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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단양 가볼만한 곳 가족여행코스 대명리조트(2박3일) 단양팔경 추천

충청북도 단양은 숙박없이 1일 여행지 코스로 주목받고 있는 곳이다.

이번에는 가족여행으로 어디로 가볼까 검색하다 한번도 가보지 못했던 단양으로 출발했다.

단양 팔경을 다 구경하고 싶지만 아이의 걸음에 맞춰 3군데쯤 가봅니다.

먼저 고속도로를 통해 단양 시내 들어가기 전에 위치한 단양팔경 중 7경으로 유명한 도담삼봉이 있다.

입장료 없고 주차료만 있습니다.

가운데 장군봉에 삼도정이라는 육각정자가 있는데

가볼 수는 없고 배타고 지나가며 구경만 가능하다 하네요.

이미 관광지로 소문난 곳이다 보니 생각했던 이미지와 좀 달랐습니다.

잘 가꾼 마당과 연못에 돌 세게 얹은 느낌!

인위적으로 잘꾸며 놓기도 했고 사진처럼 협소한 느낌마져 주었습니다.

(사진실력이 문제야 마음이 문제야?)

도담삼봉 옆에 광공업전시관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안에 동굴처럼 꾸며놓은 장소도 있고 나름 아이들에게 교육적이어서 가볼만합니다.

(따로 사이트는 없네요. 홍보가 잘 안된듯..)

그리고 도담상봉 하류쪽에 위치한 단양팔경 중에 마지막인 8경 석문이 도담상봉에서 약 250m 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단양팔경 7경과 8경이 붙어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석문을 통해 보이는 남한강 풍광이 너무 아름답네요.

단양팔경[丹陽八景]

충청북도 단양군을 중심으로 주위 12km 내외에 산재하고 있는 8가지 명승지를 의미한다.

하선암(下仙岩) : 소백산맥으로 흐르는 남한강 상류에 위치하는 단양 남쪽 4km 지점인 단성면 대잠리에 자리잡고 있다. 심산유곡의 첫 경승지로서 불암이라 부르던 3층 구조의 넓은 바위가 부처처럼 생겼다고 해서 조선 성종 때 임제광이 선암이라 부른 뒤, 후에 퇴계 이황선생이 하선암이라 명명하여 현재까지 내려오고 있다. 거울같이 맑은 물이 주야장천 흐르고 있고 물속에 비친 바위가 마치 무지개 같이 영롱하여 홍암이라고도 한다. 봄에는 철쭉과 진달래, 여름에는 운무, 가을에는 단풍, 겨울에는 적설노송이 소백산 전체를 절경을 이룬다. 조선시대의 많은 화원들이 아름다운 절경을 화폭에 담았다고 한다. 중선암(中仙岩) : 단양 남쪽 10km 지점의 단성면 가산리에 자리잡고 있다. 삼선구곡(三仙九曲)의 중심지이다. 흰색의 바위가 층층을 이루고 있으며, 효종 때 곡운 김수증이 명명한 것으로 전해온다. 암계류에서 쌍룡이 승천했다고 해서 쌍룡폭포라고도 불렀다. 옥염대 암벽에는 '사군강산 삼선수석'이라 대서 특필한 각자가 있으니 이는 조선 숙종 43년 충청도 관찰사 윤헌주 선생이 특서한 것으로 단양, 영춘, 제천, 청풍 사군의 아름다운 산과 삼선구곡의 맑은 물과 바위 그리고 산천을 극찬하는 뜻의 글이다. 상선암(上仙岩) : 단양 남쪽 12km 지점의 단성면 가산리에 자리잡고 있다. 중선암에서 약 2km 더 올라가면 수만 장의 청단대석으로 된 벽과 반석 사이로 흐르는 계수가 폭포를 이루고 있어 아름다운 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 선조 때 수암 권상하가 상선암이라 명명하였다고 한다. 선암계곡 구간에는 소선암 자연휴양림, 오토캠핑장, 자연발생유원지, 특선암 야영장 등 각종 관광 편의시설이 잘 조성되어 있다. 여름시즌 가족단위의 피서리로 최적의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다. 또한, 선암계곡을 관통하는 국도 59번은 도로에서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그 절경을 만끽할 수 있어 자동차를 이용한 드라이브 코스로 유명하다. 사인암(舍人岩) : 단양 남쪽 8km 지점의 대강면 사인암리에 위치하고 있다. 덕절산(해발 780m) 줄기에 깎아지른 강변을 따라 하늘 높이 치솟아 있다. 우탁이 사인재관 때 이곳에서 자주 휴양한 데서 사인암이라 하였다. 옥순봉(玉筍峰) : 단양 서쪽 9km 지점의 장회리에 자리잡고 있다. 그 솟아오른 봉우리는 자유분방하고 기상천외 하여 예로부터 소금강(小金剛)이라 불렀다. 1549년(명종) 단양 현감으로 부임한 이퇴계가 석벽에 '단양동문'이라 각명했다 하며, 우후죽순같이 솟아 오른 천연적 형색이 희다 하여 옥순봉이라 하였다. 구담봉(龜潭峰) : 단양 서쪽 8km 지점인 단성면 장회리에 있으며, 남한강을 따라 깎아지른 듯한 장엄한 기암괴석으로 그 형상이 마치 거북이 같다 하여 구봉이라고도 하였다. 절벽의 생김새도 뛰어나지만 푸른 강물과 주위의 봉우리들이 어울려 한 폭의 그림과 같은 아름다운 경치를 이룬다. 도담상봉(嶋潭三峰) : 단양 북쪽 12km 지점의 단양읍 도담리에 위치하고 있다. 남한강의 수면을 뚫고 솟은 세 봉우리 가운데 남봉은 첩봉 또는 팔봉이라 하고, 북봉은 처봉 또는 아들봉이라고 한다. 조선의 개국공신 정도전이 이 곳에 은거하여 자신의 호를 이 도담상봉에서 본떠 삼봉이라고 지었다. 또한, 중간봉 허리쯤에는 1972년에 세우 정자가 있어 절경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석문(石門) : 단양 북쪽 12km 지점의 도담삼봉 하류에 자리잡고 있다. 남한강변에 높이 수십 척의 돌기둥이 좌우로 마주보고 서 있는 위에 돌다리가 걸려 있어서 무지개 형상을 하고 있다. 천연적으로 형성된 너비 15~20m에 달하는 거대한 석문으로 산 위에 걸쳐 있어 아름답고 훌륭한 경관을 이루고 있다. 이 석문 부근에는 천연 기념물 제 62호로 지정된 측백나무들이 자생하고 있다.

