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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2019년 1월 10일 (목) 신문브리핑

# 제 1243호 신문브리핑(2019년 1월 10일) #

"작은 감사가 큰 감사를 낳는다."

- 알렉스 헤일리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정부가 9일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경제활력대책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어 ‘공유경제 활성화 방안’을 확정함

- 이르면 올해 1분기 안에 관광진흥법을 개정해 내국인을 대상으로 한 도심 숙박공유 서비스를 연 180일 이내 범위에서 허용해주기로 했으며, 모바일 등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전세버스 탑승자 모집도 허용하고 유경제 종사자에 대한 산재보험 적용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하기로 함

<< 금융/부동산 >>

1. 농협금융이 9일 서울 서대문 본사에서 ‘2019년 리스크 관리 결의대회’를 열고 아래와 같은 내용을 논의함

- 올해 신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에 대한 심사를 강화해 부실 위험이 있는 대출은 아예 내주지 않기로 하고, 해외 채권과 해외 대체투자자산 등 고위험자산의 비중을 낮추기로 함

2. 주요국 대표 지수로만 기초자산을 구성한 지수형 주가연계증권(ELS) 중 목표수익률이 연 9%를 초과하는 상품이 잇따라 등장하고 있음

- 작년 10월 이후 시장 변동성이 커진 상황에서 이미 지수가 많이 떨어져 추가 하락에 따른 손실 가능성이 낮다고 판단한 금융투자회사들이 목표수익률을 높인 ELS를 공격적으로 내놓고 있다는 분석임

3. 정부가 국내 증권업 면허가 없는 외국계 투자은행(IB)이 한국 기업의 해외채권과 주식 발행주관을 맡는 것을 금지할 방침임

- 한국에 사무실도 두지 않고 한국 기업을 상대로 돈을 벌면서 세금은 한푼도 내지 않는 ‘먹튀’ 외국 자본을 용인하지 않겠다는 뜻으로 평가되며, 이와 관련 9일 금융투자 및 IB업계에 따르면 수협은행은 최근 이달 말로 예정된 3억달러(약 3300억원)어치 해외채권 발행 주관사단에서 독일 코메르츠방크를 제외시킴

<< 국제 >>

1. 지니 로메티 IBM 최고경영자(CEO)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8일(현지시간) 개막한 세계 최대 전자쇼 ‘CES 2019’ 기조연설에서 새로운 기상관측 시스템 ‘IBM GRAF’을 발표함

- 현재 날씨 예측 기술은 10~15㎢ 규모의 지역에서 6~12시간 단위로 기상을 관측하는 수준이지만, GRAF는 이를 5분의 1 규모인 3㎢ 지역 단위로 쪼개 한 시간마다 관측할 수 있어 예측 정확도가 훨씬 높으며, 전 세계에서 사용되는 휴대폰 또는 항공기에 부착한 센서를 통해 기압 측정값을 얻는 등 지금까지 활용하지 않았던 데이터도 활용함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ELS(Equity-Linked Securities;ELS, 株價連繫證券)

- 개별 주식의 가격이나 주가지수에 연계되어 투자수익이 결정되는 유가증권임. 자산을 우량채권에 투자하여 원금을 보존하고 일부를 주가지수 옵션 등 금융파생 상품에 투자해 고수익을 노리는 금융상품으로, 2003년 증권거래법 시행령에 따라 상품화되었음. 일반적으로 ELN(Equity-Linked Note)으로 불리고, 넓은 뜻으로는 신주인수권 증서인 워런트(warrant)도 포함됨.

장외파생금융상품업 겸영 인가를 받은 증권회사만 발행할 수 있는데, 만기는 3개월∼2년으로 1년 이하의 단기가 주종을 이룸. 유가증권에 대하여 적용되는 일반적인 규제가 동일하게 적용되나 주식이나 채권에 비해 손익구조가 복잡함. 또한 원금과 수익을 지급받지 못할 위험성도 있고 투자자가 만기 전에 현금화하기가 어렵다는 특징도 지님.

