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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2018년 11월 26 (월) 신문브리핑

"감사는 척박한 땅에서 보물을 발굴하는 일이다. 삶이 힘들수록 감사할 것을 발굴하라. 감사를 발견하면 어느새 절망은 희망으로 바뀐다."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25일 WTO에 따르면 유럽연합(EU)이 일본 정부가 조선산업 지원과 관련해 한국 정부에 요청한 WTO 분쟁해결절차상의 양자협의에 참여하고 싶다는 의사를 최근 양국 정부와 WTO 분쟁해결기구(DSB)에 전달함

과거 비슷한 이유로 한국을 제소했다가 패소한 EU가 일본과 공동전선을 구축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으며, EU는 2002년 조선업계에 대한 채권단의 구조조정 지원이 정부의 보조금 지급에 해당한다며 한국을 WTO에 제소했지만 패소했었음

<< 경제 일반 >>

지난 24일 발생한 KT 서울 아현지사 지하 통신관로(통신구) 화재로 서울 시내 관할지역 통신망이 먹통이 됨

이날 불은 오전 11시12분께 나 소방관 200명, 소방차 57대가 투입돼 10시간여 만인 오후 9시26분께 진화됐으나 화재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며, 완전 복구까진 1주일가량 걸릴 전망임

한화그룹이 신성장동력으로 국제공동개발(RSP·risk and revenue sharing program)을 적극 활용하고 있음

RSP는 항공엔진 개발의 큰 리스크와 고액의 투자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검증된 핵심 부품회사와 공동투자하는 방식으로, 한화는 2015년 세계 최초로 개발돼 중소형기 엔진 시장을 석권하고 있는 ‘기어드 터보팬(GTF)’ 엔진 개발 프로젝트 참여 업체로 선정돼 핵심 부품인 ‘일체식 로터 블레이드’와 ‘미들 터빈 프레임’을 공급하고 있음

<< 금융/부동산 >>

더불어민주당과 금융위원회가 26일 당정협의를 열어 카드 가맹점 수수료 인하방안을 확정해 발표함

-이번 방안에서 정해질 가맹점 수수료 인하 규모는 연간 1조4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며, 이 중 상당액은 카드사의 일회성 마케팅 비용 감축으로 마련됨

무주택자의 청약 당첨 기회를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아파트 청약제도 개편 작업이 지연되면서 시행 시기가 당초 예정됐던 이달 말을 넘겨 다음달 초로 늦춰질 전망임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등의 요구로 청약제도 개편 이후에 분양하기로 한 단지들의 청약일정도 줄줄이 밀려 내달 중후반이나 내년으로 넘어갈 공산이 큼

<< 국제 >>

미·중 통상전쟁이 격화하면서 내년 중국 경제성장률이 29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질 것이란 전망이 또 나옴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스위스 투자은행 UBS는 미·중 통상전쟁이 내년까지 이어지면 중국의 성장률이 5.5%까지 추락할 수 있다고 예상했으며, 국제통화기금(IMF)도 내년 중국 성장률이 6.2%로 떨어질 것으로 내다봤고 세계은행(WB)과 아시아개발은행(ADB), 중국의 대표적 싱크탱크인 사회과학원은 내년 중국의 GDP 증가율을 각각 6.3%로 전망하고 있음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주택도시보증공사(Korea Housing & Urban Guarantee Corporation)

국내 유일의 주택보증기관으로, 건설사들은 아파트를 분양할 때 의무적으로 HUG의 주택보증 상품에 가입하도록 돼 있음.

건설사 부도, 시공 과정의 하자 등과 같은 위험 요인에 대비해 계약자들의 주거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며, 다른 국가와 달리 선(先)분양 방식이 일반적인 한국에서는 이 같은 주택보증이 필수적일 수밖에 없음. 분양자들이 막대한 돈을 들여 아파트를 미리 구매하는 만큼 입주 때까지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최소한의 장치이기 때문임.

HUG는 아파트 뿐 아니라 오피스텔, 조합주택, 정비사업 등에 대한 보증사업도 다루고 있음. 프로젝트 파이낸싱(PF)보증, 주택구입자금(중도금)보증, 하도급대금지급보증 등 주택사업 전 단계에 걸친 종합 금융보증상품을 보유하고 있음.

