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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리즈리조트의 시선] 이 골프선수에 눈이 간다, 전 국가대표 박결 프로
Author : 파인리즈리조트 / / Category : 골프Talk/골프Talk Talk
[파인리즈리조트의 시선]
이 골프선수에 눈이 간다, 전 국가대표 박결 프로
전 국가대표 박결 프로
작년 인천 아시안게임 골프 여자개인전에서
바로 한국에게 우승을 안겨준 골프 유망주다.
그것도 마지막 날 4차전에서 보기 없이 버디 8개를 기록하며 19언더로
인상적인 우승을 했다.
이전 대회에서 유소연, 김현수에 이어 3회 연속
한국이 우승을 하는 순간이었다.
박결은 이 덕분에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정회원 자격을 얻었고
이제는 선배들과 나란히 우승 다툼을 하는 프로골퍼로 성장했다.
그 뿐 아니라 유망주니 루키니 신인왕 후보니하는
괜찮은 수식어가 따라붙고 있다.
박결은 현재 KLPGA 상금순위 12위다.
신인왕 포인트도 박지영, 박채윤에 이어 3위에 랭크돼 있다.
박결은 5월 말 현재 6개 대회에 참여했으며
4월 세 개의 대회에서 32위,101위,9위
5월 세 개의 대회에서 1회 컷 탈락, 14위
그리고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2위를 기록했다.
[자료출처:http://klpga.co.kr ]
아직은 성적이 들쭉날쭉 하지만
언제든지 상위권에 진입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노련한 경기운영만 더 해 준다면
우승도 할 수 있다는 평이다.
[자료출처:http://klpga.co.kr ]
주목할 만한 건 페어웨이 안착률로 89.73% 현재 2위다.
드라이버 비거리도 251.83 야드로 21위,
평균퍼트수는 30.24로 16위,
아무튼 신인의 첫 시즌치고는 괜찮은 성적이다.
현재 한국 여자골프 경기는 간판스타들이 대거 해외로 무대를 옮긴 상태다
자칫 위축될 수 있는 경기 분위기에
이같은 거물 신인들이 잘만 해준다면
이 기회에 선수층을 더 두껍게 쌓을 수 있는 기회기 될 것 같다.
박지영, 박채윤의 가능성도 예외는 아니다.
특히 박채윤은 NH투자증권 대회에서 한 때 1위를 달리기도 해
언제든지 우승이 가능한 선수의 이미지를 주었다.
[자료출처:http://klpga.co.kr ]
골프애호가들은 참 바빠진것 같다.
시선의 분산이 생겨 더 바쁜 것도 있다.
해외로 나간 우리 태극낭자들 경기 봐야지
한국경기 봐야지
박결, 박채윤, 박지영,
이렇게 가능성있는 신인들에게도
눈길과 관심을 가져보는건 어떨까
관심과 사랑을 듬뿍 먹은 이들이
미래의 박인비,김효주가 될지도 모를 일이다.
사진,글: 윤일기교수(yoon5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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