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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화력발전소 사고 사망 이유

태안 화력발전소 사고 사망 이유

오늘 11일 새벽 3시경, 태안 화력에서 일하던 20대 비정규직 노동자가 사망했다고 합니다. 태안화력 트랜스타워 4c 5층 컨베이어에서 태안화력 협력업체인 한국발전기술 현장설비운용팀의 A씨가 사망한 채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사고 전날 해당 시설을 점검하기로 되어있던 A씨는, 현장설비운용팀 B과장과 10일 밤 10시쯤 통화를 한 이후 연락이 두절됬고, 같은 팀원들이 A씨를 찾던중, 컨베이어 벨트에 끼어 사망한 것을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고 합니다.

이번 사망사건으로인에, 안전관리 소홀문제와 2인1조 점검을 요구해 온 노동자들의 요구를 외면한 회사측의 책임소재도 논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고용노동부 보령지청은 해당 커베이어벨트의 작업을 중지시키고, 태안의료원의 시신을 수습했습니다. 이후 관계기관의 본격적인 조사가 시작되었습니다.

그동안 노조에서는 혼자서 근무하다가 사고가 날 가능성이 크니 2인1조의 근무형태로 바꾸어달라고 그동안 많이 요구를 했었다고 합니다. 사망한 직원은 1년 계약직으로 채용되어 2개월차에 접어든 직원으로 나이는 25살이라고 합니다..

from http://mariinfo.tistory.com/195 by cc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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