또한 전세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무주택 서민을 위한 ‘전세보증금반환보증’ 상품을 운영하기도 함.

정보 출처 : 한경 경제용어사전, 한국경제신문/한경닷컴

2018년 11월 26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인상억제 정책 탓... 대학 등록금 너무 싸다? → 사립대 등록금, 2000년엔 1인당 국민소득의 33.6%였으나 지난해는 21.9%에 불과. ‘국가교육회의’ 김영철 교수(서강대) 분석.(동아)

2. 대표적 남성호르몬 ‘테스토스테론’ → 고환에서 생산, 20대 후반 최대. 이후 매년 감소. 40대의 27%, 50대 31%, 60대 30%가 정상 이하... 2011년 대한남성과학회 조사. 모자라면 남성갱년기 증상.(중앙선데이)

3. 대만의 ‘정명(正名)운동’ → 올림픽에 ‘차이니즈 타이베이’라는 이름대신 ‘대만’으로 나가자는 운동. 국민투표 결과 부결... 실익 없는 독립보다 안정 택했다는 분석. 탈원전 정책도 부결.(중앙 외)

4. ‘복수 표준어’ → ‘소고기’/‘쇠고기’, 자장면/짜장면처럼 둘다 표준어로 인정한 경우. 최근엔 복수 표준발음도 인정. ‘김밥/김빱’(2016년), ‘효과/효꽈’(2017년)이 그 예.(한국)

5. 미세 프라스틱 오염 → 미네소타大 팀, 전 세계 수돗물, 맥주, 천일염 조사. 수돗물의 81%, 모든 맥주, 천일염에서도 발견. 주로 비닐봉지(PE)가 잘게 부서진 것. 인체에 축적.(중앙선데이)

6. 벌써 봄을 준비하는 목련… → 지금 보이는 솜털에 싸여 있는 봉오리는 내년 봄을 위한 꽃봉오리가 맞다고.(중앙선데이)▼

7. KT 사고 → ‘운전기사가 없는 자율주행차가 달리는 상황이었다면 대형 인명 피해도 피하기 어려웠을 것이다’. ‘병원선 의료진 콜시스템 멈춰’…(동아, 경향 외)

8. '좌빵우물' → 원형 테이블에 앉았을 때 내 빵은 왼쪽, 물은 오른쪽. 잘못 집으면 큰 실례…(중앙선데이)

9. ‘오더리(orderly)’ → 의사의 지시(오더)를 받고 일하는 간호인력(간호조무사)을 뜻하는 속칭. 오더리, 의료기 영업사원의 대리수술은 오랜 관행.., 드러난 것 보다 많아.(경향)

10. 인공지능(AI) 로봇 발전의 또 한 방향? → 영국, 독일, 프랑스, 스페인, 캐나다 등에서는 로봇 성매매 업소 등장. 캐나다 회사의 美 휴스턴 지점 개설은 시민들의 반대로 무산…(중앙선데이)

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2018

11월 26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자유당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이 그동안 유보해 온 '인적청산'을 위한 칼자루를 꺼내 들면서 자유당에 전운이 감돌고 있는 모습입니다. 김 위원장은 특히 당내 비판과 반발, 우려들을 감수하고 이를 강행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습니다.

단두대 타령하다 짤린 사람 있던데... 칼자루 쥐려다 뎅겅 짤릴라...

바미당·민평당·정의당 등 야 3당이 이번 정기국회 내 선거제도 개혁을 이뤄내기 위해 총력전에 나섭니다. 민주당에 공공기관 채용비리 국정조사 수용을 받아내면서 다음 타깃을 선거제도 개혁으로 돌린 것입니다.

민주당 자유당이 별 관심이 없어 보여... 별로 남는 장사가 아니거든~

전국의 법관 대표들이 사법농단 연루 법관들의 탄핵을 촉구하고 나선 이후 법원이 내분을 앓고 있습니다. 한 부장판사가 “법원 대표회의를 오히려 탄핵하자”고 비판하자 또 다른 판사가 “위험하고 모욕적인 언사”라며 즉각 반박했습니다.

