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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미 남편 음주사고 박해미 남편 황민 교통사고 사망자

박해미 남편 황민이 몰던 승용차가 강변북로에서 사고를 내 배우 2명이 숨지고 3명이 다치는 등 5명의 사상자를 냈습니다. 구리경찰서는 만취 상태로 강변북로에서 교통사고를 내 뮤지컬 배우 2명을 숨지게 한 박해미 남편 황민의 당일 행적에 대해 집중조사하고 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황민은 전날 오후 10시 57분께 경기도 구리시 토평동 남양주 방면 토평 IC인근에서 크라이슬러 닷지 차량을 몰고 가다가 갓길에 있던 25t화물차를 들이받았다고 합니다. 황민은 차선변경을 하다가 화물차를 발견하지 못하고 들이받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고하네요. 이 사고로 승용차에 탑승했던 5명 중 조수석과 뒷자리에 앉았던 배우 A양(19)과 B씨(31)가 숨졌다고합니다.

또 황민 등 3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고합니다. 사고 발생 당시 황민의 혈중알코올 농도는 면허취소 수치인 0.104%로 나왔다고하네요. 숨진 배우들은 박해미와 황민이 운영하는 해미뮤지컬컴퍼니 소속 단원들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미뮤지컬컴퍼니는 구리시 교문동에 위치 해 있다고합니다. 황민은 이날 단원들과 회식을 하면서 아시안게임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전 축구경기를 본 뒤 술자리를 피하기가 아쉬워 술을 더 마시기로 하고 장소를 옮기다 사고를 냈다고합니다. 병원에서 30분간 진행된 조사에서 황민은 "딱 정해둔 목적지 없이 단원들과 2차로 더 술을 마시기로 하고 차를 몰고 교외로 가던중 사고가 났다" 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고합니다. 만취한 황민과 단원들이 대리기사를 부르지 않고 장거리 운전을 한 까닭에 대해 경찰은 황민이 어느 정도 회복된 다음 집중조사를 할 방침이라고합니다.

경찰은 사고차량에서 블랙박스를 회수해 분석하는 한편 황민에 대해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하고 있다고합니다. 숨진 배우들은 구리시내 대학병원에 안치돼 있으며 부상자들은 각기 다른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있다고합니다. 박해미가 이끄는 공연기획사 해미뮤지컬컴퍼니는 사고와 관련한 입장을 내지 않고 취재진의 연락도 받지 않고있다고하네요. 또한 박해미는 28일 참석 예정이엇던 뮤지컬 '오!캐롤' 프레스콜 측에 불참을 통보했다고합니다. 황민 음주사건 이후 황민은 죽고싶은 심정이라며 자해 시도까지 했다고하네요.

박해미 남편 황민의 음주운전 사고로 28일 청와대 국민청원홈페이지에 따르면 '박해미 남편 황민, 음주운전 강력히 처벌' 이라는 제목의 청원글이 올라왔는데요. 청원자는 "박해미 남편 황민이 음주운전을 해서 2명이 사망했습니다. 이건 엄연히 살인죄 아니 술을 먹으면 운전대를 안 잡아야 된다는게 기본 아닌가?" 라고 말문을 열었다고합니다. 이어 "강력히 처벌해야됩니다. 이건 살인이야. 왜 이렇게 우리나라는 음주운전에 관대한 건지 이번 기회로 법을 강화해야 되. 2명은 무슨 죄인가. 술을 먹엇으면 대리를 부르던지 '설마 사고나겠어' 이 생각으로 운전대잡았다가는 한 방에 훅갑니다" 라고 했다고하네요. 그러면서 박해미 남편 황민에 대해 강력한 처벌을 촉구했다고합니다. 오전 10시 현재 해당 청원글 말고도 여러건의 글이 올라오고있는 상태라고하네요. 황민 음주사고 때문에 목숨을 잃으신 두 분께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from http://coconism.tistory.com/131 by cc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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