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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석 정마담 성접대 소환조사 진술

경찰이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 성접대 의혹을 놓고 유흥업소 관계자인'정마담'을 소환 조사했습니다. 그때 당시 접대 자리에 유흥업소 종업원들을 동원한 사실이 있는지, 실제로 성매매가 이뤄졌는지 등을 집중적으로 추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마담 A 씨는 조사에서 일부 여성 드링 술자리에 간 것은 사실이지만 성매매는 없었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A 씨를 통해 자리에 참석했다는 여성들의 신원을 확인하고 이들이 대가성 성매매를 한 사실이 있는지 살펴보고 있습니다.

2014년 7월경 성매매가 이루어졌다면 공소시효가 한 달 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경찰이 사실 관계를 밝혀낼 수 있을지 미지수입니다. 정마담 A 씨는 양현석의 동남아시아 출신 재력가 성 접대 의혹에 김 게 개입된 인물입니다.

2014년 7월 강남의 한 한정식 식당에서 태국인 밥과 말레이시아 출신 조 로우를 불러 현장에 양현석 정마담이 같이 있었고, 성접대를 했다는 의혹을 받았습니다. 당시 방송에 따르면, 양현석을 포함한 YG 관계자와 남성 8명이 모인 자리에서 25명의 여성이 함께 있었으며, 이중 10명은 술집 여성들이었다고 합니다.

저녁식사를 한 후 서울 강남의 클럽인 NB로 향했고, 여기에서 성 접대가 이뤄졌다는 목격자의 진술이 나왔습니다. 이와 관련해 양현석 전 대표는 정마담을 알고는 있으며, 성접대 의혹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습니다.

방송 스트레이트에서 고은상 기자는 정마담은 텐 프로라고 하는 가라오케 업소를 운영하면서 여성들을 관리하는 일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양형석, 싸이, 승리, 특히 YG인사들과 또한 상당히 인맥이 깊은 사람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정재계 쪽에도 끈이 굉장히 있다는 정평이 나있는 사람이며, 힘이 상당히 강하다고 했습니다. 정마담은 유흥업계의 큰손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당시 승리가 자신의 생일파티를 팔라우섬에서 할 때에도 이런 사람들을 통해 여성들을 공급받은 게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고 했습니다

YG엔터테인먼트의 양현석이 공식입장을 통해 모든 직책을 내려놓고 사퇴한다고 밝혔습니다.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에 이어 그의 친동생인 양민석 대표이사도 사임했습니다.

양민석 대표는 “최근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그간 힘을 내주신 구성원들에게 죄송한 마음과 더불어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최근의 이슈들과 관련이 없는 소속 연예인들까지 지속적으로 힘들게 하는 여러 상황들을 보면서 더 이상 인내하고 견디는 것만으로는 극복하기 어렵다는 생각에 이르게 되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양현석 총괄께서 모든 직책을 내려놓겠다고 한 결정이 오해 없이 전달되기 위해서는 저의 입장 정리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숙고 후에 오랫동안 유지해왔던 YG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직을 사임하기로 결심했다”라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지난 13일 그룹 아이콘 전 멤버 비아이가 마약 투약 시도를 한 것과 관련, 경찰이 수사에 착수하자 양현석 대표가 직접 수사에 개입해 이를 무마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습니다. 또한 양현석은 빅뱅 전 멤버 승리가 연루된 '버닝 썬 사건'에서 해외 투자자들에게 성 접대를 했다는 의혹도 받으면서 비난이 쏟아졌습니다.

네티즌들은 양현석 사퇴문에 대해서 반성하는 마음 하나 없고 억울하다는 입장이 가당치 않다며 비판을 가하고 있습니다. 당시 양현석은 동석 맞지만, 어떤 형식의 접대도 없었다고 해명했었습니다.

양현석은 동생인 양민석과 공동 대표였으나, 현재는 임원에서 물러나 있는 상태였으며, 회사 대표 프로듀서로 활동했습니다. YG엔터테인먼트 실질적 경영을 총괄하는 사람은 양민석 대표입니다. 6월 14일부로 YG의 모든 직책에서 사퇴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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