‘탄핵을 탄핵하자?’ 이 정도면 자존심보다는 한통속이라고 봐야겠지?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의 '윗선'에 해당하는 전직 고위 법관들이 혐의를 일관되게 부인하고 있습니다. "기억이 나지 않는다"며 발뺌하거나 "후배 법관들이 알아서 한 일"이라며 하급자에게 책임을 떠넘기는 식입니다.

후배 법관들이 눈치껏 알아서 했다고? 하여간 눈치들은 빨라요~

유엔 안보리가 남북철도 연결을 위한 북한 내 철도 공동조사에 대해 대북제재 면제를 인정했습니다. 이는 북한 지역 내 철도 공동조사를 위한 '장애물'이 제거된 것으로 이에 따라 공동조사와 착공식이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안보리의 결정에도 할 말 많은 족속의 입에 자갈을 물려도 되나요?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은 "문재인정부는 민주노총만의 정부도, 참여연대와 또한 민변만의 정부도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조 수석은 “진보진영의 대정부 공세가 강화되고 있다. 노무현정부 출범 초기 상황의 기시감이 든다"고도 전했습니다.

그들만의 정부는 당근 아니지... 근데 그들도 국민임을 잊지 마시라~

일베의 '여친 인증' 게시물 압수수색이 진행되면서 일베 운영자에 대한 궁금증도 다시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그동안 국정원 소유설, 청와대 관련설 등 숱한 루머가 돌았지만, 경찰은 “아무 관련이 없는 인물"이라고 전했습니다.

벌레들이 모여 사는 소굴이라면 그게 누구든 소탕 박멸해야 하는 거 아냐?

전남대학교 5·18연구소는 '5·18 가짜뉴스 확산실태와 대응방안'라는 주제로 집담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집담회는 5·18항쟁 가짜뉴스의 근원과 확산 과정, 유형을 파악하고 왜곡에 대한 대응 현황과 앞으로의 과제를 검토합니다.

어디긴 어디야 전두환이 만든 민정당의 후손인 자유한국당이지~

미국 국무부 대변인이 최근 화해·치유재단 해산 결정과 관련해 한일 양국 정부에 협력 대처를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성명은 "상호 신뢰를 높일 수 있는 방법으로 대처할 것을 모든 당사자에게 요청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오지랖 떨지 마시고, 전범 국가에게 준엄하게 꾸짖어 보기를...

극심한 고용 한파에 일본행을 택한 청년이 늘었지만, 적응 못 하고 ‘U턴’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전문가들은 “일본 취업이 장밋빛 미래를 보장하는 것은 아니다”며 “문화적 차이가 작지 않은 만큼 사전 준비가 필요하다”고 조언했습니다.

그렇다고 누구처럼 ‘중동’가라는 얘기가 나오는 건 설마 아니겠지?

우리나라에서 집 한 채를 소유한 가구 수는 1,074만 가구로 이중 집 한 채만 가진 가구는 33%에 해당하는 350만 가구에 불과합니다. 나머지 720만 가구는 두 채 이상 소유자이며, 상위 10명이 보유한 주택 수는 3,756채였습니다.

1가구 1주택 이상의 소유가 불편하고 괴롭고 힘들게 만들어 주세요~

의료용 대마가 합법화됐습니다. 국회는 뇌전증 등 희귀·난치·신경 질환자가 치료용으로 대마 성분이 포함된 의약품을 사용하도록 하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안’(일명 오찬희 법)을 의결했습니다.

늦었지만, 불치병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기를...

산티아고 순례길에 한국인 순례객들을 둘러싼 구설이 최근 들어 자주 들려옵니다. 기본적인 에티켓조차 안 지킨다는 지적으로 특히, 종교단체나 등산회 등 여행사를 통한 단체순례가 늘면서 이런 경향은 더욱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아무 데나 낙서 좀 하지 마라. 그거 자기 얼굴에 낙서하는 거야~

소주, 맥주 등을 원샷으로 마시면 눈의 안압이 갑자기 높아지면서 눈 속 신경이 압박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전문의에 의하면 "한두 번은 큰 문제가 없지만 반복되면 안압이 높아져 녹내장 등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헐~ 그동안 원샷한 걸 생각해 보면 눈알이 빠져도 벌써 빠졌겠다.

