "술을 마신 것 까지는 기억나는데 그 이후는 전혀 기억이 나지 않는다" "눈을 떠보니까 A 씨 등이 자고 있던 방이었다"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강지환이 술에 취한 상태로 경찰에서 1차 조사를 받은 후 유치장에 입감 됐습니다.

경찰은 이날 오전 중으로 강지환을 다시 불러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 조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강지환을 성폭행 혐의로 긴급 체포했다는 것 외에 확실히 밝힐 수 있는 부분은 없다"라고 말했습니다. 강지환 소속사 화이브라더스 코리아 측은 10일 현재 연락이 두절된 상태이며, 소속사 직원 모두가 연락을 받고 있지 않는 중입니다.

강지환은 이번 일로 2014년 사건이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필리핀 현지에서 강지환과 잤다며 함께 찍었다고 주장하는 사진을 현지 여성이 SNS에 올려 큰 논란을 빚었습니다. 사진 속에서 강지환은 상의를 벗고 자고 있었고, 해당 여성은 해맑게 웃고 있는 모습을 올린 것입니다.

알고 보니 조작한 사진임을 밝혀졌습니다. 논란이 커지자 필리핀 여성은 "죄송하다. 이사진은 편집된 것이다. 강지환은 내가 너무나 좋아하는 사람이다. 용서해달라. 다시 한번 죄송하다"며 사과의 글을 게재한 후 자신의 SNS 계정을 삭제했습니다.

강지환 소속사는 '사진 속 남자가 강지환이 맞지만 당시 매거진 슈어 화보 촬영팀을 인솔하던 가이드의 부인이 장난으로 잠든 강지환 옆에서 사진을 찍어 올린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이어 '억울하고 답답하지만 법적대응은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으며 ' 우리는 단순한 해프닝이라고 생각했는데 한국에서 이렇게 커질 줄 몰랐다' 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강지환은 당시 해당사건으로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었습니다.

강지환 본명은 조태규이며, 1977년 3월 20일생으로 42세입니다. 키는 182cm이며, 몸무게는 71kg입니다. 학력은 경신고등학교, 조선대학교입니다. 강지환은 연기자 생활을 처음 하면서 2002년도 뮤지컬 '록키 호러 픽쳐 소'로 데뷔했습니다.

이후 뮤지컬 '그리스'와 '카페인'에 출연하게 되면서 그 길을 따라 조금씩 브라운관에 단역으로 출연하며 모습을 드러내게 되었습니다.

강지환이 단역 시절 작품으로 2004년 '꽃보다 아름다워'고두심의 죽은 아들로 사진으로만 등장했습니다. 이후 강지환은 2005년 방영되었던 MBC 일일 연속극 '굳세어라 금순아'로 첫 주연을 맡게 되었습니다.

강지환은 '굳세어라 금순아'에서 한혜진과 호흡을 맞추면서 의사 역할을 잘 소화했습니다. 이 작품을 통해 강지환은 신인 연기상을 수상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쾌도 홍길동을 통해서 더욱 큰 인기몰이를 하게 되었습니다. 강지환이 주연 '홍길동'역을 맡으며, 성유리와 함께 호흡을 맞추면서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강지환은 대표작 '경성스캔들(2007)'로 우수연기상을 수상했으며, 영화계로 넘어가 처음 찍은 영화 '영화는 영화다(2008)'로 신인남우상을 휩쓸었으며, 차기작 7급 공무원(2009) 은 400만 명이 보는 흥행 영화로 성공하였습니다.

강지환은 드라마뿐 아니라 영화에도 몇 번 출연했습니다. 그중 가장 성공한 작품으로 7급 공무원입니다. 강지환은 7급 공무원에서 국정원 요원 역할을 맡았으며, 김하늘과 주연 연기를 펼치며, 인기를 끌었습니다.

7급 공무원은 서로 국정원 요원이면서, 연인이었던 김하늘과 강지환이 서로의 신분을 모른 채 지내다가 나중에 이사실이 드러나면서 일어나는 에피소드를 그린 작품입니다.

