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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화수소(우라늄농축 소재)가 행방불명→이란이 우라늄 농축 늘린다고 발표

한국에 수출한 불화수소(우라늄농축 소재)가 행방불명→이란이 우라늄 농축 늘린다고 발표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의 최측근인 하기우다 고이치(萩生田光一) 자민당 간사장 대행이 강제징용 판결에 대한 일본의 대항조치와 관련해 폭탄 발언을 해 논란이 일고 있다. 하기우다 대행은 지난 4일 BS후지 프라임뉴스에 출연해 "(화학물질의) 행선지를 알 수 없는 듯한 사안이 발견됐기 때문에, 이런 것에 대해 (안보상) 조치를 취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하기우다 대행은 방송에서 해당 사안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밝히진 않았다. 그러나 정황상 해상 환적 등을 통한 북한행을 의심하는 듯한 발언으로 비쳐지고 있다.

이와 관련, 후지방송 계열 뉴스 네트워크인 FNN은 하기우다 대행의 발언을 소개하면서 여당 간부를 인용해 “어느 시기 불소 관련 물품(고순도 불화수소·에칭가스) 대량발주가 급히 들어왔는데 (수출한 뒤) 한국 측 기업에서 행방이 묘연해졌다”며 “(에칭가스는) 독가스나 화학병기 생산에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행선지는 ‘북(한)’이다”고 보도했다.

불화 폴리이미드와 레지스트는 전세계 생산량 약90%, 에칭 가스는 약70%을 일본이 차지한다.

이란이 핵 합의(JCPOA·포괄적 공동행동계획)에서 정한 최대 한도(3.67%)를 넘긴 우라늄 농축을 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란 국영 영어 방송 ‘프레스TV’에 따르면,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부 차관과 알리 라비에이 이란 정부 대변인, 베흐루즈 카말반디 이란원자력에너지기구(AEOI) 대변인은 이날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이란의 우라늄 농축 비율을 지금의 3.67%에서 (부셰르) 발전소에 필요한 수준으로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이들은 테헤란 연구용 원자로의 농축 수준 인상 여부는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구체적인 농도 상향 수준이 언급되진 않았지만, 5% 정도로 이뤄질 것이란 관측이 우세하다.

앞서 알리 아크바르 벨라야티 이란 최고지도자 외무담당 수석보좌관은 지난 5일 우라늄 농축도 상향과 관련해 "부셰르 원자력 발전소에 핵연료봉으로 쓰기 위해서는 5% 농도의 우라늄이 필요하다"며 "이는 전력을 생산하려는 완전히 평화적인 목적"이라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한 카말반디 대변인도 지난 6월 "부셰르 경수로의 연료로 5% 농도의 농축 우라늄과 테헤란 연구용 원자로에 쓰기 위해 20% 농도의 농축우라늄이 필요하다"고 언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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