주가지수가 상승할 때 일정한 수익을 얻을 수 있도록 하는 것부터 주가지수 등락구간별 수익률에 차이가 나게 하는 것 등 다양한 유형이 있는데, 일반적으로 원금보장형·원금부분보장형·원금조건부보장형의 3가지로 나뉨. 원금보장형은 보수적이거나 안정적인 투자자가 선호하며, 원금부분보장형은 적극적인 투자자가, 원금조건부보장형은 공격적인 투자자가 선호함.

투자자에게는 투자선택의 폭을 넓히고, 증권회사에는 수익구조를 변화시켜 증권업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으로 평가됨. 또한 주식이나 주가지수 이외에도 원자재·금 등과 같은 실물에 연계되거나, 물가지수나 채권지수 등에 연계되는 등 그 범위가 다양해질 것으로 전망됨.

- 정보 출처 : 두산백과

[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19년 1월 10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민평당이 민주당을 향해 연일 날을 세우면서 양당 간 감정의 골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선거구제 개편 문제로 신경전을 벌인 양당의 관계가 민평당의 '신재민 특검·김태우 청문회' 요구를 보수 야당과 공조하며 점점 더 틀어져 보입니다.

원래 당리당략에 따라 움직이는 게 정당인데 뭐... 그래도 눈치는 좀 보이지?

2. 국회 정개특위 자문위가 의원정수 360명과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 투표 연령 18세 하향 등의 자문 안을 내놨습니다. 하지만, 의원정수 확대를 두고 거대 양당이 부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어 공회전이 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표면적으론 여론을 얘기하지만, 속내는 손해 보는 장사거든... 그러는 거 아냐~

3. 김정은 위원장의 4차 방중을 놓고 여야는 상반된 반응을 드러냈습니다. 범여권은 김 위원장의 답방을 준비해야 한다며 기대감을 표했고, 보수 야당은 청와대가 ‘구걸 외교’에만 매달리고 있다며 비판했습니다.

저 양반들 머릿속을 들여다보면 아마 반대가 50%, 적극 반대가 50% 일 듯...

4. 일본이 한일 갈등에 미국을 끌어들이고 있습니다. 겐지 외무성 아시아대양주 국장이 비건 미 국무부 대북 특별대표에게 일본 측 입장을 설명하는 등 한일 간 갈등을 부각시키며 유리한 국면을 차지하려는 의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미국이 친정 아빠라도 되는 모양이야... 일러바치는 어린애 모냥 뭐니~

5.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정계 복귀에 대한 여론조사에서 응답자의 절반이 복귀하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특히, 범진보 여권의 응답자 54.2%는 "안 할 것"이라고 답했지만, 한다면 지지하겠다도 절반을 넘었습니다.

유시민은 정치 일선에 나서지 않아도 생활이 정치인인 게지... 운명이다~

6. 비위 행위 등으로 중징계를 요구받은 김태우 전 특감반원이 공익제보자 탄압을 주장하며 징계위원회에 불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수사관의 변호인단은 징계위에 이 같은 의견서를 제출하고 검찰 조사도 불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렇게 떳떳하면 징계위에서 소명하고 검찰 조사도 받는 게 맞지~ 바보야~

7. 예천군의회는 해외 연수 중 가이드 폭행·추태와 관련해 "윤리위원회를 열어 사건 당사자인 박종철 의원을 제명하는 등 강력 조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기타 물의를 일으킨 의원들도 응분의 조처를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무엇보다도 저런 듣보잡을 보지도 않고 찍어준 예천군민이 불쌍타... 쯧쯧~

8. 지난 3·1절 태극기 집회에서 세월호 추모 시설물 파손과 경찰 무전기 등을 가져간 혐의로 보수단체 회원 2명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법원은 특수공용물건은닉 등의 혐의로 징역 2년과 1년 6개월을 각각 선고했습니다.

이 양반들 감옥 가서 반성은커녕 나중에 애국지사라 그럴까 겁난다...

