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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2018년 10월 10일 (수) 신문브리핑

"소금이 음식에 맛을 주는 것처럼 감사는 영적 생활의 소금이다."

- 스트라잇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국제통화기금(IMF)이 9일 발표한 ‘세계경제전망(World Economic Outlook)’ 보고서에서 한국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3.0%에서 2.8%로 0.2%포인트로 낮추고 내년에는 이보다 더 낮은 2.6%로 제시함

- 국내외 주요 경제기관이 잇따라 한국 성장률 전망치를 낮추는 가운데서도 기존 전망치를 고수하던 IMF마저 한국 경제에 대한 비관적 전망에 동참했다는 분석이 나옴

2. LG CNS가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 등 최신 IT를 결합한 ERP 서비스인 ‘LG CNS EAP(Enterprise Application Platform)’를 출시하면서 외국 업체들이 장악해온 전사적자원관리(ERP)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음

- ERP는 생산, 영업, 구매, 재무, 인사 등 기업 업무 전체를 정보기술(IT)로 통합 관리하는 기업의 필수 소프트웨어(SW)로서, LG CNS는 기존 제품 대비 최대 70%의 비용 절감 효과, 업무 효율성을 앞세워 국내 ERP 시장 공략에 나섬

<< 금융/부동산 >>

1. 금융감독원이 9일 발표한 ‘국내 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 현황’에 따르면 지난 8월 말 기준 원화대출 연체율이 0.61%로, 전월(0.56%) 대비 0.05%포인트 상승함

- 기업대출 연체율은 0.87%로 지난 7월 말에 비해 0.06%포인트 올랐으며, 중소기업 대출 연체율은 경기불황 등의 영향으로 0.07%포인트 올라 0.65%를 기록함

<< 국제 >>

1. 미국의 금리 인상에 따라 신흥국이 줄줄이 통화위기를 겪은 가운데 파키스탄이 국제통화기금(IMF)과 구제금융 협상에 들어가기로 결정하면서 위기가 고조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8일(현지시간) 보도함

- 파키스탄은 재정·경상수지 적자 규모가 커진 데다 발전소, 도로 등 인프라에 투자하느라 막대한 부채를 안았으며, 전문가들은 만기 도래 부채와 경상수지 적자를 고려할 때 파키스탄이 위기를 극복하려면 120억달러 이상의 구제금융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함

2. 래리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장이 8일(현지시간) 미국의 막강한 ‘셰일 파워’를 무기로 세계 원유·가스 시장에서 러시아의 패권을 꺾겠다는 의지를 드러냄

- 미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미국의 원유 생산량은 지난 8월 하루 평균 1100만 배럴을 기록하며 월간 기준으론 1999년 이후 처음으로 러시아를 추월해 세계 1위에 올랐으며, 2000년대 중반 이후부터 시작된 셰일오일 생산이 시간이 갈수록 늘면서 미국은 이르면 올해, 늦어도 내년에는 연간 기준으로도 세계 최대 원유 생산국에 등극할 것으로 예상됨

-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아메리카 퍼스트(미국 우선주의)’를 내세워 세계 무역질서를 미국 입맛대로 재편하는 가운데 에너지 분야에서도 ‘미국 헤게모니(지배력)’를 키우겠다는 뜻으로 풀이됨

3. 9일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MS)가 동남아시아 최대 차량공유 업체인 ‘그랩’에 투자하고, 그랩은 MS의 클라우드 서비스인 애저(Azure)를 사용하는 계약을 체결함

- 두 회사는 정확한 액수를 공개하지 않았지만 투자금액이 약 2억달러(약 2200억원)에 달한다고 FT가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으며, 그랩은 지난 3월 세계 1위 차량공유 업체인 우버의 동남아 사업을 인수하면서 동남아 8개국 235개 도시에서 운영하며 시장의 75%가량을 차지하고 있음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ERP

- Enterprise Resource Planning의 약자로 흔히 '전사적 자원관리'라고 함.

기업 전체를 경영자원의 효과적 이용이라는 관점에서 통합적으로 관리하고 경영의 효율화를 기하기 위한 수단임. 쉽게 말해 정보의 통합을 위해 기업의 모든 자원을 최적으로 관리하자는 개념으로 기업자원관리 혹은 업무 통합관리라고 볼 수 있음.

좁은 의미에서는 통합적인 컴퓨터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회사의 자금, 회계, 구매, 생산, 판매 등 모든 업무의 흐름을 효율적으로 자동 조절해주는 전산 시스템을 뜻하기도 함.

