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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여행 4-5일차

토픽셀프 2018. 9. 2. 12:07

도쿄여행 4-5일차

돈벌기는 길고 돈쓰기는 쉽다..응?

일본여행 4-5일차를 한번에 정리합니다.

도미인 아사쿠사 익스프레스에는 이렇게 편의시설도 존재해요.

3-4일 이상 체류하시는 분들은 빨래도 고민이실텐데 이 숙소라면! 고민해결!

왼쪽에 세탁기와 건조기(건조기만 유료)가 구비되어 있고, 세제도 무료이용가능해요!

간단한 빨래는 이곳에서 처리해요.

아침에 먹은 조식이에요. 양식과 일식을 선택할 수 있는데, 첫날은 양식만 둘째날은 일식과 양식 하나씩먹었어요.

제입맛엔 일식이 압승이었죠!

오늘의 첫번째 코스는 메이지신궁 이었는데, 많이 걸은 관계로 힘들어서 패스하고 바로 핫플레이스인 오모데산도 힐스로 떠났어요.

유명 메이커가 즐비한 이곳! 쇼퍼라면 놓치지 않아야겠죠?

오모데산도 라인쪽에는 명품샵도 많아요.

일본하면 또 크레페 빠질 수 없죠.

크레페 전문매장에서 하나정도 먹어줘야죠.

다른집은 줄이 너무 길어서 뭐 크레페 거기서 거기겠지라는 마음으로 먹었어요.

간식이니 크게 먹방의 의미를 두지 않았어요.

꼼데가르송 본사(?) 인지 모르겠으나 거기도 방문했어요.

커플티 하나 맞춰볼까 했지만, 맘에 드는 커플티를 발견하지 못해 아쉽게 발길을 돌렸네요.

( 가격 택을 보고 소스라쳐서 발길을 돌린건 절대 아니에요 )

오모데산도 힐스 중간의 육교에요. 멋져요.

인스타그램에서 찾은 또하나의 핫플레이스 넘버슈가에요.

입구에서 사진을 찍는다면 신사 가로수길 핫플레스에서 찍은 것처럼 쇼핑몰 모델처럼 인생사진을 건질지 몰라요.

사진 모델이 괜찮네요. 아주 좋아요!

한국에서 먹는 그 밀크캬라멜 맛이랑 비스무레해요. 제가 느끼기엔

워낙 이쁘고 선물용으로 좋은거 같네요.

다음은 아직 한국에 입점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는 블루 보틀 커피에요.

일본은 우유도 또 맛있어요.

우유빨인지 모르겠지만 그래서 우유가 들어간 라떼를 시켰는데 만족스러웠죠.

각종 보틀, 텀블러, 원두도 판매하고 있어요.

집에서 핸드드립으로 내려먹기 위해 원두 커피도 구매했어요.

다음은 지나가다 만난 마이센 가게에요.

관광객 티를 좀 냈더니 바로 직원분이 영어 메뉴판을 주어서 베스트 메뉴 먹어봤어요.

맛이 기억이 안나요. 그냥 뭐 돈가스맛..

안쪽 골목으로 조금만 들어가면 바로 조용해져요. 주택가는 딱히 볼건 없었어요.

한국어 메뉴 있습니다 ㅋㅋㅋ 를 친절히 적은 큐슈잔가라멘을 먹으러 왔어여

좋아요! 아주 좋아요! 한국어 메뉴가 있다는건 사실 한국인이 많이 온다는 거고,

그만큼 한국인 입맛에 맞는 다는거에요.

지인이 추천해서 온집! 인생라멘집이 될지도 몰라요.

안의 전경이에요. 아주 넓지는 않아도 또 좁은 식당에서 먹는 묘미가 있어요.

라멘은 이렇게 먹는게 더 맛있는거 같아요.

운좋게 창가쪽에 앉았네요. 사람들이 정말 많이 지나다녀요.

(이때는 사실 일본 골든위크였어여)

라멘이 나왔습니다.

고기 크기좀 보세여..... ㄷㄷㄷㄷㄷ

더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보통을 시켰으나 1.5배 곱배기를 먹는 느낌. 충분히 만족스러워요!