주말 반짝 추위는 올여름 폭염을 견디며 다 잊었던 지난겨울의 북극한파를 떠올리게 했습니다. 온화한 날씨가 이어지다 갑자기 기온이 곤두박질치는 '널뛰기 현상'이 자주 올겨울도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그래서 ‘삼한사온’이라는 말이 생긴 게지... 참 조상님들 똑똑해요~

이언주, “박정희 아니면 필리핀보다 못한 나라였을 것”. 염병~

남북 철도 공동조사, 미국 대북 독자 제재도 면제. 오~

'사법농단 의혹' 전직 대법관 이번 주 첫 구속되나?. 글쎄...

김상환 대법관 후보자, 5차례 위장전입 의혹 나와. 또?

김병준, “성장정책 없으면 사이비 진보”. 풉~

이해찬, “변화위해 20년 이상 집권해야”. 음...

'역대급' 통신장애 KT, '적극적 피해보상' 방안 주목. 과연...

오늘 맑고 기온이 올라 따뜻, 평년 기온 되찾아. 좋다~

아무리 빨리 이 새벽을 맞아도 어김없이 길에는 사람들이 있었다. 남들이 아직 꿈속을 헤맬 거라 생각하지만, 언제나 그랬듯 세상은 나보다 빠르다.

드라마 ‘미생’ 중 -

아무리 일찍 일어나도 심지어 밤을 새워 걸어도 누군가는 나보다 앞서 걷고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저의 좌우명이 되어버린 ‘평범의 연속은 비범이다’는 말처럼 꾸준하고 성실한 것은 비록 그 과정이나 결실조차 평범한 일인지는 모르지만, 나 스스로에게는 비범한 일이 되어있을 것입니다.

오늘 11월의 마지막 월요일이 또 그렇게 변함없는 날인지는 모르겠지만, 당신의 성실함이 올 한해를 맞이하는 12월에 비범한 모습으로 남아있을 것이라고 장담합니다.

그런 당신이 정말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팩트파인더 정치] factfinder.co.kr

@ 화재 1건에 '디지털 원시시대' 돌아간 IT 대한민국 → '초연결 사회' 급소·국가 기간망 허술한 관리 드러나

↳ KT 아현지사 지하 통신구 79m 화재에 전화·병원-경찰서 전산망 끊기고, 카드 결제 중단에 식당·편의점 등 대혼란

▲ 자율차-스마트공장 시대...'통신 먹통'이 인명피해 부를수도 : 5G 주말 출범·안정성 확보 안되면 되레 위험

☞ 15년 이래 최대규모 통신 참사 : 통신구 길이 500m 미만이어서 방재시설·백업체계 미비 → 완전복구 일주일가량 걸릴듯

↳ 일상의 불편을 넘어 경제·사회·안보 등 한국 사회의 기반이 위협받고 붕괴할 수도 있는 가능성을 돌아보게 한 사고

↳ 전국의 통신관로 점검·시설 확충해 유사 사고에 대한 재발 방지와 만일에 대비한 ‘플랜 B’ 마련도 필요

▲ 황창규 KT회장 "적극적 보상 방안 마련" : 피해자 통신요금 1개월치 감면, 소상공인 피해 보상도 별도 검토

↳ 약관상 통신료 6배까지만 보상, 매출·배달 손실 등 규정 없어 : 과거 판례 통신사 책임 인정 안해 자영업자 보상 KT 결정에 달려

[북미 비핵화 협상 관련]

※ 유엔 안보리, 남북철도 공동조사 대북제재 면제 → 미국이 북한을 협상장으로 끌어내기 위해 '일시 면제 카드'를 꺼낸 것

↳ 착공식까지 허용했는지는 불확실 → 북미정상 회담 결과와 연동되어 있어 정부가 미국을 의식할 수 밖에 없는 상황

↳ 철도 현대화 공사는 북한 비핵화 진전이 관건 → 남북 경협은 진행 단계마다 미국의 동의가 필요하다는 것이 입증된 계기

↳ 북미회담 촉매제 기대...남북 관계 개선 노력이 북한 비핵화 작업에 필요한 요소라는 점을 인정한 것이라고 의미 부여(진보 언론)