9. 국방부가 JSA 내 민간인 자유 왕래를 빠르게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혀 이달 내 구체적인 논의 가능성 여부가 주목됩니다. 원래 지난해 말까지 실현을 목표로 했지만, 세부 절차가 남아 확정되지는 않은 상황입니다.

그곳에서 시작된 자유 왕래가 남북으로 활짝 열리기를... 나도 가봐야지~

10. 직장인이 지난 1년간 낸 세금을 최종 정산해 차액을 돌려받거나 더 내는 연말정산이 15일부터 시작됩니다. 국세청은 연말정산 간소화 자료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18일부터 '편리한 연말정산 서비스'도 제공합니다.

내야 할 세금은 내야 하지만, 몰라서 더 내는 일은 없어야겠지요?

11. '12월 겨울방학·2월 졸업식' 관행이 깨지면서 졸업 이후 상급학교 진학 때까지 학생들의 소속이 없는 것 아니냐는 의문이 나옵니다. 교육당국은 학사 일정이 2월 28일까지인 만큼 이른바 ‘무적자’ 신분은 아니라는 설명입니다.

부모님의 역할이 더욱 막중해지는 시기랄까? 이럴 때 ‘대화가 필요해~’

12. 지난해 말부터 어린이집과 유치원 반경 10m 내 흡연 시 과태료 부과 법안이 시행된 가운데 실효성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정부의 금연정책으로 실내 흡연율은 감소하는 추세지만, 실외흡연 문제까지 해결하기엔 역부족입니다.

세금 더 내며 욕먹는 게 얼마나 억울한데... 흡연 공간 좀 마련해 바바~

13. 올 상반기 중으로 국내 브랜드 스마트폰의 품질보증 기간이 배터리를 제외한 부분에 대해 1년에서 2년으로 늘어날 전망입니다. 지금까지는 같은 기종인데도 해외보다 짧은 보증기간 때문에 '역차별' 논란이 있었습니다.

자국민에 대한 대우가 이러니 다른 나라 제품이 한국을 호갱으로 볼 밖에~

14. 브라질의 한 강도가 UFC 여성 파이터를 공격했다 오히려 그 여성에게 “경찰을 불러 달라”고 호소할 정도로 두들겨 맞았습니다. 이 파이터는 두 대의 펀치와 한 번의 킥을 날린 뒤 ‘백 초크’로 강도를 완벽히 제압했다고 합니다.

안 죽고 살아있는 걸 다행으로 알아야... 그러게 사람 봐가며 뎀볐어야지~

경찰, '가이드 폭행' 예천군 의원 상해죄 적용 검토. 해~

예천군의회 논란에도 해외 연수 떠나는 지자체 많아. 헐~

기초의회 의원 해외 연수 비용으로 연간 145억 지출. 억~

김병준 "이언주 콕 지목한 이유 정치적 공감대 많다". 글치~

조해주 선관위원 인사청문회 무산 자유·바미 '보이콧'. 해2~

국방부, 서해 NLL 남북어민 어로 활동 군사적 보장. 오~

회식 중 여직원 성추행 고양시 공무원 "기억 안 난다". 컥~

양예원 "악플러 용서 없어 모두 법적 조치 할 것". 꼭~

건강이란? 단지 몸이 아프지 않은 상태가 아닌 육체적, 정신적, 사회적으로 모두 안녕한 상태를 말한다.

- 세계보건기구(WHO) -

WHO의 말을 빌리자면 요즘 예천군의회 망신 연수뿐 아니라 사회 곳곳이 병들어 있는 게 사실인 거 같습니다.

물론 기초의원 한두 명의 문제는 아니겠지만, 이런 양반들을 선출직으로 뽑아준 우리들이 정신적으로나 사회적으로 중증 환자는 아닐까 걱정입니다.

돌아오는 선거에는 우리 자신의 건강을 위해서라도 제발 사람 좀 가려 뽑아야겠습니다.

