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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돼지열병 바이러스 국내 검출

아프리카 돼지열병 바이러스 국내 검출

중국을 다녀온 여행객이 반입이 금지된 중국산 순대 1개와 만두 1개 등 돈육가공품 2개를 휴대해 국내에 들여온 뒤 검역 당국에 자진 신고했는데, 가져온 축산물에서 이프리카 돼지열병 바이러스 유전자가 검출돼 검역에 비상이 걸렸다고 합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주 중국 내 최초 아프리카 돼지열병 발생 지역인 선양발 항공편 탑승 여행객이 가져온 축산물에서 아프리카 돼지열병 바이러스 유전자가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아프리카 돼지열병 이란 돼지열병과 유사하나 모든 연령의 돼지가 다 감염될 수 있으며, 감염된 바이러스의 병원성에 따라 임상증상잉 다양하나 대개 심급성형 또는 급성형으로 발생합니다. 심급성형은 별다른 임상증상 없이 1~4일내 급사할 수 있으며, 급성형은 6~13일 내 거의 100%의 돼지가 폐사합니다. 주요증상으로는 고열, 식욕부진, 귀끝 등 피부 말단부 발적, 무기력, 돼지가 서로 포개있고 가파른 호흡, 구토, 설사, 유산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아프리카 돼지열병 바이러스가 최초 유입시 돼지집단에서 관찰되는 현상은 보통 짧은 발열성 질환 후 높은 폐사율로 이어지는 것이 특징으로 돼지들이 침울해지고 먹기를 중단하고 서로 겹쳐 있으며, 임상증상이 나타나기 전 1~4일 이내 급사 가능성이 있습니다.

아프리카 돼지열병 바이러스는 저운에 매우 안정적이며 오염된 육류는 매우 위험한 감염원 입니다. 냉장육 및 냉동육에서 수개월에서 수년간 생존 가능하며, 가염건조된 식육산물에서 수주일에서 수개월 생존 가능하다고 합니다. 훈제, 공기건조된 식육내 바이러스 또한 생존 가능하다고하니 특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중국의 아프리카 돼지열병 상황은 다음과 같습니다.

아프리카 돼지열병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으로는 6가지를 들 수 있습니다.

아프리카 돼지열병 임상증상 숙지 축사 내외 소독 철저 및 출입통제, 야생 멧돼지 접촉 자제 남은 음식물 사료 80도에서 30분간 열처리 후 배급 아프리카 돼지열병 발생국 여행 자제 양돈농가 외국인 근로자의 자국 축산물 반입 금지 돼지농가 스스로 주기적인 임상관찰 후 의심 시 바로 방역기관 신고(1588-9060/4060)

이상과 같이 아프리카 돼지열병 바이러스 국내 검출에 대하여 알아보았으며, 국민 각자가 아프리카 돼지열병에 대하여 자세히 숙지하고 특히 돼지사육농가에서는 특별한 관심과 주의가 필요한 시점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from http://health-information.tistory.com/63 by cc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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