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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픽셀프 2019. 2. 7. 07:42

전자담배 폭발 브랜드, '아이코스'는?

미국 텍사스주에서 전자담배가 폭발해 20대 남성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하는데요

CNN에서 20대 남성 A씨가 지난달 29일 전자담배 가게 주차장에서 담배를 피우다가 폭발사고를 당했다고 합니다.

이후 A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전자담배 파편이 목 부위 경동맥 파열을 가져와 심각한 부상으로 이어졌다고 합니다.

이에 치료에도 불구하고 이틀 뒤에 숨지고 말았다는데, 그가 소지했던 전자담배는 기술적인 문제가 발견돼 현재는 유통되지 않는 제품이라고 합니다.

이 사건에 대한 정확한 전자담배 폭발 브랜드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궐련형 아이코스 폭발사고에 대해서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중입니다.

흡연을 마치고 홀더를 본체에 넣고 충전 중 본체에 빨간불이 들어오더니 탄내가 나면서 폭발했다고 하네요.

또한 지난해 플로리다주 피터스버그에서는 전자담배 폭발로 파편이 머리에 박혀 사망한 사건이 알려졌는데요

이때 피해자는 두개골 안에서 파편이 발견됐고, 폭발이 화재로 이어지면서 시신 80%가 화상을 입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