기업 전반의 업무 프로세스를 통합적으로 관리, 경영상태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정보를 공유하게 함으로써 빠르고 투명한 업무처리의 실현을 목적으로 함.

- 정보 출처 : 시사상식사전, 박문각

2018년 10월 10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사기는 치본 사람이 또 친다? → 초범보다 9범 이상이 더 많아. 2016년 전과 확인된 사기범 중 9범 이상은 3만6천여명... 초범 2만7천여명보다 많아. 이런 현상, 범죄 중 사기가 유일.(문화)

2. 2018년 유행 신조어 → ▷‘갑분싸’(갑자기 분위기 싸해짐) ▷‘롬곡옾눞’(뒤집어 보면 ‘푹풍눈물)... 국어에 부정적 영향 미친다지만 ‘문콕’, ‘심쿵’ 같은 기발하고 적절한 표현도 있어 학자들의 연구 대상.(서울)▼

3. 난중일기 → 1592년 임진년~ 1598년 노량해전 전사까지 7년, 1594일간 쓴 진중 일기. 술에 취해 방 밖에 나가지 못했다거나 넘어졌다는 인간적인 기록도 4번 나온다고.(서울)

4. 120년 자동차 역사, ‘체코’ → 체코 자동차 회사 ‘스코다’는 1895년 창립.(벤츠 1886년, BMW 1916년). 공산시절에도 서유럽에 자동차 수출... 현대차 체코공장은 유럽 수출차의 절반 생산. 체코 대학생 취업 하고픈 직장 2위.(중앙)

5. 자동차 운전 우상화? → 북한의 교과서엔 ‘김정은이 세살 때부터 자동차를 몰았다’고 나온다고. 김정일 요리사 후지모토 겐지, ‘7세 때부터 초대소(별장) 내에서 벤츠 운전했다’ 증언.(중앙)

6. 역시 ‘단백질의 왕’ 두부 → 두부 한 모엔 하루 필요 단백질의 절반 들어 있어. 탄수화물은 1일 기준량의 3~5%에 불과... 고단백 저탄수화물 식품.(중앙)

*큰 두부(500g) 한 모는 하루 필요 단백질의 70%, 작은 것(300g)은 42%

7. 남북공동 ‘겨레말 큰 사전’ → 2005년(노무현 정부)공동 편찬 작업 시작. 2016년 北의 4차 핵실험을 계기로 중단… 그동안 25차례 공동편찬 회의. 李총리, 재개 방침 밝혀.(세계)

8. 중남미의 비극 → 중남미의 세계 인구비중은 8%이지만 피살자 수는 33%… 전세계 살인 사건 4건 중 1건은 브라질, 베네수엘라, 멕시코, 콜롬비아 4개국에서 발생… 빈곤과 치안불안의 악순환.(경향)

9. 인구 10만명당 살인율 → 엘살바도르 82.8명 브라질 29.5명 미국 5.35명… 영국 1.20명, 韓 0.78, 中 0.68, 日 0.28명. 일본은 우리의 1/3수준. UN 마약범죄사무소, 2016년.(경향)▼

10. 롯데, 기적의 레이스… → 최근 17경기에서 14승(3패)을 거두는 기적의 레이스로 가을야구 가능성… 9일엔 4시간 45분 연장 끝에 기아에 11-10 승리… 5위 기아와 승차 없는 6위.(문화)

■문재인 대통령이 이번 주말부터 프랑스, 벨기에 등 유럽 5개국 순방에 나섭니다. 문 대통령은 순방 기간 중 프란치스코 교황을 만나 김정은 위원장의 방북 초청 의사를 전할 계획입니다.

■두 번째 북·미 정상회담은 '언제'가 '어디'를 결정할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즉, 정상회담의 날짜와 장소를 두고 나오는 일리있는 분석입니다. 미국 중간선거 전, 그러니까 10월 중에 정상회담이 열린다면 평양이나 판문점 가능성이 높고, 11월에 만나게 되면 제3국 가능성이 높다는 것입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차 북미정상회담 개최지로 3~4곳의 장소가 검토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장소가 싱가포르는 아닐 것이라고 말해 다른 곳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아무튼 2차 정상회담 논의도 잘 진행되고 있다는 뜻으로 보입니다

■지난 7일, 평양을 방문한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김정은 위원장이 사찰단을 수용할 준비가 됐다고 했다며 핵 사찰단이 곧 북한으로 들어간다고 말했습니다. 방북 사찰단은 풍계리 핵실험장이 북한의 주장대로 완전히 폐기됐는지를 검증하게 됩니다.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프란치스코 교황을 평양에 초청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지난달 남북정상회담 당시 문재인 대통령이 교황 초청을 제안하자, 김 위원장이 흔쾌히 수락했다고 청와대가 공개했습니다.