오늘도 건강하세요~

[팩트파인더 정치] factfinder.co.kr

@ 김정은 4차 방중...'한편의 잘 짜인 각본' → '북·중 우의 과시용 베이징 이벤트'

- 식사 6시간·회담 1시간, 김일성 애용 '베이징 반점'서 환송 오찬...김정은, 한의약 공장 방문(북한 생약산업 육성 의지 분석)

- "북한 내부 아직 비핵화 납득못해...김정은, 중국 지지 과시할 필요" → "김정은, 문 대통령 완전히 믿지 않아"(동아 5면)

☞ 김정은·시진핑 3번째 밀담 → 북한, 북미회담 의제 중국과 조율 후 경제 지원 요청했을 가능성

- 김정은 '다자협상 = 쌍계병행'? → 비핵화 협상과 동시에 '남·북·미·중 평화협정' 병행 방식

☞ 중국, 미중 무역협상에서 북한 레버리지 과시 → '트럼프 자극할라' 회동 내용·사진 비공개 '전략적 침묵'

- '중재자 시진핑' 부각...'미국과 회담전 시 주석과 상의 새 전통' → 시 주석 통해 트럼프에게 전할 김 위원장의 메시지 내용 주목

- 미·중 "무역협상 긍정적" 오늘 결과 동시 발표 : 소식통 "에너지·농산물 의견 접근 경제 구조개혁 이슈는 이견 여전"

☞ 북미, 무엇을 주고 받을지 합의 못하고 회담을 해야 한다는 의견 일치 → 정상회담서 통 큰 담판 시도 가능성

- 폼페이오-김영철 이르면 다음주 뉴욕서 회동 : 조윤제 美대사 “양국 물밑 접촉” 조셉윤 “2차회담 2월말-3월초 전망”

- 말 바꾼 조명균 "북핵 폐기가 완전한 비핵화" → "북한이 말하는 비핵화는 우리와 다르다" : 통일부 주변 "조 장관, 최근들어 北비핵화 가능성에 회의적"

※ 태영호 "조성길 망명, 정부 수수방관 안타까워" : 북한 외교관 한국행 지지단체 결성 "망명 받을 준비 됐다고 밝혀야"

■ 체육계로 번진 '미투' → 심석희는 '빙상'의 일각인가

☞ 전·현 국가대표 성폭행 전수조사 → 한국판 '나사르 사태' 되나...미국 체조 대표팀 주치의로 선수 300명 성추행 릴레이 폭로

- 젊은빙상인연대 "심석희 외에도 2명 더 있다...가해자 밝히기로 결심, 그들 외 성폭력 피해자 더 많아"

☞ 심석희 "조재범 前코치가 폭행 합의 종용해 성폭행 폭로 결심"...폭행 피해 2명 합의했다가 취하

- 경찰, 두 차례 비공개 조사 "신빙성 크다"...조재범 "성폭력 절대 없었다" 부인 : 문체부, 성추행해도 영구제명 조치키로

- 심석희 변호인 “국가가 관리하는 선수촌에서 범행...개인비리로 넘기면 안돼" "국가가 절실하게 책임 느껴야" (한겨레 5면)

☞ 오랜 고통 끝에 용기낸 심석희 선수의 외침이 권력형 성폭력 척결로 이어지도록 정부와 사회 전체의 호응 절실

- 대한체육회를 비롯한 관계자들에 대해 책임을 엄중히 묻는 것과 동시에 엘리트선수 육성 시스템에 대한 근본적 성찰이 필요

※ 안희정 2심서도 징역형 구형...검찰 "오지 않을 수 없는 상황 만들어 강제로 간음"...김지은씨 “이성의 감정 없었다”

■ 기타 뉴스

○ 3·1절 특사 검토, 공안사범 대거 포함될 듯 : 법무부, 전국 검찰청에 협조 공문...한상균·이석기 사면 여부 주목 (조선 1면)

○ "백원우, 김기춘·김무성 첩보 경찰 이첩 지시" : 김태우 수사관 "특감반장이 조치 안하자, 白 비서관이 전화해" 민정비서관실 월권 논란(조선 10면)

