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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웨이' 성현아, 성매매 연예인...재혼 남편과 이혼 아들" 가족사 고백

'마이웨이' 성현아, 성매매 연예인 루머 해명 "결혼 남편과 이혼 아들" 가족사 고백

성현아가 죽을 만큼 힘들어도 삶을 놓을 수 없었던 이유는 아들이었습니다.

5월 4일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성매매 무죄 선고 후 최초로 심경을 고백하는 배우 성현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지난 1994년 제38회 미스코리아 미로 선발된 후 화려하게 데뷔한 성현아는 큰 키와 날씬한 몸매, 세련된 이미지로 대중의 많은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수많은 작품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인정받았지만 그에게는 여러 아픔이 있었다. 성현아는 "예전에 약간의 우울증이 있었는데, 그게 지금 나오는 공황장애였던 것 같다. 숨 쉬는 게 힘들어서 맨날 밤에 응급실을 갔고, TV에서 나오는 만화 영화가 너무 무서워서 아파트 앞에 한참 앉아있었다"고 담담하게 고백했습니다.

안정된 삶을 위해 지난 2007년 결혼을 택했지만 오히려 독이 됐다. 첫 번째 결혼이 2년 만에 파경으로 끝나고 새로운 만남을 택했지만, 더욱 큰 고통이 찾아왔다. 지난 2013년 12월 성매매 혐의로 약식기소되며 지루한 법적 공방을 시작하게 됐기 때문. 실명 공개 없이 벌금으로 끝날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그는 억울함을 호소하며 정식 재판을 청구했는데요.

톱스타에서 하루아침에 성매매 사건의 주인공이 된 성현아는 "처음에는 '내가 아니라고 하니까 금방 끝나겠지' 생각했다. 그런데 어느 순간 짜인 판 위에 내가 끌려가는 느낌이었다"며 "아주 옛날에 안 좋은 경험을 하고 나서 다시는 법을 어기지 말자 생각했고, 어떤 위법도 하고 살지 않았는데, 안 한 걸 했다고 하기에는 제가 인간으로서 허락하지 않았다"고 털어놨습니다.

1,2심에서 두 번에 걸쳐 패소를 했지만 포기할 수 없었다. 지난해 6월 마침내 무죄를 선고받은 성현아는 "내가 모르는 생활고에 내가 모르는 우울증에 내가 모르는 극심한 대인 기피에, 정말 만신창이가 됐다. 찢기고 찢기고 또 찢겼다"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그럼에도 삶을 포기할 수 없었던 이유는 아들이었다. 성현아는 "방문을 닫고 이불을 덮어쓰고 우는데, 내가 너무 괴롭게 울었다. 그랬더니 밖에서 난리가 난 거다. 아이가 문 두드리고 '엄마 울지 마' 계속 그러더라"며 오열했다. 또 성현아는 "제가 한 6년을 닫고 살았다. 제가 닫고 산다는 이유로 아이에게도 피해를 준 것 같다"며 "놀이터에 가서 앉아 있어도 걔는 저랑만 놀았다. 다른 아이들은 다른 친구들과 노는데, 제가 다른 엄마들과 얘기를 못 하겠는 거다. 그게 너무 미안했다"고 고백했습니다.

하지만 어두운 터널에서 서서히 벗어나고 있는 성현아다. 그는 "저보다 힘든 사람도 있을 거고, 다들 같은 형태는 아니지만 힘든 걸 겪고 사시는 것 같다. 저도 그런 사람들 중 한 명이고, 그냥 배우라는 신분 때문에 많이 알려진 것뿐이다"며 "아프지 않고 건강한 것도 얼마나 큰 행복인데, 앓는 소리 하고 싶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창살 없는 감옥에 갇혀 홀로 아파했던 시간들, 사람에게 받은 상처를 사람으로 치유하며 그는 조금씩 일상으로 돌아오고 있는 중이다. 치욕과 억울함에서 벗어난 성현아가 재기에 성공해 당당한 배우로, 그리고 당당한 엄마로 거듭날 수 있길 바랍니다.(사진=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캡처)

배우 성현아 프로필

출생: 1975년 7월 23일 (성현아 나이 41세), 성현아 고향 전라남도 광주시

성현아 키: 171cm

배우자: 성현아 전남편 허은교 (결혼 2007년–이혼 2010년)

앨범: Turn It Up

학력 영훈고등학교

성현아 재혼 남편 6세 연상의 사업가 최모(41)씨

데뷔 1994년 미스코리아 광주-전남 진

이민영과 연관이 깊은데 KBS 2TV 드라마 <열애>에서 성현아가 맡았던 김채원 역은 당초 이민영이 낙점되었으나 MBC 영웅신화 때문에 고사하여 성현아가 대타로 들어갔고 SBS 연인에서 이민영이 분한 오수희 역은 성현아 황수정 등이 한떄 거론된 바 있었다[5].

배우 성현아 비키니 화보

성현아 애인 영화 동영상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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