다음은 예정엔 없지만 백화점 구경을 가기로 했어요. 도큐백화점이네요

알아주는 일본 디저트 퀄리티에요.

하아 너무나 맛있겠네요. 보는것만으로도 눈이 즐거워요.

자 이제 구경과 쇼핑도 왠만큼 했고 다시 숙소근처로 가서 밥을 먹을꺼에요.

스시가 또 먹고싶어

이번에는 원조스시(간조스시??)를 갔어요.

아사쿠사 역 및 숙소근처에 붙어있는 회전 초밥집이에여

비주얼은 나쁘지 않은데 외국이나 우니라나 회전초밥 시스템이 비슷해여...

그래서 몇접시 안먹고 그냥 제대로 된 스시집을 다시 가기로 했어여

그래서 선택한 곳은 이곳 스시 잔마이!!!!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오는 곳은 아닌것 같고, 현지인과 현지 관광객들이 많이 오는 곳 같아요.

고민하지 않고 가장 베스트 메뉴와 비싼메뉴 위주로 이번엔 단품주문 해봤어요.

그랬더니 이렇게 멋지게 세트메뉴처럼 세팅해주네요.

스시에 나마비루가 빠질 수 없죠.(푸슈~)

현지인들이 많이오는 곳도 맛집이요. 성공적!

친절해요, 후식까지 있을거라곤 생각도 못했네여.

한입 베어문 장어 초밥(젤로 비싼거..)

그렇게 먹고 또 먹으러 왔어요.

숙소에서 주는 야식이에요. 도미인 익스프레스 아사쿠사 번창하세요. ㅋㅋㅋ

그렇게 잠이 들고 또 아침이에요. 오늘은 일본 가정식이에요.

정말 기대안했는데 100점이에요.

한식과 약간 비슷해서 한국인 입맛에 잘 맞고

연어구이가 나올줄이야.. ㄷㄷ 모두 맛있어요.

이것뿐만이 아니라 샐러드 바도 있어요. 가짓수가 엄청 많지 않아도 생각보다 구성이 좋고 다 맛있고 100점 주고싶네요.

요거는 샐러드바에서 가져온 어묵이에요.

여행이 끝나가요.....ㅠㅠ

부자여러분들은 인력거도 한번 타보세요 대략 3000엔이었던거 같네요.

훈남 언니오빠들의 말벅지를 볼 수도 있어요.

마지막 코스로 택한 곳은 우에노 역의 공원이에요.

우에노 공원에 동물원, 박물관도 있으니 보셔도 되는데

저희는 체력이 오버되어서 그냥 쉬었어요

공원내 스타벅스 커피도 있어요.

한국에 없는 메뉴 체리파이? 인데 정말 맛있었어요.

서비스 공간에는 물과 우유도 무료제공이었어요.

경치가 워낙좋고 또 조용해서 충분히 쉬기에 좋았어요.

때론 줄서서 기다려야 해요..

돌아오는길에 마리오 카트를 만났어요. 한번 타볼까 했는데,

일본 운전은 아직 두렵네요..

자 이제 공항으로 떠나요...

일본 나리타 공항도 라운지가 있어요 썩 훌륭하진 않지만.

나리타 대한항공 라운지에요. 조리식품은 없고 즉석식품만 있어요.

라면 삼각김밥 빵 맥주 비스킷, 음료수, 탄산, 커피, 각종 술, 생맥주 이렇게 있었던거로 기억해요.

생맥주를 자동으로 따라주는 기계가 있어 컵만 올리고 버튼한번 누르면 이렇게 잘나와요.

좋아요.

일본 도쿄 및 디즈니랜드 여행은 이렇게 끝이 났어요.

쇼핑이 많은 비중을 차지하지만 중간중간 명소와 간식거리, 그리고 맛집들을 찾아다니는 것 그리고 임팩트 있는 디즈니랜드 코스는 아주 훌륭해요.

하루정도 일정을 빼서 도심이 아닌 온천관광지쪽으로 다녀오는 경우도 많아요.

자유여행은 말그대로 자유인거같아요. 자유롭게 하고싶은대로 잘 하고 오시길 바래요.

기뜨리의 도쿄여행 탐구생활은 여기서 끝.

from http://kitle.tistory.com/76 by cc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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