■국회는 오늘부터 20일 동안 문재인 정부에 대한 국정감사를 실시합니다. 여당은 '평화는 경제'라는 기조 속에 민생과 개혁을 강조하고 있지만 야당은 소득주도성장과 탈원전 정책 등에 대해 공세를 벼르고 있어 신경전이 치열할 전망입니다.

■유명 스타를 많이 배출한 국립 예술 중.고등학교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한 교사는 학생을 성추행해 구속당하고, 또 다른 교사는 과외를 알선해서 수수료를 챙겼습니다. 또 한 교사는 마약을 운반하고 실제 마약도 투여하다 발각됐는데요. 모두 한 학교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지난 주말 태풍 콩레이의 영향으로 부산 해운대에 공사 중인 엘시티 건물의 외벽유리 수백 장이 깨진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유리의 안전성에 의문이 제기되자 구청 측은 공사중지와 안전진단을 요구했습니다.

■국내 화장품 회사 '더페이스샵'이 프랑스 명품 브랜드 '루이비통'에 수천만 원대 손해배상을 물어주게 됐습니다. 화장품 케이스에 명품 가방과 비슷한 디자인을 넣은 것이 문제였습니다.

■농림축산검역본부가 지난 8일 안산시 물류 창고 컨테이너에서 붉은불개미 5천900마리가 발견되자 이 컨테이너가 한 달간 머물렀던 인천신항 한진컨테이너터미널에서 합동조사를 벌였는데, 어제 인천항에서 붉은불개미 55마리를 추가로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병원 측의 황당한 실수로 건강하던 40대 여성이 건강검진을 받다가 식물인간이 됐습니다. 수면내시경 검사 받으려고 수면 상태에서 의사 실수로 전신마취제 투약해서 일어난 사고입니다. 피해자는 5년째 의식불명 상태지만 해당 병원은 이런 명백한 의료사고에도 우수검진기관으로 선정됐다고 합니다.

■가르치던 전공의들을 때리고 성추행했다가 징계나 처벌을 받은 교수들이 병원으로 돌아오고 있습니다. 오히려 피해자들이 병원을 떠나고 남은 이들은 보복당할까 두려워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가해자와 피해자를 떼어 놓을 방법이 마땅치 않습니다.

■최근 개인 인터넷방송 BJ 얘기입니다. 수익을 위해서라면 범죄와 탈선을 오가는 선정적인 내용도 마다치 않으면서 사회문제화되고 있습니다. 살해위협, 폭행, 이상행동 등 기행을 일삼는 이런 유명 BJ들의 수입은 한 달에 수천만 원에서 많게는 1억이 넘습니다.

■성인 남녀 2천300명에게 평소 가장 듣기 거북한 신조어가 뭐냐고 물어봤습니다. 절반 이상이 상대방을 깔보고 비하하는 접미사 '충'이 붙은 신조어를 꼽았는데요, 다음은 특정 집단과 특정 성별을 비하하는 신조어가 각각 차지했습니다.

■연명의료결정법이 시행된 지 8개월 만에 무의미한 연명의료 대신 '존엄한 죽음'을 선택한 환자가 2만 명을 넘어섰다고 합니다. 하지만 실제 연명의료를 유보·중단한 세 명 중 한 명은 병이 위중해진 뒤 '연명의료계획서'를 작성했고, 세 명 중 2명은 환자 스스로 선택하기보다 가족의 뜻에 따라 연명의료를 중단했다고 합니다.

■스스로 목숨을 끊거나 자살 시도를 하는 초·중·고교생이 6년 새 12배로 늘었다고 합니다. 특히, 지난 2011년 한 명도 없던 초등생이 지난해엔 36명으로 급격히 느는 등 자살 시도자의 연령이 점점 낮아지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학업 스트레스를 받는데다, 가정 불화나 맞벌이 가정이 많아 부모와의 소통 시간이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작년 여름부터 슬금슬금 오르기 시작한 쌀값이 15개월째 상승세입니다. 80kg 한 가마에 13만 하던 생산지 가격은 이제 18만 원까지 올랐고 도매상 통해서 쌀을 사는 식당이나 떡집은 체감적으로 더 올랐습니다. 그렇다 보니까 이참에 음식이나 떡값을 올려야 하는 건지 고민이 크다고 합니다.

