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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링스헬기 추락...한미연합 훈련 중 '탑승자3명 실종'

어젯밤 9시5분쯤 동해상에서 한미 연합훈련을 벌이던 우리 해군의 링스핼기 한 대가

추락했습니다.

추락한 헬기에는 조종사 A대위 등 장교 두 명과 부사관 한 명, 총 3명이 탑승합니다.

사고가 난 링스헬기는 어젯밤 8시57분에 이지스 구축함에서 이륙한 후 9분만에 추락합니다.

헬기가 추락한 것을 추정되는 곳은 강원도 강릉과 속초 앞바다로 육지와는 상당히 떨어진

곳입니다.

해군은 구조 신호를 접수하고 곧바로 훈련 중이던 함정과 항공기 등을 현장에 급파해

주변해역을 수색 중이지만, 찾지 못합니다.

사고 헬기는 어제 북한 동해안 인근 해역에서 미 해군과 지상 목표물을 정밀타격하는 훈련을

하고 있었습니다.

링스 헬기는 해상 초계작전과 대잠수함, 대함대 작전을 주 임무로 하는 기종으로,

어뢰와 기뢰 등을 탑재한 채 단독 작전을 벌일 수 있습니다.

실종자 군인이 무사히 돌아오기를 바래봅니다.

그리고 차후 이 사건은 사고원인과 정확한 진상이 밝혀져야 한다 생각합니다.

8분만에 추락을 하는 건 뭔가 문제가 있다고 추정해 봅니다.

뭔가 잘못되도 한참은 잘못되어 보입니다.

사고를 낸 링스 헬기는 지난 2010년 4월 연이은 추락에 이어 이번엔 세 번째 추락사고를 냈다.

우리 해군은 대 잠수함 작전용으로 지난 1991년 링스 헬기 12대를 도입한데 이어 2000년대에는

슈퍼 링스 13대를 추가 도입했으며 , 슈퍼 링스헬기의 발전형인 8대를 추가도입하고 있습니다.

from http://lnh10002.tistory.com/704 by cc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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