▲ 임종석 "2022년 경의선 타고 중국으로"(페북) : 내달중 조사 끝나는 대로 착공식·남북정상 함께 참석하는 방안도 거론

▲ 27·28일 추진 북·미 고위급회담 안 열릴 가능성 : “북, 주말까지도 수락 답변 없어" “비건 대북대표, 최선희와 석달째 상견례도 못하자 좌절감 표출”

※ 군사합의 때문에, 산불(지난4일 고성DMZ) 헬기도 늦게 떴다 : 합의 전엔 1시간내 출동… 北에 통보하느라 2시간 넘게 걸려(조선 6면)

[기타 뉴스]

※ '혜경궁 김씨' 사건...이재명 지사, 문 대통령 아들 '취업 특혜 의혹' 재점화 ☞ 현 정부에 경고? 정면 대결 의지?

↳ '혜경궁 김씨'에게 적용된 명예훼손 혐의가 성립하려면 준용씨 취업 특혜 의혹 규명이 선행돼야 한다고 주장

↳ '정치보복 피해자 프레임' → 준용씨 의혹부터 수사해야 하는데 청와대가 이를 감담할 수 있겠느냐는 늬앙스

▲ 친문 "최소한의 예의도 없어"...'준용씨 끌어들이기'에 대한 비판 확산...야권 "이 지사, 대통령과 결별 선언" 쟁점화

▲ 이재명 친형(강제 입원시도 논란) 심리보고서엔 "비교적 정상" : 이 지사, 검찰 조사 뒤 귀가 "답 정해놓고 수사하지 않기를"(중앙 2면)

※ 문 대통령 지지율 53% '이영자(20대·영남·자영업자)' 지지 이탈의 원인은 소득주도성장 정책 부작용에 대한 준비 부족 때문

↳ "경제위기 해결할 실력 있나, 민심이 묻는다" → 민생고를 해결하지 못하면 지지율 추락속도가 가속화 될 것으로 관측(한국 1면)

☞ 조국 민정수석, SNS 여론전 : 저조한 경제 성과 등으로 인한 위기감·개국공신 책임감·지지층 재결집 등 복합적 작용 분석

↳ “국민이 부족하다면 부족한 것” → 유체이탈식 평론을 할 때가 아니라 겸허하게 부족한 부분을 채우는 노력을 선행하라는 지적도

▲ 정부부처, 공직자 부패정보 숨기거나 현황 관리 소홀 : 사정기관도 모두 미공개...청 '부정부패 척결' 공허한 메아리 (세계 1면)

☞ 김종천 의전비서관 음주 운전 사건 파장 확산 : 경호처 5급 음주폭행 사건과 함께 청와대 '기강해이' 사례로 비판

↳ 음주운전에 대해 대통령이 엄단 의지를 밝힌 상황서 대통령을 가장 가까운 위치서 보좌하는 참모가 음주 운전

↳ “청와대 권력은 특별하니까…”라는 권위의식, 민심과 유리된 ‘그들만의 사고’가 기저에 깔려 있다고 비판

▲ 아셈 사진 못 찍고, 펜스 13분 기다리고...어설픈 대통령 의전 : 평양선언문 네임펜 서명도 논란(중앙 8면)

▲ 야당 "탁현민 첫눈 오면 놓아준다더니"...청와대 일각선 "농담처럼 오간 말인데" : 여권선 “탁 행정관 대체 불가능”

※ 차이 총통 참패...실익 없는 독립보다 안정 택한 대만 : 독립파 민진당 지방선거서 패배...계속된 청년 실업, 경제난도 한몫

※ 사법농단 수사 : 검찰, 강형주 前차장·곽병훈 前비서관 등 양승태 前 대법원장 측근들 비공개 소환 조사

↳ 전직 대법관들 혐의 모르쇠 일관, 양승태도 같은 전략 펼 가능성 커 확실한 물증·진술 확보에 총력(한국 12면)

o 바른미래·평화·정의당 "대통령과 5당대표 선거제 개혁 담판회동 하자" :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 위해 예산안 처리 연계…거대 양당 압박