■외교부는 오는 15일부터 여권 유효기간 만료 약 6개월 전에 만료가 임박했다는 사실을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로 미리 통지하는 여권 유효기간 만료 전 사전알림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부동산 거래 시장에도 '온라인 대전'이 한창입니다. 모바일 기기 사용이 늘면서 접근하기 쉽기 때문인데요. 갈수록 늘고 있는 인터넷 부동산 광고 시장을 겨냥한 사이트는 수십 여개, 평면도와 사진에 이어 앞으로는 인터넷 부동산 광고 시장에 가상현실까지 등장할 예정입니다.

■올해 우리나라 경제 성장률이 예상에 못 미칠 거라는 부정적인 전망이 또 나왔습니다. 국제통화기금(IMF)가 올해 우리 경제성장률 전망을 기존 3%에서 2.8%로 하향 조정한 겁니다. 내년 경제 성장률 역시 지난 4월 전망보다 0.3% 포인트 떨어진 2.6%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배우 조정석과 가수 거미가 백년가약을 맺었습니다.지난 2015년 열애를 인정한 두 사람은 배우와 가수로 활동 분야는 달랐지만, 조정석 씨가 뮤지컬 배우로 오랜 시간 활약했고 음악에도 관심이 높아 '음악'을 공감대로 애정을 쌓아왔다고 합니다.

■검소한 생활을 하기로 유명한 홍콩 스타 주윤발이 자신의 전 재산 2천억원을 기부하겠다는 약속을 다시 한번 밝혔습니다. 돈은 내 것이 아니고 내가 잠시 보관하는 것일 뿐이라는 말도 남겼다고 합니다.

■인기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이 한류와 한글 확산 공로를 인정받아 정부가 수여하는 문화훈장을 받게 됐습니다. 역대 수상자 중 최연소입니다. 원로배우 이순재, 배우 배용준, 가수 싸이도 '강남스타일'로 한국 대중음악을 알린 공로로 4등급인 옥관 문화훈장을 받기도 했습니다.

[팩트파인더 정치]

@ 김정은 "교황 열렬히 환영" 평양 초청 : 정상회담 때 문 대통령 제안 수용

▲ 김희중 대주교 "남북 화해 교황청에 알리겠다" 백두산서 김 위원장에 말하자 "꼭 좀 전달해주십시오" 화답

↳ 북한이 비핵화의 진정성을 알리고, 국제사회에 정상국가로 인정받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분석

☞ 문 대통령, 초청 메시지 들고 유럽행 : 13일부터 5國 순방, 17일 바티칸 방문 교황 만나 초청의사 전달 예정

↳ 교황 방북을 통해 종전선언·평화협정 체결은 물론 문 대통령의 한반도 평화 구상에 대해 국제사회의 지지와 승인을 얻겠다는 것

▲ 교황, 미-쿠바 국교정상화 중재 대표적…수시로 남북대화 지지 : 판문점 정상회담 직후 미사에서 "양쪽 지도자 용감한 헌신에 기도"

※ 트럼프 "2차 정상회담 싱가포르 아닌 3~4곳 검토 중" 백악관 회견서 밝혀 : 헤일리 유엔대사 사임 수용

↳ 일본 "2차 북·미 회담 장소 제공" : 미국에 제의…북도 긍정적 반응, 한반도 정세 변화 흐름에 동참 계기 마련

☞ 북미 실무협상…"빨리 보자" 비건 vs '묵묵부답' 최선희 : 어제 모스크바스 북중러 3자 협의…협상력 높이기 차원 분석

↳ 풍계리 핵시료 채취 합의 실패 땐 비핵화 협상 다시 교착상태 빠질 가능성 제기 : 중간선거 앞둔 트럼프 시료 채취 요구 안할수도

▲ 중국 체육단 방북…노동당 창건일(10월 10일) 북중 밀월 : 中, 농구 광팬인 김정은 위해 야오밍 포함한 대표팀 보내

☞ 보수언론, 북한이 핵물질을 쉽게 포기하지 않을 것임을 강조 : 핵시설 3곳은 이미 노출된 시설, 숨겨진 다른 시설들이 더 큰 문제

↳ 이미 폭파한 풍계리 사찰 카드는 동창리와 영변의 수많은 핵시설을 잘게 나눠 '살리미 검증'에 나설 수 있음을 시사한 것

↳ 美언론-전문가 "비핵화 실질 진전 없없다" 폼페이오 방북 결과에 싸늘 "풍계리 사찰, 같은車 두번 팔아먹는 격"