단양에는 그 밖에도 산자수명한 죽령 산정에서 떨어지는 죽령폭포, 운선계곡 상류에 위치하는 칠성암, 가을철의 단풍으로 절경을 이루는 북벽, 소백산맥에 솟은 봉우리와 계곡이 절경을 이루는 구봉팔문, 계절에 따라 변모하는 아름다운 금수산, 고구려의 온달 장군이 축성했다는 온달성, 길이 약 2km의 자연굴 천장에 통혈이 있어 일광이 반사하는 일광굴, 천태만상의 절경을 이루는 고수동굴 등이 제 2단양팔경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제 점심 먹으러 단양구경시장으로 갑니다.

마늘 순대 집은

단양 특산품이 마늘이더군요.

마늘도 팔고 마늘순대, 마늘만두 등 관련 음식도 팔고 있었네요

맛있었습니다.

단양 대명리조트에서 1박 투숙 후, 다음 날 온달오픈세트장 바로 출발 했습니다.

차량으로 대략 30분 정도 소요 된것 같습니다.

별 생각없이 왔는데 사진 몇장 안올렸지만 솔직히 세트장.. 정말 넓습니다.

이건 뭐.. 내가 세트장을 온건지 고궁을 왔는지 헷갈리네요.

정도전, 화랑, 보보경심 등을 찍었다네요. (나머진 너무 오래된 드라마라..)

(사이트 주소가 없어서 가격이 기억이 잘.. ㄸㄹㄹ ㅠㅠ)

검색해 보니 온달관광지 통합요금이란게 있네요. (성인기준 5천원-세트장, 동굴, 온달관, 테마파크 포함)

가을에 온달문화축제가 있으니 그 때 방문해보시는 것도 색다른 체험이 되실것 같네요.

한살 더 먹었다고 겁이 많이 없어진 아들을 데리고 동굴을 들어가봅니다.

(소리지르면.. 나오져 뭐..ㅋㅋ)

성공!! 장하다 아들!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한다는 단양 소백산맥 자락에 위치한 구인사로 빠집니다.

아마 평일이어서 그랬는지 문이 닫혔습니다.

아쉽다 생각하면서 식사를 합니다.

관광지 식당은 기대없이 가는데 생각보다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여기서 정보를 듣게됩니다.

