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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화력발전소, 점검하던 20대 노동자 사망

태안화력발전소, 비정규직 노동자 사망

사건과 무관한 사진

태안화력에서 일하던 20대 비정규직 노동자가 사망했다고 합니다.

태안경찰에 따르면 11일 새벽3시 22분경 태안화력 9,10호기

트랜스타워 4c 5층 컨베이어에서 태안화력 협력업체인 한국발전기술 현장설비 운용팀 K(25)씨가

사망한 채 발견 되었다고 합니다.

K씨는 사고 전날인 10일 오후 6시경 출근하여 11일 오전7시 30분까지 트랜스타워

5층내 컨베이어를 점검하기로 되어있었다.

그러나 10일 밤 10시 21분경 같은 회사 현장설비운용팀 L 과장과 통화 이후

연락이 두절되었고, 같은 팀원들이 K씨를 찾던 중 컨베이어 벨트에 끼어 사망 한 것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고 합니다.

한편 노동자들이 안전관리 소홀 문제와 2인1조 점검 요구를 해온 것으로

확인이 되어 회사 측 책임 소재가 논란이 될 수 있는 것으로 확인이 되네요.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from http://memomomo.tistory.com/247 by cc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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