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최윤희 유현상 결혼 나이차이

'기분 좋은 날'에 최윤희 수영 해설위원 가수 유현상 부부가 출연했습니다.

두사람은 나이차이가 13살이 나는 가운데 결혼스토리도 함께 주목받았는데요.

과거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는 수영 국가대표 선수 출신 최윤희가 코치로 등장했었습니다.

이날 MC 강호동은 최윤희에게 "유현상과 결혼할 당시 스캔들도 없이 바로 결혼 기사가 났다. 유현상이 욕 많이 먹지 않았냐"고 말했습니다.

이에 그녀는 "남편에게 미안한 마음이 든다. 얼마 전에 '지금으로 따지면 김연아 선수와 가수 장미여관 육중완이 결혼한 것과 마찬가지'라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털어놔 모두를 폭소케 했습니다.

한편 14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 출연한 유현상은 최윤희와 비밀 결혼한 이유에 대해 말했습니다.

첫만남에 대해 "은퇴 후 방송일을 했는데 그 많은 사람 중에서도 남편과 굉장히 많이 마주쳤었다. 좋은 인상을 가지고 있었는데 우연한 식사 자리에서 남편을 만나게 되면서 그 이후 남편에게 좋은 감정을 느꼈다"고 말했습니다.

좋은 감정을 갖고, 이로 인해 데이트를 하게 된 것을 말하며 "만나고 데이트를 했는데 꿈에 매일 남편이 나타나더라. 오히려 결혼하니까 안 나타난다"고 설명했네요.

두사람은 "5일 전에 결혼을 결정했다. 당시 인터넷이 있었으면 결혼을 못했을 것 같다. 둘이 연애를 6개월 했는데 한번도 손잡고 걸어본 적이 없었다. 아내는 많은 국민들이 사랑한 스포츠 스타였다"고 설명했네요.

한편 최윤희는 전직 수영선수 출신으로, 1982년 아시안 게임 여자 배영 200m에서 2분 21초 96으로 아시아 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땄습니다.

또한, 배영 100m와 개인혼영 200m에서도 각각 아시아 최고 기록을 세우며 우승해 아시안 게임 수영 사상 최초로 3관왕에 오르기도 하는 등 국민적 사랑을 받기도 했습니다.

from http://heejuk.tistory.com/2826 by ccl(S)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