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어 구이 비린내 없이 맛있게 하는법

고등어 구이 비린내 없이 맛있게 하는법

고등어 구이를 싫어하는 이들이 있을까요? 사실이 남녀노소 그 누구라도 좋아하는 밥반찬 중에 하나라고 생각을 하는데 진짜 고등어 구이는 특유의 짭짜롬하고 고소한 맛으로 기름에 자글자글 구워 먹으면 정말 맛있는것 같아요.

손질한 고등어를 구워 먹는 요리로 제주의 고등어구이와 안동 간고등어구이가 유명한데요. 고등어는 농어목의 연안성 물고기로 등이 둥글다하여 고등어라 불렀다고 하네요. 대표적인 등푸른 생선으로 매년 가을부터 남쪽으로 이동하여 봄에 북상을 한다고 해요. 그래서 고등어는 9월 ~ 11월이 제철이라고 하네요. 제주 지역에서는 가을에 잡힌 싱싱한 고등어를 오래 먹기 위해 소금 간을 하여 말린 후, 그때 그때 구워 먹었다고 해요.

갓 잡은 상태에서 소금을 치기 때문에 신선한 고등어의 맛을 오래 유지할 수가 있다고 하네요. 특히 내륙에 위치한 안동의 경우, 고등어를 먹기 위해 소금 간을 하여 부패를 막는 것이 필수적이었다고 해요. 눈이 선명하고 푸른빛의 무늬가 진하며 광택이 나는 것이 신성한 고등어라고 하네요. 그런데 이런 고등어는 잘못 조리를 하면 특유의 비린내가 난다는 점인데요. 그래서 오늘은 고등어 구이 비랜내 없이 맛있게 하는법에 대해서 알아볼께요.

고등어 구이 비린내 없이 맛있게 하는법 재료 : 고등어, 소금, 쌀뜰물, 기름

외국에서는 고등어 구이를 할때 레몬즙이나 다른 향신료를 넣어서 구워 먹는 것이 일반적인데 사실 고등어 구이는 싱싱하면 싱싱할수록 비린내가 잘 나지 않아요. 그런데 냉동실에 오랫동안 있거나 하면 살이 퍽퍽하고 비린내가 심해지게 되죠. 생물로 바로 사와서 구워 먹는다면 비린내가 나지 않기 때문에 바로 먹는다면 잘 손질하여 기름에 잘 구워먹으면 되지만 그렇지 않다면 한번 이 방법을 따라해 보는것도 좋아요.

고등어 구이 비린내 없이 맛있게 하는법

1) 고등어는 내장과 아가미를 빼고 물에 잘 씻어서 쌀뜰물에 약 20~30분정도 담궈주세요.

2) 고등어에는 얇은 막이 있는데 오징어 껍질 벗기듯 얇고 투명한 막을 벗겨주세요. 이 막은 오징어 껍질을 벗길때처럼 키친타올을 이용하면 더욱더 잘 벗겨져요.

3) 고등어에는 어슷하게 칼집을 깊이 넣어주세요.

4) 간이 안되어 있다면 소금을 뿌려서 간을 어느정도 맞추어 주세요.

5) 팬에 기름을 두루고 고등어를 올려서 구워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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