- 김태우 "검찰서 정년 마치고 싶다"...그 뒤에 숨은 전략은 : 보수 성향 변호인들 새로 가세, 내일 예정 징계위 개최 중단 요구(중앙 10면)

- 특감반, 개인폰 개수까지 알고 들이닥쳐..."협조 안하면 검찰간다 협박" : 현정부 들어 외교부만 10번 조사(조선 29면)

○ 청와대 비서진 6명 인사...출마 예상자 미리 교체 : 정무 복기왕·국정홍보 여현호·춘추관장 유송화·해외홍보 김애경·문화 양현미·2부속실 신지연

- 언론단체 "현직기자 청와대 직행은 언론윤리 위배되고 국민신뢰 훼손" : 윤도한·여현호 잇단 기용에 비판, 문화방송·한겨레 노조도 성명

○ 양승태, 내일 검찰 포토라인 대신 대법서 입장 표명 논란 : 검찰 출석 前 사법부 신뢰 호소할듯

- 사표 낸 최인석 울산지법원장 "관중이 피 원한다고 판사가 따라가선 안 된다" : 검찰, 걸리면 된다식 압수수색·구속수사 관행 법원이 깨야(중앙 6면)

○ 육군 "참모총장이 행정관 부른 것" : 與인사 "정 前행정관은 심부름꾼" 단독 행동이라던 靑해명과 배치(조선 10면 등)

○ 육군 1·3군 통합 '지상작전사령부' 출범...장성 10여명 감축 : 문 대통령 "국방개혁 핵심"

○ 조해주 중앙선관위원 후보자 인사청문회 '文 대선 캠프 활동' 의혹으로 파행…한국당·바른미래당 보이콧

○ 일본, 징용판결 반발 긴급 각료회의..우리 정부에 외교적 협의 요구 : 이수훈 주일대사 불러 통보… 외교부 "日 요구 면밀히 검토"

- 미쓰비시중공업 "징용 피해자 측 만나겠다" 입장 선회 : 한국 대법원 판결 후 처음(경향 10면)

○ 에천군의회 "가이드 폭행 부의장(박종철) 제명할 것" : 버스 CCTV 공개…주먹질 드러나, 주민 “군의원 전원 사퇴하라”

[팩트파인더 경제] factfinder.co.kr

@ 24조 쓰고도 '고용참사'...2018년 실업자 107만명·실업률 3.8% 17년 만에 최고 → 3040고용축 붕괴(-17만8000명)

☞ 취업자 1명 늘리는데 2500만원 쓴 셈 → 일자리 증가폭 9년來 최저, 당초 30만명 늘리겠다고 '큰소리' 실제는 9만7000명 ↑

① 40대 취업자 11만7,000명 줄어 27년來 최악 ② 최저임금 3대업종(도소매·숙박음식·사업시설관리)서 18만개 ↓

③ 제조업서 5만6,000개 감소 ④ 그냥 '쉰' 인구만 202만9,000명(2003년 이후 최대) ⑤ 구직단념자 58만8,000명 역대 최다

☞ 재정투입 악순환 : 공공 단기 일자리 약발 떨어지자 취업 급감 → 세금이 끊기면 사라지는 '생산없는 일자리' 고착화 우려

- 그나마 공공행정·국방에서 5만2,000명 늘고 보건 및 사회복지에서 12만5,000명 증가 등 정부 재정으로 간신히 버티는 형국

- 이런데도 홍남기 부총리 "에코세대(베이비부머의 자녀) 늘어나 2021년까지 3년은 취업 어려울수 있다"고 인구구조 탓

☞ 일자리 상황이 나빠진 것은 인구감소와 산업 구조조정의 여파, 경기 둔화, 최저임금 과속인상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

- 경기 하강 국면에서 정부가 무리하게 최저임금 인상 등 소득주도성장 정책을 밀어붙인 것이 결정타 분석

- 경제전문가들 "기업 의욕 꺾은 게 가장 큰 원인...올해 고용은 더 나빠질 것" : 최저임금 인상과 주52시간이 투자·고용 축소로 이어져

- 자영업자 26% 영업 단축 "최저임금에 밤9시부턴 적자타임" : 알바생은 금무시간 단축되면 주휴수당 합쳐도 버는 돈 '뚝'(조선 4면)

