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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여상 구속

토픽셀프 2019. 7. 3. 17:40

이여상 구속

전 프로야구선수 이여상이 자신이 가르치는 유소년들에게 금지 약물을 투약했다고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이여상은 2006년에 삼성라이온스에 입단해서, 한화이글스를 거쳐서, 롯데자이언츠에서 2017년 은퇴했으며 포지션은 내야수였습니다.

이여상은 2017년 은퇴후 야구 연습장에서 유소년 교육에 힘썼는데요. 당시 지도자로 제의도 들어왔으나 해설 준비 중이어서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고교야구 선수들이 빛을 볼 수 있도록 야구 연습장을 운영하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연습장은 자녀의 이름을 따서 만들었다고 합니다.

또한 진실되게 아이들과 함께 하고 싶어 자녀의 이름을 걸고 운영을 하기 시작했으며 부모의 마음으로 지도자가 되고 싶다며 남다른 포부도 밝힌 바 있습니다.

딸의 이름을 걸고 진실되게 운영한다던 이여상은 자신이 가르치는 유소년 야구교실 10대 선수들에게 불법 스테로이드를 투여했다고 알려져 공분을 사고 있는데요.

식품의약품안전처 위해사범중앙조사단은 2일 서울서부지법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에서 이여상에식 구속영장이 발부됐다고 밝혔습니다.

식약처에 따르면 이여상은 서울 송파구에서 자신이 운영 중인 유소년 야구교실에서 선수들에게 아나볼릭 스테로이드 약물을 투여했다고 합니다. 또한 그 대가로 1년동안 1억6000만원 상당의 이득을 챙겼다고 합니다.

이여상은 밀수입 등을 통해 불법 유통되던 약물을 구입했고, 야구교실에 대한 압수수색에서 이들 약물들이 다량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식약처는 해당 야구교실을 다녔던 학생들 중 약물 투여가 의심되는 7명에 대한 도핑테스트를 의뢰했고, 이들 중 2명에게서 양성반응이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이여상은 자신의 혐의에 대해 끝까지 부인했다고 하는데요. 학생들과 학부모에 따르면 이여상은 부작용이 우려되는 금지 약물은 직접 학생들에게 주사했다고 합니다.

또한 학부모들이 하지 않겠다고 하면, 프로선수들도 자기들끼리 맞는 것이라며 설득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비싼 값에 약물을 투약하고, 각종 식품류도 강매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아나볼릭 스테로이드는 단기간에 근육을 폭팔적으로 키우고 근력을 강화시키나 심혈관 질환이나 성기능장애 등의 부작용이 있습니다. 특히 성장이 끝나지 않은 10대 선수들의 경우 성장판이 일찍 닫힐 우려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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