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카테고리 없음

속옷매장 폭행

토픽셀프 2018. 12. 7. 23:35

속옷매장 폭행

분당 L 백화점의 속옷매장 직원이 고객에게 일방적인 폭행 갑질을 당했다는 글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는 '폭행당한 속옷매장 직원'이라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해당 글에 따르면 속옷매장 직원 A씨는 "10월 20일경에 있었던 일인데,

50대로 보이는 부부가 매장을 와서 응대했다"며 "그런데 아줌마가

저희 제품은 왜 이렇게 비싸냐 사이즈는 이상하게 나오냐고 해서 아무말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근데 그 뒤로 저한테 욕을 하고, 저희 부모님 욕까지 했다"며

"나중에는 '잠옷 원피스 갖고와'라고 해서 무서워서 다른 잠옷을 갖고 갔더니

소리를 지르더니 매장에 있는 집기를 저한테 던지고, 머리채 잡히고,

무릎을 꿇게 해서 제 머리를 엄청 때렸다"고 설명했습니다.

A씨는 당시의 사연을 전하며 "경찰서로 가서 증인분들과 진술을 마쳤다.

2주 전치 판정을 받고 정신치료 또한 받아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그는 "상해진단서도 다 끊어놨는데 여성은 사과도 안하고 합의도 안한다"며

"백화점에서 받은 갑질을 어떻게 해야 합의와 상해비를 받을 수 있을지 궁금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최근 직원을 폭행하는 갑질 사건이 사회에 뜨거운 이슈로 떠오른 가운데,

누리꾼들은 댓글을 통해 "반드시 여성을 처벌하라", "폭력은 어떤 순간에도 안된다"며 분노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한편, 이날 경기분당경찰서에 확인한 결과 A씨가 말한 피의자 B씨 사건이 접수된 상태로 확인됐습니다.

from http://dooroomii.com/760 by ccl(A)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