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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양궁선수권 여자양궁 중국에 대 역전극

세계양궁선수권 여자양궁 중국에 대 역전극

터키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양궁 선수권 대회 참가중인 우리나라 여자 대표팀은 여자 단체 8강전에서 중국과 맞붙었습니다.

현지 날씨가 몸도 가누지 못할 강한 강풍이 물어 궁사들이 고전을 면치 못했다고 합니다.

우리 여자 대표팀구성은 기보배, 윤옥희, 장혜진으로 여기서 세계최고를 자랑하던 윤옥희 선수가 3발 모두 과녁을 빗나가는 0점 화살을 쏘았습니다.

2엔드가 끝났을때 한국 93 - 103 중국 10점이나 뒤진상황이라 이기기는 쉽지 않았습니다.

패색이 짙어가는 가운데 이겨야 하는 중암감이 엄청났으나 우리 여자 궁사들은 포기하지 않고 차근 차근 화살을 과녁에 맞추면서

마지막 4엔드에서 역전에 성공합니다.

그러나 또다시 윤옥희 선수가 날린 마지막 화살이 과녁을 완전히 빗나가며 중국이 마지막 화살을 4점만 쏘아도 한국이 지는 상황~

헐~~ 그런데 중국의 마지막 선수의 마지막 화살이 4점이 아닌 3점을 쏘아 동점~~~

연장전인 슛오프를 치를 기회를 얻어 궁사당 각 1발씩 쏘는 슛오프에서 한국은 26점... 중국은 22점을 쏘아 중국을 극적으로 따돌리며

4강에 진출~~~

다시 살아난 한국 여자 궁사들은 4강전에서 멕시코를 181-177로 여유있게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한국 남자 양궁은 단체전에서 7연패를 노렸으나 준결승에서 네덜란드에 191-193 으로 패하고 말았습니다.

여자 양궁 결승전은 신흥강국 벨라루스를 상대로 6일 치러집니다. 아마도 결승은 가볍게 이길 듯 합니다.

from http://www.changinha.com/12 by cc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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