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김종진 아내 이승신 전태관 신장암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한국대중음악의 자존심 '봄여름가을겨울'의 가수 김종진이 출연했는데요

이날 '봄여름가을겨울'로 데뷔 30주년을 맞이한 가수 김종진은 최근 홀로서기를 한 이유에 대해서 공개했는데요

바로 함께 활동했던 봄여름가을겨울 멤버 전태관이 신장암 발병으로 당분간 활동을 하지 못하게 됐다고 합니다.

전태관은 아내마저 먼저 암으로 떠나 보냈다고 하는데요

현재 근황으로 홀로 암 투병 중이라고 말하며 김종진은 눈물을 흘리기도 했습니다.

그는 "암에 걸렸다는 소식을 처음 접하고 눈물을 흘렸다. 지금도 많이 울고 있다. 빈자리가 너무 크다"고 고백하기도 했습니다.

현재 김종진은 전태관을 위해 후배 가수들과 헌정 앨범을 준비 중이라고 하네요.

또한 김종진은 이날 방송 최초로 난청임을 고백하기도 했는데요

그는 초등학교 시절부터 왼쪽 귀가 들리지 않았다고 합니다.

난청은 음악의 장애물이 되지 않았다고 하는데 "한쪽 귀가 안 들리니까, 일종의 결핍이 더 치열하게 파고들게 만들고 깊이 파고들게 했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그는 한번의 결혼 실패를 딛고 재혼을 거쳐 올해로 12년 차를 맞이한 김종진 이승신 부부.

두 사람은 결혼 당시 재혼커플의 만남으로 더욱 화제를 모으기도 했었죠

김종진 아내 이승신과의 결혼에 대해 "한번 이혼을 겪은 사람들은 막연한 재혼에 대한 공포가 있다."고 말했는데요

그러면서 "저에게도 넘으면 안 되는 선을 넘지 않는 연륜과 경험이 생겼으니까 이제는 더 잘해줄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이승신은 남편 김종진에 대해 "음악 외에는 관심이 없다. 음식을 해놓고 나가도 하루종일 굶는다. 무대에 있는 모습이 가장 사랑하는 남편의 모습이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네요

from http://amerione.tistory.com/73 by ccl(A)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