구인사 입구 거기 아니라고.. 들리길 잘했습니다. ㅋㅋ

구인사 여행 정보

대한불교천태종의 본산이고 전국에 300여개의 말사를 지닌 곳이라고 합니다. 구인사는 주차장에서 사찰로 걸어서 올라가는 방법과 셔틀버스를 이용해 올라가는 두가지 방법있습니다. 어린 아이가 있으면, 두번째 셔틀버스 타고 이동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셔틀버스를 타고 동문당(구인사 터미널)까지 이동해도 구인사 까지는 걸어서 약 10분 정도가 더 남아 있습니다. 구인사 터미널은 동서울 터미널에서 1시간에 1대 정도로 운행되는 서울발 구인사 터미널입니다. 서울 뿐만아니라 영주, 상주, 문경, 충주 등 에서도 출발합니다. 동문당에서 오르면 처음에 일주문이 보이고 천왕문을 지나게 됩니다. 드디어, 구인사 입구 까지 도착한 것입니다. 보통 우리나라 고승 사찰들은 산기슭에 자리잡고 있으나, 구인사는 소백산 계곡에 위치하고 있는 특징이 있습니다. 웅장한 사찰들이 많아 또 한번 놀라는 곳입니다. 관음점에 도착하면 많은 장독들이 빽빽하게 자리하고 있는 것을 볼수 있습니다. 예전에 방송에서만 본 던것을 현지에서 보니깐 장독이 더 많아 보입니다. 사찰 관동선은 건축물 아래에 놓인 일직선 계단으로 조성되어 뜨거운 여름에는 시원한 그늘을 제공합니다. 구인사를 더 오르다 보면 전각과 전각 사이에 대형 용 조형물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최종 보스 자태 뿜뿜입니다.

여기가 고지입니다.

이곳에 건축하기 위해 어떻게, 얼마나 실어날랐을지 가늠이 안됩니다.

계단이 정말 많았거든요.

너무 현대식으로 지어서 절이라고 하기에 어색한 면이 있는데 웅장한 건물의 실내 구조가 궁금했습니다.

들어가 볼 수가 없어서 아쉬웠네요.

그리고 양백산 Y타워 전망대

여기는 바로~~~~~~

패러글라이딩 활공장 입니다.

단양 시내가 전부 내려다 보이죠?

사실.. 무섭습니다. 패러글라이딩 이라뇨~~~

(타워까지 가는 오르막 길도 가팔라서 차가 미끄러지는 듯한 체험을..ㅠㅠ)

단양 패러글라이딩 정보

단양에슨 동쪽의 소백산과 남서쪽의 월악산 사이에 햇볕이 잘 드는 양방산(해발 664m)이 자리하고 있다. 정상에 건설된 양방산 전망대에서 단양시와 남한강과 어우러져 빼어난 경치를 구경할 수 있다. 이곳에서는 단양의 절경을 보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다. 바로 양방산 정상에서 뛰어 내려 단양 시내를 굽어보고 남한강 변에 도착하는 하늘 여행, 단양 패러글라이딩이 있다. 양방산은 지형과 기후가 비행에 잘 맞아 패러글라이딩을 즐기는 사람들에게는 유명한 곳이다. 또한, 해마다 단양군수배 전국 패러글라이딩 대회를 개최한다. 양방산은 일년 중에 300일 정도 비행이 가능하다. 비가 내리는 날이 많지 않고, 날씨 변화가 크지 않아 많은 비행이 가능하다. 전문 파일럿들의 양방산 활공장은 일반인 들의 패러글라이딩 체험장이기도 하다. 장비가 점점 좋아지고 있어 안전성이 높고 전문가와 함께하는 2인 동반 패러글라이딩 체험이라 많은 사람들이 찾고 즐기는 단양의 관광 상품이다. 착륙까지는 대략 10여분 정도 소요된다. 체험을 원하는 분은 남한강 변에 위치한 활공장 사무실로 가서 비행 확인서를 작성하고 자기 이름표를 받은 뒤, 간편 복장으로 갈아 입고 무릎보호대를 착용하고 차량으로 양방산 정상 활공장으로 이동한다. 이륙 방법에 대한 간단한 설명을 들은 후, 하늘에서 자유를 만끽할수 있다. 패러글라이딩 타는 동안 단양 하늘을 담을 수 있는 동영상 촬영도 가능하다. 패러글라이딩 준비부터 비행까지는 약 50분 정도 소요된다.

이제 마지막으로

충주시, 제천시, 단양군에 걸쳐 있는 인공호수

충주호(청풍호) 유람선 타기입니다.

2박 3일 알차게 보낸 것 같은데요.

아이에게 더 없는 추억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어제 일도 기억하지 못하는 것 같긴 하지만..

난 사진 찍었으니까요. ㅋㅋ

from http://healing-tour.tistory.com/48 by cc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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