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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화력 20대 사망, 컨베이어벨트 점검 중 오후10시 이후 연락끊겨

계속 진행중

긍정적 젊은고민 2018.12.11 23:46

충남 태안 화력발전소 설비점검 작업자 20대 하청근로자가 기계에 끼여 목숨을 잃었습니다.

11일 오전 3시 20분 태안군 원북면 한국서부발전 태안화력 9.10호기 석탄운송설비에서 20대 하청업체 근로자가 컨베이어벨트에 끼여 숨져 있는 것을 동료들이 발견하여 경찰에 신고 하였습니다.

하청업체 근로자인 청년A씨는 전날 오후 6시에 출근하여 컨베이어벨트를 점검하였으며 오후 10시이후 연락이 끊겨 동료직원이 찾던 중이었습니다.

현장 조사결과 A씨는 2인1조 근무하게 돼 있는 규정을 지키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었는데 규정이 원래 지켜지지 않던것인지 안지킨것인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있습니다.

A씨는 회사에 비정규직으로 채용되어 1년간 근무 후 정규직 전환될 예정이라 더욱 안타까운데요.

고용노동부는 사고가 발생한 9호기와 10호기의 컴베이어벨트는 현재 작업중지 명령을 내린 상태이며 A씨의 시신은 태안의료원에 안치됐으며 경찰은 현장근무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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