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혜경궁김씨]이정렬 혜경궁김씨 고발

이정렬 변호사 혜경궁김씨 고발

이재명 "부인 아니다" 반박 근거 5가지 제시

이정렬 변호사가 네티즌 1432명의 대리인으로 트위터 계정 '정의를 위하여(@08_hkkim)'을 사용하는 소유주를 상대로 고발장을 접수했다.

'정의를 위하여(@08_hkkim)' 소유주는 '혜경궁 김씨' 사건으로 더 유명한 아이디다.

사도세자의 부인이며, 정조의 생모인 '혜경궁 홍씨'와는 전혀 관련이 없는 사건이다.

경기도지사 후보인 이재명 후보의 부인인 김혜경과 관련이 있다고 하여 문제가 되고 있는 사건이다.

혜경궁 김씨는 노무현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과 전해철 의원에 대해 모욕과 비방하는 발언들을 자신의 트위트에 올려 해당 지지자들로 부터 좋지 않은 시선을 받은 인물이다.

이후 이재명 후보와 몇 년 동안 맨션을 서로 주고 받았다는 주장이 제기 되면서 혜경궁 김씨가 이재명의 아내인 김혜경씨의 계정이 아닌가 하는 의혹이 제기된다.

혜경궁 김씨와 김혜경씨가 동일한 인물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은 두사람의 이메일 계정, 전화번호 등 여러가지를 들어 혜경궁 김씨와 김혜경씨가 동일인이라고 주장한다.

경기도지사 예비 후보인 전해철과 양기대 시장은 이재명 후보에게 혜경궁 김씨 사건에 대하여 공동 조사를 요구 했지만 이재명 후보가 응하지 않았다고 한다.

이를 두고 상대편에서는 문재인 지지자 그룹인 문빠들이 친문 성향의 전해철을 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에 당선시키기 위한 네거티브 공작이라고 부추기고 있다.

논란이 계속되는 있는 사항에서 이정렬 변호사는 경기남부지장경찰청에 이재명 후보의 아내인 김혜경씨와 성명불상자 등 2명을 공직선거법 위반과 명예훼손 등의 혐으로 고발했다.

이정렬 변호사는 고발에 앞서 "변호사 이정렬 명의로 나가는 첫 문서는 아마도 혜경궁 김씨 고발장이 될 듯하네요. 문재인 대통령님을 능멸한 이자를 꼭 잡아서 엄한 처벌을 받을 수 있게 하겠습니다. 정말 이기고 싶네요. 몸은 힘들지만 혜경궁 김씨가 이재명 후보와 전혀 관련 없는 자라는 이야기가 여러 경로로 들어오고 있어 고발장을 쓰는데 마음이 한결 가볍다"는 글을 올렸다.

또한 "고발대리인으로서 하고 싶은 말은 이것이었다. 아무도 이 사건에 대해 관심 가져주는 사람이 없었고 아무도 이야기해주는 사람이 없었다. 이렇게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무려 천명이 넘는데 그것을 시민들이 스스로 용기를 내서, 자기 돈을 내서 고발을 의뢰하고 제가 일하게 된 것이 뜻깊지 않나 생각한다"고 심경을 밝히기도 했다.

이에 반전은 혜경궁 김씨를 이재명 부인 김혜경으로 해서 고발 했다는 것이다. 수사가 시작되면 이재명 부인인 김혜경씨의 조사가 불가피하게 된 것 이다.

이정렬 판사의 김혜경씨 고소에 관하여 '혜경궁 김씨'는 자신의 아내가 아니라는 5가지 근거를 제시하며 논란 일축에 나섰다.

'혜경궁 김씨"가 김혜경인 아닌 이유

1. 혜경궁 김씨의 실제 생일은 9월 1일로 음력으로 7우러 20일쯤이지만 , 김혜경은 음력 7월 말임

2. 정민식씨가 캡쳐해 공개한 트윗글에 의하면 정민식씨는 김씨계정을 '보연씨'라고 부르고 있음. 카프라 365라는 아이디를 쓰는 최모씨는 스스로 '이보연'이라고 지칭하는 김씨계정과 오랫동안 소통하였는데, 그의 말에 의하면 김씨 계정은 국민의당을 지지하는 50대 남자라고 함.

3. 혜경궁 김씨 계정은 노무현 대통령에 대해 혐오 표현을 했다지만, 김혜경은 노무현 대통령과 권양숙 여사를 존경하고 자주 만나며 권나며 권양숙 여사께서도 김혜경을 아낀다고 함.

4. 혜경궁 김씨 아들의 키와 이재명 후보 아들의 키가 비슷하다는 것은 사림과 다름

5. 김혜경의 핸드폰 번호 뒷자리가 혜경궁 김씨의 핸드폰 뒷자리가 같다는 주장은 사실과 다름.

요즘 핫 한 이슈메이커인 김부선도 "혜경궁 김씨를 찾아서 떠나는 시간여행"이라는 의미심장한 글을 자신의 SNS에 올렸다.

좀 뜬금없기도 하지만 뭔가를 알고 저러나 하는 생각도 든다.

내일이면 선거 결과도 나오겠지만 개인적인 바램은 당선 되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진실도 밝혀졌으면 좋겠다.

from http://newsdiet.tistory.com/19 by ccl(A)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