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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천히 쉼을 느낄 수 있는 양평 느린정원 카페를 다녀오다,

양평의 분위기 있는 온실과 정원이 있는 카페, 가구와 가드닝 소품이 있는 공간. 느린 정원 카페에 다녀왔습니다.

자, 그럼 천천히 쉼을 느낄 수 있는 느린 정원의 겨울 감성을 함께 만나보실까요?

느린정원 카페 출입구쪽에 보이는 가드닝 온실 겸 소품가게

소품 가구와 가드닝이 가득한 온실 전경

느린 정원 카페의 주차장은 카페 전면에 있으며, 공간은 협소하지 않습니다.

주차를 하고 카페로 들어가면 가드닝 온실 겸 소품가게를 지나게 됩니다.

처음에 이곳이 카페인 줄 알았는데

말 그대로 가드닝 온실, 인테리어 소품을 판매하는 공간으로 "예쁘다"라는 감탄사가 나올 만큼 아기자기하고 섬세하게 손이 닿은 공간입니다.

가드닝 온실, 소품 가게의 천장은 유리와 철제 구조로 마감되어 있어 탁 트인 시야와 볕이 잘 들어 굉장히 포근한 느낌을 주었습니다.

옹기종기 모여있는 다육이들 너무나 귀엽다.

출입구의 센치함이 가득한 철제 의자는

오고 가는 손님을 반겨줍니다.

오늘은 너무나 운이 좋게도 햇볕이 드는 시간대에 도착하여 최대한 따뜻한 사진을 담을 수 있었습니다.

가드닝 온실 겸 소품 가게에는 다양한 그릇, 컵, 접시, 화병, 꽃들이 있습니다.

엔틱한 가구와 빈티지함이 묻어있는 소품들이 더욱더 내부의 분위기를 더해줍니다.

가드닝 온실, 소품 가게 내부에서 바라본 정원 모습

정원에서 바라본 느린정원 모습

설레는 마음을 안고 느린 정원으로 들어갑니다.

파스텔 톤의 고급스러운 카페 정문이 우리를 반겨줍니다.

카페 정문 위에는 카페 정문과 비슷한 색감의 귀여운 글씨체 네온사인 간판이 있습니다.

짝꿍과 나는

카라멜마끼야토(HOT) 7,500원 / 고구마라테 7,000원

보늬 밤 파운드(빵) 5,000원을 먹었습니다.

빵은 너무 맛있어 허겁지겁 먹느라 못 찍었네요ㅠ.ㅠ

카운터 앞쪽에 위치한 테이블

느린정원 카페 카운터

많은 손님들이 있는 관계로 테이블은 많았지만 사진으로 담지 못했습니다.

북유럽풍 원목 가구로 깔끔하게 인테리어가 되어있습니다.

우리가 자리한 창가 쪽의 늠름한 원목 병정 인형

우리가 앉은 테이블에 있는 분위기 있는 조명

우리가 위치한 테이블 뒤쪽 편

자, 이제 느린 정원 카페의 하이라이트!

정원 모습을 함께 보실까요?

카페 및 온실/소품 가게 주위를 두고 다양한 느낌의 테이블도 볼 수 있었습니다.

추운 겨울이라 사람이 없지만, 따뜻한 봄, 여름날에는 굉장히 쉼을 느낄 수 있는 공간입니다.

다양한 테마의 테이블을 볼 수 있었다.

폭신한 소파 테이블이 몹시도 탐났지만 추운 날씨로 인해 잽싸게 자리를 떠났다.

느린정원 카페 왼쪽 복도에 위치한 테이블

카페 외부 곳곳에 테이블이 있었으며, 분위기 있는 모형의 조명등으로 한껏 분위기를 주었다.

추운 날씨가 벅찬 식물들은 다소 움츠린 모습이었지만,

움츠린 모습조차 나름의 정취를 느끼게 해주었다.

고지대 정원에서 바라본 느린 정원 카페 측면 모습

메인테이블에 큰 창을 내어 바깥 풍경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하였다.

느린 정원 카페 왼쪽에 위치한 고지대 정원 계단

적당한 넓이의 평지가 있는 것으로 보아 이곳에서 스몰 웨딩, 이벤트 등을 하는 공간이라 추측된다.

고지대 정원에서 내려다본 카페 정원 전경

끝난 줄 알았죠? 또 다른 매력이 있는 정원 공간이 있습니다.

올레~~ 싄난당!

궁전 같은 이국적인 공간에 바람결에 따라 한 올 한 올 거리는 시스루 커튼이 있는 곳

이곳에도 많은 테이블이 자리하고 있다.

사진을 찍으며 정원을 둘러보니 정말 추운 겨울에 뒤늦게 찾은 것이 마냥 아쉬울 뿐이었다.

분명 봄, 여름에는 더욱더 매력적이고 푸르른 뷰를 자랑할 만큼, 조화롭고 아름답게 가꿔진 정원이었다.

느린 정원 카페 오른쪽에 위치한 테이블

역시나 색다른 테마의 테이블.

이곳에는 남자 화장실이 있으며, 여자 화장실은 카페 내부에 있으니 참고하세요!

정원에서 바라본 온실, 소품가게 모습

추운 날씨 덕에 잠시 몸을 녹이기 위해 카페 안으로 대피!

이국적인 건축 조형물을 조화롭게 연출하였다.

짝꿍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휴식을 취했다.

오늘은 토요일이지만 회사에 일이 있어 일찍부터 출근을 다녀왔다..ㅠㅠ

다행히 예상보다 일찍 끝났지만, 노가다 비슷한 일을 해서 몸이 굉장히 노곤노곤 했던 상태..

어둑해지는 저녁, 다시 집에 가기 위해 카페를 나섭니다.

마지막으로 아쉬운 마음에 느린 정원 카페의 야경을 담습니다.

야경도 충분히 예쁠 거라 예상했습니다.

낮에 둘러봐도 중간중간에 배치된 예쁜 디자인의 조명과 전구들이 있었기 때문이죠.

야경을 본 우리의 생각은 '역시나 예쁘구나'였습니다.

이국적인 감성이 있는 공간의 야경

늦은 밤 가드닝 온실 겸 소품가게 모습

따스한 조명 빛으로 더욱더 포근해진 가드닝 온실 겸 소품가게

바깥에서 소심하게 담아낸 카페 내부 모습

마지막 주차장에서 바라본 모습

처음에는 규모가 작은 정원과 카페인 줄 알았는데, 막상 방문하니 넓고 구성지게 꾸며진 느린 정원 카페였습니다.

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전혀 지루함 없이 정원 곳곳을 거닐며 휴식을 취할 수 있었습니다.

카페 이름처럼, 천천히 쉼을 느낄 수 있는 공간. 느린 정원 카페였습니다.

느린정원 카페

야외와 스몰 웨딩에 어울리는 이쁜 정원 카페

경기 양평군 서종면 북한강로 952-5 (문호리 640-1)

매일 10:00 - 22:00 / Tel. 031-772-7979

단체석, 주차, 포장, 예약, 무선 인터넷, 애완동물 동반, 남/여 화장실 구분

분위기 있는 온실과 정원이 있는 카페, 가구와 가드닝 소품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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