강지환은 연기력에서는 논란이 없을 정도로 연기력이 아주 좋습니다. 연기력과 분석력, 싱크로율이 탁월해서 단점을 잘 커버하고 있으며, 목소리도 하나의 개성으로 인정받아 스펙트럼을 넓혀가는 중입니다. 작품에 들어가기 전 캐릭터에 대한 연구를 철저히 하기 때문에 작품이 끝난 후 빠져나오는데 애를 먹는다는 다고 합니다.

강지환의 출연작으로는 2005년 굳세어라 금순아, 2006년 90일, 사랑할시간, 2007년 경성스캔들, 2008년 쾌도 홍길동 , 2009년 7급 공무원, 2009년 내눈에 콩깍지, 2013년 돈의화신, 2014년 빅맨, 2016년 몬스터 등이 있습니다.

강지환은 연기활동에만 전념하는 스타일로 작품 활동 이외에는 예능 프로그램 등의 출연이 거의 없습니다. 가장 많이 출연으로 '진짜 사나이'와 연예가 중계 '게릴라 데이트'이며, '경성스캔들' 홍보차 상상플러스에 한지민과 함께 출연한 적이 있습니다.

이 외에 라디오 등에 출연하며 작품 홍보 등을 하는 편입니다. 친한 연예인도 별로 없다고 하며, 7급 공무원 때 인터뷰하면서 알게 된 1977년생 동갑내기 MC 전현무가 그나마 친한 연예인이라고 합니다.

강지환은 노래실력도 준수한 편입니다. 드라마 '불꽃놀이'때 '그냥 아는 사람'이라는 OST를 직접 불렀으며, 라디오에 게스트로 출연할 때마다 꼭 나오는 노래입니다.

강지환은 공식 팬카페 'withTG'와는 오 랜 인연으로, '록키 호러 픽쳐 쇼' 출연 당, 시 2명의 여성이 강지환 최초의 팬이라고 합니다. 강지환은 팬카페에도 제법 글을 남기는 편이며 카페에서의 호칭은 '별님', 다단계 피라미드 방식으로 팬들을 유치하다고 말하고 다니기에 '강교주'라고도 불리고 있으며, 팬들을 굉장히 소중히 여기는 것 같습니다.

강지환은 소속사와의 분쟁 이 2건 있었습니다. 첫 소속사와의 분쟁 영향으로 연매협의 제지를 받아, 드라마 신의에서 PV까지 찍어 었는데 하차했었습니다. 두 번째 소속사와의 분쟁도 법원의 판결을 통해 완벽히 해결되었으며, 소속사 없이 활동하다가 2015년 심 엔터테인, 먼트와 전속 계약을 맺었습니다.

이후 2017년 5월에 화이 브리더스와 계약이 만료되자 젤리피쉬 엔터테인 먼, 트와 새로 계약했으며, 2년 후 다시 화이브 리더스와 전속계약을 체결했습니다.

강지환이 현재 주연을 맡고 있는 드라마 '조선 생존기'가 차질을 빚을 것으로 보입니다. 6월 8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총 20부작 중 지난 7일까지 10회가 방송됐습니다.

강지환은 양궁선수 출신 한정록 역할로 대한민국 양궁 국가대표팀의 최고의 에이스로 이름을 알렸지만, 어느 날 특정 사건으로 인해 순식간에 추락하게 되면서 어쩔 수 없이 택배기사 계약직으로 하루하루의 생존을 하고 있는 인물입니다.

강지환은 양궁 선수 출신의 한정록 역할을 소화하기 위해 배역을 제안받은 직후부터 밀착 레슨을 받으며 '특훈'에 돌입했다는 후문입니다. 자연스러운 액션을 보여주기 위해 어느 때보다 빛나는 열정을 드러냈습니다.

덕분에 강지환은 전문 대역 없이 촬영에 돌입했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택배 허브에서 물건을 내리는 것, 분류하는 것, 택배 트럭을 직접 운전해서 물건을 배송하는 것까지 본인이 직접 연기하면서 열정을 불살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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