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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올바른 치간칫솔 사용방법입니다

많은 직장인이 점심 후나 입안이 텁텁할 때 양치질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런 여건이 되어 있지 않은 외근 시에는 식사 후에는 어떻게 처리를 하고 계시는가요.

사용하고 있는 치간 칫솔입니다.

치실, 치간 칫솔 그리고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이쑤시개 이렇게 3종을 골고루 이용하고 있습니다.

잇몸 치료 후에는 치간 칫솔이 들어갈 수 있도록 치아 아랫부분을 일부러 치아와 치아 사이의 틈을 만들어 주셨는데 음식을 씹으면 큰 구멍에 음식이 더 많이 끼입니다.

틈이 넓어 음식이 줄줄 빠져나갈 것 같아도 딱딱한 음식을 먹고 나면 치아 사이에 음식이 꽉 끼여 단단하게 박혀있습니다.

이럴 때는 보통의 치간 칫솔로는 뺄 수가 없습니다.

나무로 된 이쑤시개가 필요합니다.

치간 칫솔의 사용방법은 이쑤시개도 마찬가집니다만, 끼어 있는 음식물을 빼내기 위해 사용한다면 그건 이쑤시개의 용도에 불과하죠, 치간칫솔은 음식물을 빼내고 치아 옆면을 훑어서 치태가 붙어있는 것을 털어내는 것입니다.

특히 삼겹살을 먹고 나면 기름기가 치아에 붙게 됩니다. 치아가 고기 기름으로 코팅된 듯한 느낌을 받게 됩니다.

이럴 때는 그냥 끼어 있는 음식 찌꺼기만 빼내는 것이 아니고 음식 찌꺼기를 빼낸 다음 치아 면을 이쑤시개든 치간칫솔이든 치아에 붙어 있는 치태를 떼어내야 합니다. 이것이 치간칫솔의 올바른 사용법이라고 할 수 있죠.

위에서 알기 쉽게 삼겹살의 예를 들었습니다만, 다른 음식도 마찬가지입니다. 단지 조금 덜 느끼기 때문에 괜찮다는 생각을 하는 거죠. 치실이 붙은 치간 칫솔은 이쑤시개가 도달하지 못하는 치아의 모서리 부분이나 치아와 치아가 맞닿는 곳에 사용하고 있습니다.

치아가 맞닿는 곳에 이쑤시개를 사용하면 치아 사이에 끼여 부러지기도 하죠.

치실이 붙은 치간칫솔은 치아를 긁는 데는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치간칫솔을 사용할 때 중요한 또 한 가지는 치아를 훑어내릴 때 잇몸을 살짝 누른다는 느낌으로 잇몸 아래에 있는 곳까지 긁어줍니다.

거실 카펫 부근을 청소기를 빨아들이면 카펫 아래에 찌꺼기가 남아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여기는 청소기를 카펫밑으로 넣어야 청소가 제대로 됩니다. 치아와 잇몸 사이에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솔같이 생긴 치간칫솔은 생긴 것처럼 굴뚝 청소하는 것과 같이 구멍이 뻥 뚫린 치아와 치아 사이가 넓은 곳에 사용하고 있습니다. 뚜껑이 있어 휴대하기 편해 항상 호주머니에 넣고 다닙니다.

치약이 없으면 칫솔만으로도 상당한 양치효과가 납니다.

마찬가지로 양치를 할 수 없으면 치간칫솔을 이용해서 양치질보다 더 훌륭한 효과를 얻어보세요.

from http://emiju.tistory.com/165 by cc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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