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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불 진영 화재 조선기자재 공장 안타까운 이유

경상남도 김해의 한 조선기자재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하였습니다. 그런데 이 조선기자재 공장 즉 불이 난 곳에는 플라스틱 등 가연성 물질이 많아 화재 진압에 많은 시간이 소요될 것이라 전망되어 걱정이 됩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오늘 오후 2시 쯤 경남 김해시 한림면에 소재한 진영 근처에 있는 조선기자재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하였습니다.

공장 지대에서 불이 난다는 것은 유독성 물질이 많이 나올 수 있음을 의미하며 무엇보다도 공장에 있는 많은 인력들의 생명을 보장할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그렇기에 공장 지대에서 일단 불이 나게 되면 무조건 그 안에 있는 직원들 즉 근로자들을 어떻게든 빨리 외부로 대피를 시켜야만 합니다.

꼭 김해가 아니라 하더라도 조선기자재 공장이 아니라 하더라도 화재 즉 불이 난다는 것은 그만큼 위험이 크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노무현 대통령 생가가 있는 진영 근처에 있는 김해시 한림면에 위치한 조선기자재 공장에서 불이 났을 때에 신속하게 소방당국에 연락이 닿았고 지금은 불을 끄고 있는 상황이기는 하지만 아직까지 불이 꺼지지는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소방당국은 대응 2단계를 발령하였는데 대응 2단계란 인접한 5~6곳의 소방서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입니다. 현재까지는 다행스럽게도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화재가 발생한 곳이 가연성 물질과 유독성 물질이 많이 있는 조선기자재 공장이다보니 불의 크기가 크지 않다 하더라도 유독성 물질이 많이 생산될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당연히 소방당국과 경찰은 어떻게든 빨리 진화를 시키기 위해서 노력하지만 가연성 물질이 많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불이 커져만 가고 있으며 유독성 물질은 계속 늘어만 가고 있는 실정입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가 진압되는 대로 정확한 사고원인 및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예정이기는 하지만 아직까지는 언제 진화가 될 지 알 수 없는 상황입니다.

from http://cardinal-duc.tistory.com/1000 by cc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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