▲ 여야, 남북협력 예산 강경대치…통일부 예산 통째 심사 보류 : 심사보류 쟁점예산 小소위로 넘겨 시한 쫓겨 무더기 밀실 합의 우려

▲ 검찰 '심재철 보좌진 해킹 없었다' 잠정 결론 : 예산 자료 공개 위법여부 계속 수사(동아 8면)

o 경찰, 국정점괘까지 박근혜청와대 보고 : 2014년 '역술인 국정전망' 작성·대통령 운세 등 아부성 정보보고, 기무사는 이를 사령관에 보고

o 한미 39년전 주한미군 철수 설전 : 카터 "한국 국방비로 GNP 5%밖에 안써" 박정희 "북한처럼 20% 쓰면 폭동 일어날 것"(美외교기밀문서 공개)

o 연명치료 중단, 손자·손녀 동의 필요없이 배우자·부모·자녀만 찬성하면 가능 : 기존 '배우자-직계 혈족 전원' 완화·법개정안 통과

[팩트파인더 경제] factfinder.co.kr

@ 심각한 부작용에 국민이 중단시킨 대만 탈원전 정책...정부가 벤치마킹 모델 삼아 곤혹

↳ 전날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진 국민투표에서 탈원전 폐지...찬성 530만표 vs 반대 362만표

↳ 1년 중 104일 '전력 불안' → 원전 6기중 4기 가동중단·작년 8월 828만가구 대정전 사태 → 시민단체 요구로 국민투표

↳ 값비싸고 전력공급 불안정한 태양광·풍력만으로 에너지 안보를 지키기 어렵다는 판단이 탈원전 정책 퇴출로 이어진 것

☞ 한국도 여름마다 전력난·언제든 대정전 발생 가능성...대만처럼 민심 돌아설 수도 있다고 지적 : 이미 국민 68%가 원전 찬성

↳ 청와대가 탈원전 정책을 밀어붙이겠다면 국민투표 절차를 거쳐야 한다는 여론 탄력 받을수도

▲ 국내선 탈원전 외치고...문 대통령, 체코 찾아가 '원전 세일즈' : 아르헨 G20 순방길 도중에 방문… 체코 총리에 21조 사업 협조 요청

※ 농어촌공사, 수상태양광 "개발행위허가 건너 뛸 방법 찾아라"...'허가 간소화 방안' 내부 문건 : 최규성 사장 취임직후 로펌 의뢰(동아 10면)

[주요 이슈]

※ 11월 기준금리 인상 확실...한은, 30일 올해 마지막 금통위 : 내년 미국의 금리인상 속도에 맞출 수 있느냐가 문제

☞ 한은 금리 정책이 우리 경제 현실만을 반영할 수도, 미국의 금리속도를 추격할 수 없는 깊은 늪에 빠져 있다는 의미

↳ 금융불균형·한미금리차 부담·이번에도 동결하기 힘든 상황...한은 '대출금리 1%P 올리면 고위험 가구 3.1% → 3.5%'

▲ "이번엔 금리 올릴것" 8명 vs "동결" 2명 : 전문가 10인 기준금리 전망 "금리역전·집값 급등 등 금리인상 필요성 점증"

▲ 중국 저성장 경고...'29년만에 최악' 예상 속출 : 내년 성장률 UBS 5.5%...골드만삭스·IMF, 6.2% 전망, 中 싱크탱크마저 6.3% 관측

※ 산업發 경제위기 가능성 제기 : 반도체·車·철강 등 8대 주력업종 중 3년 뒤 조선 빼고 중국에 추격 허용(한경연)

↳ 중국 양대 스마트폰 제조사 화웨이(123억달러)·오포(66억달러) 3분기 매출 사상 처음으로 삼성전자(약 179억달러) 추월

☞ 부동산 거품 꺼지면 혹독한 경제한파 : 美 금융위기·日 20년 침체 원인...한국 부동산 규제로 마비되고 내년 수출·내수 모두 어두워(조선 34면)