☞ 같은 실패가 되풀이 되지 않기 위해선 과감한 규제개혁과 주력산업 다변화, 중기와 대기업 격차 해소 등이 최우선 과제

- ‘경제 실패 프레임'식의 인식에서는 해법이 나올 수 없고, 이런 고용성적표 받고도 ‘성과’라는 소리가 나온다면 그게 바로 '가짜뉴스'

※ 문 대통령, 노영민 비서실장에 첫 번째 미션 "경제계 투명하게 만나라"...오늘 신년기자회견, 일자리 창출-규제혁신 의지 밝힐듯

- 이낙연 총리, 이재용 부회장 만난다 : 오늘 수원 삼성전자 방문, 4대 그룹 총수 중 첫 단독 만남

※ 분기마다 총파업 예고한 민노총 : 협상도 하기 전에 파업 하며 정치투쟁에 들어가겠다는 뜻 → 납득할 국민이 있을지

△ 2월은 탄력근로제 적용기간 확대 저지 △4월은 ILO협약 비준 촉구 △6·7월은 최저임금 1만원 실현 △11·12월은 촛불집회 3주년 기념

■ 오늘의 이슈

○ 민간 기업 압박하는 국민연금 노동이사제 도입 → 노사 '실무협의 진행' 합의·임추위 구성 직원의사 반영

☞ 대주주기업에 도입 권유 전망(지분 5% 이상 보유 업체만 303곳) → 효율성 하락과 복지 확대 치중 우려

- 국민연금, 글로벌 1·2위 수탁은행 전주 유치 : 세계1위 뉴욕멜론은행 회장 24일 방한 사무소 개설 협약

○ 중국의 미래산업 굴기 확인시켜준 CES 2019 → 바이두 스마트 기기에 AI 탑재, 테슬라 버금가는 수준의 전기차 보여준 BYD·GAC·바이턴

- 유학인재 유턴 지원 '천인계획'의 힘...중국 폴더블폰 '유니콘' 낳다 : 접을수 있는 스마트폰 세계 첫 출시(동아 2면)

☞ 이렇게 성장하는데 우리는 무엇을 했는가 → 반도체 다음으로 우리를 먹여살릴 미래산업 육성을 서둘러야 할 이유

- 스타트업 "규제 지옥 한국선 할 수 있는 게 없었다" : AI 활용한 재활운동 서비스 원격의료 금지에 사업화 막혀 (한경 1면)

- AI 플렛폼 합종연횡 시대...삼성-구글-아마존, 삼성-애플, LG-MS : 삼성 '빅스비 독자노선' 포기, LG도 '씽큐' 개방노선 가속

○ 공시가 폭탄 후폭풍 → `공시가격 2.6배 폭등` 70대 집주인, 작년 15억이던 단독주택 → 40억, 보유세 700만원 → 3300만원(매경 1면)

- 선의의 피해자 속출...종부세·공시가·부담금 ↑ : 광범위한 부동산 소득 환수 정책 실체화·징벌적 과세 불만 점증

○ 고객도 주주도 안중에 없는 시중은행 '성과급(2000만원 안팎) 잔치'...'도덕적 해이' → 대출금리 빨리 예금이자 천천히 올려 20조 이익

○ 시중은행 결제망, 모든 핀테크기업에 개방 : 금융당국, 연내 '오픈 뱅킹' 가동, 은행끼리 공유 확대도 검토(동아 B1)

○ '삼성전자 꼼수' → 2013년 자회사 세메스의 세크론 합병 때 전·현직 임직원 주식 헐값 산 뒤 시장가격으로 꾸며 주주들 손해(한겨레 1면)

