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나비 학교폭력논란 공식입장

잔나비 학교폭력논란 공식입장

잔나비 학교폭력논란 공식입장

인기 밴드 잔나비가 학교폭력 논란에 휩싸이면서 논란이 되고 있는데요. 잔나비 학교폭력논란은 2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잔나비 멤버에게 당했던 학교폭력을 밝힙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오면서 시작되었습니다.

해당글 작성자는 ' 잔나비 음악을 좋아했다. 음악이 좋아 관심이 생겨 검색을 해보니 대부분의 멤버가 같은 분당 출신이더라. 우리 지역 출신의 밴드라니 나름 뿌듯했다. 하지만 멤버 한 명 한명을 검색하다 보니 설마 하는 생각이 들면서 손과등에 식은땀이 흘렀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 나는 다른 친구들보다 말이 살짝 어눌해 괴롭힘 속에 학창시절을 보냈다. 라이터를 가지고 장난치고, 비닐봉지를 얼굴에 씌우고, 내 사물함에 장난을 치는 건 기본이었더. 너(잔나비 멤버)와 그들(같은반 사람들)의 웃음거리로 지냈다. 왜 나약한 나를 괴롭혔는지 정말 원망스럽다'며 학교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 도저히 그 학교를 다닐 수가 없어 전학을 갔고, 정신치료도 받았다. 그런 사람이 만들고 연주하는 음악을 듣고 감동을 받았다는 것에 스스로가 한심해졌다'고 토로했습니다.

또한 ' 당신이 장난삼아 던진 돌이 한 사람의 학창시절과 인생에 엄청난 아픔을 주고 트라우마를 만들었다는 것을 알면 좋겠다. 이번 기회에 이걸 뼈저리게 느끼고 경각심을 확실히 갖고 배웠으면 좋겠다.훗날본인의 자녀 혹은 가족에게 절대 그런짓을 하지 못하도록 교육해 나같은 사람이 다시는 나오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 이런 글을 쓰게 되었다'고 덧붙였습니다.

해당 글을 본 네티즌들은 인증을 해달라고 요구했고. 글쓴이는 '많은 분들이 인증을 하라고 하시는데 내가 1년도 입지 못한 교복이 지금은 없지만 교복에 대해 상세히 말할 있다. 난 전학을 가서 졸업앨범이 없다.'라고 추가 내용을 게재했습니다.

이어 ' 잔나비멤버가 티비에 나오는걸 보고 왜 몰럈냐고 하시는데 죄송하게도 당시 한 명 한 명 집중해 보지 못했다. 스쳐봤더라도 그 친구라고는 꿈에도 몰랐으니까.. 다시 한 번 말하지만 나는 거짓말을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해당 글쓴이는 잔나비 멤버중에 누구라고 특정 멤버를 거론하지 않았지만 해당 멤버와 함께 분당의 고등학교에 다녔던 것으로 추측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잔나비는 분당 출신인 보컬 최종훈, 기타 김도형, 건반 유영현, 베이스 장경준에, 드러머 윤결로 결성된 5인조 밴드이며 멤버들 모두 1992년생입니다.

잔나비 분당출신 멤버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데요. 보컬을 맡고 있는 최정훈은 분당출신으로 서현중학교, 야탑고등학교 출신이라고 합니다. 김도형은 매송중학교, 이매고등학교 다니다 성지고등학교로 전학을 갔으며, 유영현은 매송중학교와 이매고등학교, 장경준은 서현중학교, 분당중앙고등학교 다니다 성지고등학교로 전학을 갔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멤버 윤결은 함양고등학교를 졸업했다고 합니다.

해당 글의 진위여부에 대한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글에서 등장한 00고등학교에는 잔나비 멤버 중 2명이 졸업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이에 네티즌들은 해당 멤버 한 명을 추정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논란이 확산되자 잔나비의 소속사는 '처음 듣는 내용이다. 사실 확인이 필요한 부분이다'라고 입장을 밝혔는데요. 아직 정확하게 확인된 내용이 아니기 서부른 판단은 하지 않는 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소속사에서 사실확인한 후 다시 공식입장을 전하지 않을까 생각되는데요. 공식입장을 발표할때까지 기다려봐야 할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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