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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픽셀프 2019. 7. 10. 00:54

김장훈 심경고백 기부 거짓 숲튽훈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를 통해 가수 김장훈이 심경고백을 했다.

김장훈은 ‘비디오스타’가 6~7년 만에 예능 출연이라 고백, 오랜만의 방송에 대한 설렘과 기대감을 전한다. 공백기 동안 소극장 100회 공연을 목표로 콘서트를 해왔다는 김장훈은 최근 큰 화제를 모은 ’숲튽훈’에 대해 언급했다.

최근 유튜브에서 숲튽훈 노래 모음 영상이라는 제목으로 폭발적인 조회수를 기록하며 인기를 모으고 있다.

김장훈은 처음에는 안티팬들이 나를 조롱하려고 만든 영상이라고 밝히는 동시에 방송 활동이 없는 동안 홍보를 해 준 고마운 안티팬들에게 "절대 팬이 되지 말고 계속 '숲튽훈' 영상을 만들어 달라"며 쿨 한 모습을 보였다.

김장훈은 본인을 둘러싼 여러 논란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입을 열며 "앞으로 제멋대로 살지 않겠다"고 심경을 말하기도 했다.

김장훈은 거짓 기부 논란으로 곤혹을 치룬적이 있다.

김장훈은 '기부천사'로 통한다. 그가 언론에 밝힌 기부 사례만 해도 약 40건에 육박한다. 그는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1998년부터 지금까지 약 100억 원 이상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김장훈씨의 국내 기부는 진정성 있게 진행됐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해외기부는 30%로만 진행된 것으로 확인이 되었고 서로의 기부 방식에 오해가 있었다. 김장훈은

해외 진행비와 (공연·강연) 개런티, 티켓 증정 등을 기부로 생각했고, 당사자는 금전적 기부를 원했다.

김장훈의 국내기부는 칭찬받아 마땅하지만 행동보다 말이 앞서간 경우가 많아 기부의 빛이 바랜 건 사실이다. 이 부분이 아쉬운 부분으로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