○ 에폭시 조각 나온 맥도날드 패티(새우버거) : 길이 1~2mm 2개, 태국 원료공장 바닥재 물질 확인, 회사에서 "이미 전량 판매" 배짱

○ 메이 총리 사면초가 → 영국 의회 '노 딜 브렉시트 방지법' 통과, '메이 합의안 아니면 노 딜' 이라는 정부의 압박 효력 잃을 가능성

★ 성장금융 뉴스 브리핑 → PE·VC 운용사, 벤처·중소기업 뉴스 등

■ 증시 및 경제 동향

① 코스피 2,064.71(▲ 39.44) ② 코스닥 679.74(▲ 11.25) ③ 환율 1,121.00원(▼ 5.00) ④ 유가 56.87(▲ 1.25) ⑤ 금시세 46,239.57원(▼ 211.65)

- 외국인·기관 5천억 순매수 : 미중 무역협상 타결 기대감, 삼성전자 4%↑ 하이닉스 7%↑ 반도체 등 대형株 상승 주도

- 삼성전자 이어 '실적 공포' 확산 → 하이닉스 -15%·대한항공 -54% 등 상장기업 10곳 중 7곳 작년 4분기 영업익 전망치 낮춰

○ 올해 세계경제 성장률 3.0 → 2.9% 하향 전망(세계은행) → 무역긴장 고조·투자심리 위축이 세계 주식가격에 부정적 영향 지적

- 독일 경제지표 급전직하에 유럽 경기침체 우려 확산 → 11월 산업생산 -1.9% 9월 이후 석달째 감소세, 4분기 성장도 마이너스 전망

○ 감산 나선 애플 → 한국 등 부품공급사 타격 불가피 : 올 1·4분기 신형 아이폰 생산 10% ↓

■ 정책 동향

○ 공유경제 활성화 방안 : 정부, 내국인 대상 도시민박업 허용 방침·전세버스 승객 모바일 모집 허용(버스노선 없는 지역만 운행)

- '카풀 도입 갈등' 택시업게·당정, 비밀리 회동 : ‘대타협 기구 간담회’ 무산 이후 첫 만남…입장차 간극은 못 줄여(경향 23면)

○ 기재부에 신성장 기술 R&D 심의위 뺏긴 산업부 '부글부글' : 기재부 "세법 해석은 우리 소관" 산업부 "협의 도중 일방적 발표"

○ 1000억 훌쩍 넘은 크라우드 펀딩...자금 조달에 홍보까지 '일거 양득' : 지난해 1위 업체 와디즈 601억 (한경 1면)

○ 정부 등록임대주택 관리 강화 : 임대사업자가 의무기간 안지키고 매매 땐 과태로 1,000만원 → 5,000만원·임대료 제한 검증체계도 구축

○ 석유공사, 1·2심에서 무죄 판결 받은 강영원 前사장에 또 손해배상 : "재판 질 줄 예상해 11억 청구, 정부 압력에 과도한 소송 내"

[1월 10일 클리핑] 페이스북, 베트남에서 사이버 보안법 위반 외

1. 페이스북, 베트남에서 사이버 보안법 위반

베트남 영문 매체 베트남뉴스에 따르면 베트남 정보통신부는 페이스북의 증오 광고로 유입되는 현금을 차단하고 관련법 위반에 대한 세금을 부과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다. 이날 베트남 방송 및 전자정보 당국은 페이스북 사이트가 온라인 콘텐츠, 광고, 세금 관련 법을 위반했다고 지적했다. 페이스북은 해당 논란에 대해 답변을 거부했다.

2. K쇼핑, 업계 최초 음성 결제 도입

KT 계열사인 디지털 홈쇼핑 업체 K쇼핑이 업계 최초로 TV 방송상품 검색부터 주문을 음성으로 할 수 있는 대화형 쇼핑에 음성결제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홈쇼핑에서 사용자 목소리만으로 결제까지 가능해진 것은 K쇼핑이 처음이다. KT 기가지니를 보유한 올레TV 이용자들은 K쇼핑에 있는 모든 상품을 별도 인증수단 승인 없이 목소리 자체를 결제 인증수단으로 사용해 결제가 가능해진다.