▲ "풍계리 사찰단, 北에 핵신고(과거 핵실험)·재방북·질문자유 요구하라" : 과거 영변 핵사찰, 하이노넨 IAEA 前사무처장이 꼽은 3대 포인트(조선 5면)

↳ 트럼프 덕분에 北의 핵보유국 꿈 실현되나 : 美 본토 공격 가능한 ICBM 포기하는 대신 기존 핵전력 묵인받는 정치적 타협 추진(34면)

▲ 미중은 무역전쟁과 북한 비핵화를 연계하지 말고, 김정은 이를 이용해 비핵화 진행을 지연시키지 말라고 주문(동아 사설)

※ 개성공단 정수장 가동…개성시에 물 공급 재개 : 공단 재가동 준비 본격화 정황, 정부 "대북제재 위반 아니다" (한국 1면)

[기타 뉴스]

※ 문 대통령 "한글 만든 세종대왕 애민정신 본받아야" : 한글날 맞아 현직 대통령으론 24년만에 '영릉' 참배

※ 고양 저유조 폭발화재…외부서 날아든 풍등 때문에 발화 : 경찰, 스리랑카인 중실화 혐의 구속영장 신청

↳ 문제점 ①화재감시 영상장비·환기구에 유증기 회수 장치·46개 CCTV 상시확인 인력 없음 ②탱크 주변에 잔디 심음 ③인근 풍등 날리기 금지 안함

☞ 기름 탱크 옆 잔디에 불이 났는데도 18분 동안 인지 못하는 등 경찰은 수사를 통해 인재가 겹쳐 있는지 여부를 밝혀내야 한다.

※ 국정감사, 오늘부터 20일간 : 여 "평화 진전" 야 "민생 파탄" 한판 대결…올해 '문 정부 공과' 초점

▲ 이해찬 "보안법 개정은 평화협정 뒤에" : 방북때 제기된 '보안법 논란' 일축

▲ 공무원 17만 늘면, 줘야할 연금만 92조 : 국회 예산정책처 첫 추산, 공약대로 채용시 2052~2080년 연금지급때 국민1인당 440만원 더 부담(조선 1면)

↳ 세금으로 메울 공무원 연금…올해 2조, 2050년엔 10조 : 2055년 누적 적자액 320조 넘어, 현재 일부 퇴직자 월700만원 수령

▲ '강원랜드 채용외압 의혹' 권성동-염동열 무혐의 : 검찰 "외압 증거 부족" 사건 종결…안미현, SNS에 수사결과 비판 글

▲ 지상파 방송 4社, 인사·징계도 노조와 사전 협의 : 18년만에 처음 산별 협약 체결, 노사 동수 '공정방송기구' 의무화, 야당 "초법적인 방송 장악 시도"

▲ 전자정부 담당 공무원 딸, 지원대상 기관 특혜취업 의혹 : 이재정 의원, 문화정보원 자료 확보-경력증명 안 내고도 서류심사 최고점(한겨레 9면)

o 대법원 법원행정처 폐지 후 이전 추진 : 법원사무처·대법 사무국 나누고 외부인사 포함 사업행정회의 신설

o 간첩단 사건(동백림,삼척 사건 등) 조작한 공으로 '보국훈장'을 받은 이들의 서훈 취소 안돼 관리 부실 지적 : 취소시스템 없고 환수규정 미흡(한겨레 6면)

o 존엄사법 이후 연명의료 중단 2만명…3분의 1은 본인선택 : 2월 시행후 임종문화 변화 기류, 사전의향서로 치료중단도 154명

[팩트파인더 경제]

@ 한국 경제에 2%대 저성장 먹구름 → 구조적인 장기침체 가능성도 커지고 있는 상황

▲ IMF, 올해 한국경제 성장률 3.0% → 2.8%, 내년 성장률 2.9% → 2.6% 하향 전망 : 미중 무역전쟁 등 세계 경제 불확실성 증가