▲ "헐값 공장 나와도, 사려는 사람 없습니다" : 창원·울산·군산 등 산업단지 공장 땅값 10년만에 하락세, 올해 광역시 경매 나온 공장만 668곳(조선 1면)

▲ 일반기계 수입 23% 급감...기업들 불황에 투자 꺼려 : 3분기, 금융위기 이후 최대

☞ 한국 경제가 '노동 존중' 함정에 빠졌다고 진단 : 소득주도성장 정책(최저임금 인상) → 일자리 감소 → 소득불평등 심화

↳ 중기 채용광고 작년 3만439건 → 올해 8,321건으로 급감...내년 최저임금 적용 동결 또는 유예, 내후년 최저임금 동결 촉구

▲ 60대 이상 사업소득 급감...72만원(작년 3분기) → 61만원 : 베이비부머 세대, 자영업 몰려 지난해 창업주 75%가 60세 이상

▲ 중기 "인건비 부담에 외국인 고용도 줄여" : 중기중앙회 577개사 조사

※ 61억 → 6조 만든 마법...'삼바'가 이재용 승계 마지막 한수 : 삼바 부풀려 제일모직·삼성물산 합병 → 삼성물산 통해 전자·생명도 장악

↳ 1996년 증여받은 61억이 종잣돈 → 에버랜드 CB 헐값 사들이고 1999년 삼성SDS BW 매입, 에버랜드는 제일모직 쪼개어 인수

※ 대우건설, 시공·품질관리 비정규직 3000여명 '쪼개기 계약' 지시·강요 : 노동청, 본사 특별근로감독서 확인 (경향 1면)

※ 당정, 오늘 카드 수수료 인하안(연간 1조4천억 규모) 발표 : 무이자 할부 사라지고 포인트 적립·캐시백 축소 등 소비자 혜택 감소

※ 영국-EU, 브렉시트 합의안 서명 : 영국 보수당 의원 4분의 1이 강력반발 등 반대기류 강한 의회 비준 관건

★ 성장금융 뉴스 브리핑 → PE·VC 운용사, 벤처·중소기업 뉴스 등

[경제 동향·정부 정책]

o 공급과잉 우려에 국제유가 1년만에 배럴당 50달러 선 위협 : 트럼프가 사우디 '카슈끄지 살해'관련 지지 대가로 감산 못하게 압박하고 있기 때문

o 개인투자자들 11월 순매수 상위종목(낙폭과대 종목) 대부분 손실 : 삼성전기·아모레·현대차 등...기관은 상위 10개중 6개서 수익

↳ 국내 주식형 펀드 올 수익률 -18% 미·일 해외 부동산펀드 9% 넘어 투자금 2년 새 2배 늘어 2조원·사모형 합하면 30조원…환차손 변수

↳ "하락장일수록 연금·배당 투자 늘려라" : 미국 배당관련 ETF에 '뭉칫돈' 한국 연금자산 비중은 5% 불과(한경 1면)

o 현실된 개포 로또 : 래미안 루체하임 17억에 분양했던 전용 121㎡ 10억 올라 27억원에 매도…새집 희소성에 집값 ↑

o 미국 '블랙 프라이데이'행사도 온라인이 대세…하루에만 7조원 : 작년보다 24% 급상승·방문쇼핑은 작년보다 감소

o 유통산업발전법 통합 개정안 27일 국회 논의 : 복합쇼핑몰 의무 휴업·출점 규제 완화…소비자 편익·일자리 감소 우려

o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방침에 지자체, 30여개 SOC 사업(60조원 규모) 신청 : 경제성 낮거나 '정치적 입김' 작용한 사업도

o 엘리베이터로만 이동하는 지하 70m 신안산선 : 목감·여의도역 등 14곳 신개념 역사 도입…화재 등 재난 때 대피 차질 우려(매경 2면)

o 지역서 번 소득 '62조원'(2016년) → 서울 40조·경기 22조 유입 : 분배 형평성 '수도권 블랙홀' 빠져 지식집약산업 인력 통근 등 요인