3. 카카오톡, 설문조사 서비스 #탭 정식 출시

IT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카카오톡 앱 내 #탭을 통해 모바일 기반 설문 조사 서비스를 내놓는다. 카카오가 설문조사 서비스를 정식으로 출시하기로 한 이유는 시범사업에서 예상보다 응답자가 많고 응답 결과도 믿을 만해 킬러콘텐츠로서 가능성이 충분하다는 판단을 내렸기 때문이다. #탭은 카카오톡 앱 대화창의 샵 모양의 탭을 통해 이용이 가능한 콘텐츠 유통 채널로 지난해 9월 업데이트를 통해 새로 추가됐다.

4. CJ ENM, 소상공인 상생 콘텐츠 제작 협력

CJ ENM 디지털커머스본부는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상생 콘텐츠 제작에 나선다고 밝혔다. 디지털커머스본부에는 1인 창작자 지원 사업 다이아 티비, 비디오 커머스 콘텐츠 제작소 다다 스튜디오가 있다. 다이아 티비는 지난해 11월부터 위메프 및 소상공인협동조합과 협업해 오리지널 콘텐츠를 제작하여 CJ ENM 채널에 콘텐츠를 알리는 광고를 동시에 선보여 효과를 극대화했다. 다다 스튜디오도 지난해 9월부터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5. 여기어때, 안심예약제 도입 후 예약 취소 62% 줄어

숙박앱 여기어때가 오버부킹 문제 해결을 위해 도입한 안심예약제 시행 1년 동안 예약취소가 62% 감소했다고 밝혔다. 안심예약제는 숙소 사정으로 일방적으로 예약 취소가 발생할 경우 여기어때가 대안 객실을 곧바로 고객에게 제공하는 제도다. 지난해 안심예약제 케어를 받은 고객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만족했다고 답한 고객은 94%에 달했다. 여기어때 고객행복센터로 이어지는 강성 민원은 71% 줄었다.

6. 경기비즈니스센터, 밀착마케팅 4000만달러 계약 성사

경기도는 지난 한 해 동안 경기비즈니스센터(GBC)의 마케팅사업(GMS)을 통해 역대 최대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마케팅사업(GMS)은 경험과 네크워크가 부족한 도내 중소기업에게 시장성평가, 바이어 발굴, 전시회 통역, 바이어 방문 출장지원, 계약서 작성 및 번역 등 수출에 필요한 전 단계를 밀착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는 지난해 총 10개국 13개소의 GBC를 활용해 도내 260개 업체를 대상으로 해외마케팅 대행사업을 지원했다. 이를 통해 1만2천153건의 바이어 상담과 3천918만4천 달러 규모의 직접 계약을 이끌어냈다.

7. 상위 10위 숙박 항공 앱 전년 대비 사용자 모두 증가

앱분석 업체 와이즈앱이 지난 12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숙박항공 앱 사용자 수를 발표했다. 12월 숙박 앱 사용자 1위는 야놀자로 143만 명이 이용해 전년 동월 114만 명에 비해 25% 증가했다. 여행 숙박 관련 상위 10대 앱은 전년 동월 대비 모두 사용자가 상승했다. 연령별로는 20대에서는 Airbnb 앱의 사용자가 다른 연령에 비해 많은 반면, 50대 이상에서는 하나투어나 모두투어 앱이 사용자 수 1, 2위를 차지했다.

8. 검색 광고 없는 블록체인 브라우저 출시 임박

검색 광고도 없고 글을 올리면 암호화폐로 보상받는 세계 최초의 블록체인 기반 브라우저가 나온다. 시그웨이힉스코리아는 블록체인 기반의 인터넷 플랫폼인 디센터넷 솔루션을 개발, 현재 베타 버전을 사이트에 공개한 상태다. 시그웨이힉스코리아 측은 사용자에게 무방비로 노출됐던 불필요한 광고를 볼 때 발생되는 데이터 요금 지출을 막아주고, 브라우저를 사용하는 모든 사람에게 유해 광고를 차단한다고 설명했다. 가장 흥미로운 점은 브라우저 사용 만으로 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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