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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월드컵 조추첨

토픽셀프 2018. 12. 9. 15:04

여자월드컵 조추첨

2회 연속 16강 진출에 도전하는 윤덕여호가 2019 국제축구연맹(FIFA)

프랑스 여자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개최국' 프랑스, 노르웨이, 나이지리아와 맞붙게 됐습니다.

FIFA 랭킹 14위인 한국 여자축구대표팀은 9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라 센 뮈지칼에서 열린 여자 월드컵 조 추첨에서 프랑스(3위), 노르웨이(13위),

나이지리아(39위)와 A조에 편성됐습니다.

프랑스, 노르웨이는 한국 여자축구가 처음 월드컵 본선을 경험했던

2003년 미국 대회 때 같은 조에서 경기를 치른 팀입니다.

한국은 역대 여자 월드컵에서 통산 세 번째이자 2회 연속 본선에 진출한 바 있습니다.

2003년 미국 대회에 처음 출전해 조별리그 3전 전패를 당했던 한국은

2015년 캐나다 대회 때 조별리그 1승 1무 1패로 역대 첫 조별리그 승리와 역대 첫 16강 진출을 일궈냈습니다.

이에 따라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우리 여자대표팀은 2회 연속 본선 무대에

진출한 한국은 내년 프랑스 여자 월드컵을 통해 2회 연속 16강 진출에 도전합니다.

한국은 개최국 프랑스와 A조에 속하면서 한국 시간으로 내년 6월 8일

오전 5시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개최국 프랑스와 개막전을 치르는 주인공이 됐습니다.

윤덕여호는 2015년 캐나다 대회에서 역대 첫 16강 진출에 성공한 뒤

프랑스를 상대로 8강 진출을 노렸지만 0-3으로 패하면서

탈락의 고배를 마신 바 있어 4년 만에 '설욕전'을 노리게 됐습니다.

한국은 2003년 미국 대회 때도 B조에서 프랑스와 만나 0-1로 패하는 등

역대 전적에서 프랑스에 2패로 밀립니다.

한국은 내년 6월 12일 오후 11시 그르노블로 이동해 노르웨이와 2차전을 펼칩니다.

노르웨이도 한국이 처음 여자 월드컵 본선을 경험한 2003년 미국 대회 때

1-7로 대패한 씁쓸한 기억이 남아있습니다. 노르웨이와 역대 전적은 2패로 열세입니다.

한국은 내년 6월 18일 오전 5시 랭스에서 A조 최약체인 나이지리아와 격돌해 승리를 노립니다.

총 24개국이 본선에서 격돌하는 여자 월드컵에서 A조~F조의 상위 2개국이

16강에 직행하고, 각 조 3위 6개 팀 가운데 성적이 좋은 4개 팀이 추가로 16강에 합류하게 됩니다.

from http://dooroomii.com/779 by cc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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