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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민 사기혐의

토픽셀프 2019. 7. 4. 00:08

박상민 사기혐의

가수 박상민이 4억원 대 사기 혐의로 피소되었다고 합니다. 박상민이 지인 조 모씨로부터 민사와 형사 고소를 당했다고 하는데요.

보도에 따르면 조씨는 자신의 땅을 담보로 2억5000만원을 박상민에게 대출해줬으나 박상민이 채무를 모두 변제하지 않았고, 적반하장으로 굴어 민사와 형사 고소를 모두 진행하게 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조 씨는 박상민이 직접 작성한 약정서와 각서 등을 공개했는데요. 이에 따르면 박상민은 2010년 11월6일 조씨에게 ' 딸 이 연예인으로 성자하도록 저희 연예기획사에서 최선을 다해 지원하며 본인 박상민도 최선을 다해 도울 것을 약정한다' 는 내용의 약정서를 작성했습니다.

그러나 약속은 2년이 넘도록 지켜지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는데요. 박상민은 2012년 11월 16일 ' 본인 박상민은 2010년 11월6일 약정한 조 씨의 자녀 문제를 지금까지 바쁘다는 이유로 이행하지 못했다. 대출담보를 3개월 연기해주는 조건으로 이후 최선을 다해 약정한 내용을 어떠한 일이 있어도 지킬 것을 각서한다'는 내용의 각서를 작성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 조 씨에게 재산상 손해를 입히게 된 것은 추후 충분히 보상할 것이며 한번 더 3개월 연장함에 있어 어떠한 일이 있어도 기간내 변제할 것을 각서한다. 2010년 11월6일 작성한 위임장 각서 약정서의 효력은 변제 전후로 유효하며 그대로 이행할 것을 약손한다. 약속을 조금이라도 어길 시 어떠한 민형사상의 처벌도 감수하겠다' 고 밝혔습니다

이후에도 약속은 지켜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에 조씨는 민형사상 고소 절차를 진행하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조씨측은 ' 위약금 4억여원 외에 박상민에 대한 형사처벌을 원한다' 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박상민측 변호인은 박상민이 대출금을 몇 년에 걸쳐 모두 변제 했지만 조씨가 이자에 대한 각서를 뒤늦게 공개했으며 약5년 10개월에 해당하는 연체 이자 4억2740만원을 청구해왔다고 밝혔습니다.

양측은 박상민이 대출 관련 사항을 위임한다는 내용의 위임장, 조씨가 요구하는 내용을 박상민이 지원한다는 내용이 담긴 약정서, 하루 20만원씩의 위약금을 지급한다는 각서 등의 진위를 두고 엇갈린 입장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조씨는 ' 벌써 10년 전 일이다. 이와 관련해 박상민이 직접 써준 자필 서류도 있으며 인감 도장까지 찍혀있다. 인감은 박상민 본인이 직접 발급해 준것이기 때문에 ' 본인' 이라고 표기되어 있다. 인감은 결코 도용하지 않았다. 인감과 자필 각서만 확인해도 확실히 드러날 것이다' 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박상민측 변호인은 '박상민씨는 2013년 2월10일 2억원을 갚았고, 나머지 5000만원을 2018년 11월19일에 모두 갚았다. 그동안 조씨는 박상민 씨와 오랜 기간 대화를 하면서도 '1일에 20만원씩 이자를 청구한다'는 내용이 담긴 각서의 존재에 대해 한 번 도 언급한 적이 없으며 약5년10개월동안 단 한 번도 청구하지 않았다. 박상민씨는 이에 대해 전혀 알지 못했다. 각서의 작성 경위에 대해 묻자 조씨는 답하지 못했다'고 반박했습니다.

또한 ' 조씨는 박상민씨가 유명인인 것을 빌미로 언론에 이를 알리고 사회적인 명예훼손하겠다는 취지의 협박성 발언을 해왔다. 조 씨가 형사 고소를 하겠다는데 오히려 박상민입장에서는 적극적으로 수사할수록 좋다' 고 덧붙였습니다.

양 측이 입장이 엇갈리고 있는 가운데, 이번 사건에 대한 첫 재판은 3일 오후 춘전지방법원에서 열린다고 합니다.

한편 가수 박상민은 1993년 1집 앨범으로 데뷔했으며 ' 멀어져간 사람아','청바지 아가시','무기여 잘 있거라','해바라기'등 수 많은 히트곡을 발표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또한 박상민 딸 박가경은 과거 'K팝 스타'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습니다. 또한 박상민은 연예계 기부천사 라고 알려져 있는데요. 10년 넘게 남몰래 기부한 액수만 40억원이 넘는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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