@아이보스 마케팅 뉴스클리핑 - 11월 26일

1. 인스타그램 불편한 댓글 걸러주는 ‘댓글필터’ 지원

인스타그램이 게시물에 달린 불편한 댓글을 인공지능 기반으로 걸러주는 ‘댓글필터’ 기능을 22일부터 한국어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용자가 자신의 계정에 댓글필터 기능을 활성화하면, 불편한 댓글은 자동으로 숨겨진다. 댓글필터는 머신러닝 기반으로 부적절하다고 분류된 댓글을 이용자가 보기 전에 자동으로 숨겨준다. 다만, 댓글 작성자는 해당 게시물을 볼 수 있다.

2. 내년 식품산업을 관통할 트렌드 키워드는 ‘H.E.A.T’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오는 28일부터 개최되는 식품 전시회 ‘2018 코엑스 푸드위크’가 2019년 식품산업을 대표하는 키워드로 ‘H.E.A.T’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HEAT는 변화에 직면한 식품업계가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아 나선 상황을 반영한 키워드로, ΔHMR(가정간편식) ΔEco-friendly(친환경) ΔAsean food(동남아 음식) ΔTech(음식과 기술의 결합)을 조합한 키워드이다.

3. 2조 투자유치 쿠팡, '3만명 고용기업' 눈앞

최근 소프트뱅크 비전펀드에서 20억 달러(한화 약 2조2500억원)의 신규 투자를 유치한 쿠팡은 신규 인력 채용에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쿠팡은 올해 말까지 약 1000명의 쿠팡맨을 추가 고용하고, 배송 전문 자회사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의 캠프 또한 전국 각지에 배치할 계획이다. 그간의 흐름을 감안하면 내년 상반기 중 '고용 인원 3만명 기업'으로 올라설 것으로 보인다.

4. '모바일 게임에 광고를 꽂는다' 네이버, 새 광고 선보여

네이버가 실험적인 광고 상품을 선보인다. 모바일 게임 사용자들이 자연스럽게 네이버 온라인 광고를 보는 상품이다.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빠르면 다음 달 ‘카페 플러그’용 광고 상품을 출시한다. 카페 플러그는 모바일 게임 화면에 꽂히는 서비스다. 게임 개발사마다 다르지만 게임 플레이 도중 네이버 카페에 들어가지 않고 바로 게시글을 보거나 질문할 수 있는 서비스다.

5. 日 은행 1300곳 손잡고 ‘모바일 결제’ 공동 서비스

일본 전국 은행들이 공동으로 모바일 결제 서비스를 선보인다. 모바일 결제시장에 공동으로 진출해 '캐시리스(Cashless·현금 없는)' 문화를 확산시키면서 새로운 먹거리를 찾겠다는 의도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일본 대형은행과 지방은행, 신용금고 등 1300여 개 금융사가 연합해 2020년부터 모바일 QR코드 결제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6. CJ대한통운, 사망사고 난 대전터미널 25일 재가동

CJ대한통운은 대전허브터미널이 대전지방고용노동청의 결정에 따라 오는 25일부터 재가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대전허브터미널은 사고로 작업자가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한 후, 지난 10월 30일 고용노동부로부터 전면 가동 중지 명령을 받았다. CJ대한통운은 대전터미널을 모델로 전국 허브터미널의 작업 환경을 개선하고, 안전성을 강화하기로 했다.

7. 23일 시작된 미국 블랙프라이데이, 국내 업체도 참여

지난 23일(현지시간) 미국 최대 쇼핑 시즌인 블랙프라이데이가 시작됐다. 전미소매협회(NRF)에 따르면 추수감사절(22일), 블랙프라이데이(23일), 사이버먼데이(26일)로 연결되는 이 시즌에 약 1억6천400만 명이 쇼핑을 할 계획이다. NRF는 이번 소비 규모는 지난해보다도 더 커질 거라고 전망했다. 국내 온·오프라인 업체들도 직구족들을 잡기 위해 블프에 맞춰 대형 할인 행사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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