↳ 하향조정 원인 ① 내수경기 침체 ②취업자·설비투자 감소 ③반도체 쏠림 현상 심화, 자동차·철강수출 급감 등

☞ 실질성장률이 잠재성장률보다 낮아지면 불황 국면이라 규정할 수 있다는 점에서 내년 한국 경제를 걱정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

↳ 경기 상황 보여주는 동행지수 순환 변동치 지난 3월 이후 5개월 연속 내림세 → 9월에도 이어지면 사실상 경기 하강 국면

▲ 무역전쟁 계속 땐 중국 1.6%P 미국 0.9%P 성장률 하락 : 신흥국 충격파 선진국보다 더 세, 182조 달러 글로벌 부채도 부담

▲ 노벨경제학상 폴 로머 뉴욕대 교수 "소득주도 성장 해봤는데(싱가포르)…늘어난 소득, 기술습득 이어져야 효과"

▲ 혁신성장 성공조건 ①정부 간섭 줄여라 ②구제 혁파 ③'실패 질벌' 없애자 ④ '수도권 vs 지방' 벗어나자 ⑤개방이 정답 (한경 1면)

[주요 이슈]

※ 집값 뛴 아파트만 보유세 '핀셋 증세' : 공시가격 전국 일률적 인상 대신 값 오른 곳만 시세 70% 수준으로…단독주택은 모두 조정(동아 1면)

↳ 집값 오른만큼 공시가 인상…서초구 85㎡ 보유세 239만원 뛸듯 : 아파트 수준으로 비율 조정 25억 집 세금 354만원 → 531만원

↳ 종부세 대상자 정부 발표의 2배 : 내년 47만460명으로 2016년 27만 명에서 두배로 늘어난 셈…공시지가 시가 반영률 높아져

▲ 한국감정원 '주간아파트 가격동향 통계' 왜곡 지적 : 표본수 7400개로 전국 집값 발표, 신뢰 못주고 시장 혼란만 부추겨(한겨레 1면)

↳ 선진국은 집갑 주간 통계 안 내…"월 단위 공표 일원화를" : 감정원, 허겁지검 조사 매주 발표…유사거래 사례·호가 반영 '부정확'

▲'2006~2018년 상반기 실거래가' 분석 ① 마포·용산구·성동구 집값 상승률, 강남 3구보다 컸고 ②고가 아파트는 ‘강남 밀집’ 여전 (경향 1면)

↳ 서울 집값 폭등에 전세 다시 늘어…전세가율도 '67%'로 반등 : 전세 낀 갭투자자, 세입자에 ‘비용 부담 전가’ 우려

↳ 강남 집값 상승이 강북도 견인…서울 넘어 수도권까지 번져 : 12년 새 서울 최저-최고가 아파트의 평당 격차는 더 벌어져

▲ 서울시, 도로·철도·주차장 등 유휴지 위에 건물 지어 복합주거 단지 조성 추진 : 프랑스 파리 개발사업 벤치마킹, 대상지 10여곳 12월 중순 확정

▲ 지방 주택시장, 경기 침체·공급 과잉·부동산 규제로 서울 쏠림 현상 심화에 사면 초가 상황 : 대구 제외 대부분 하락·보합세

↳ 공급폭탄 부산·울산·충북·경남 '마이너스 피' 속출, 지역 기반산업 위축 군산 등은 급매물에도 거래 안돼

※ 미국, 중국 환율조작국 지정 가능성에 위안화 환율 장중 6.9위안 치솟아…현실화 될 경우 무역전쟁이 환율전쟁으로 확대·파장

↳ 환율이 7위안선에 다가선 중국 안심할 수 없는 처지…위안화 절하로 미국 관세폭탄 상쇄하려던 지도부 진퇴양난

☞ 중국이 환율조작국으로 지정되면 위안화 가치와 연동되는 원화 가치도 급락하면서 자본 유출이 본격화 될 수 있다고 우려

▲ 중국기업들 미국 고율관세 피하기 위해 품목을 속여 수출 : 강판 → 터빈 부품, 톱날 → 숫돌 등 미중 무역전쟁 새로운 불씨

o LG 그룹 총수 일가 14명과 지주회사 재무팀 직원 2명, 주식 양도소득세 156억원 탈세 혐의 기소 : 양도세 할증 피하려 장내거래 고수

o 수주 과실 독식하려다 벤처 죽인 원자력硏 : 기술 개발 기여했던 벤처기업 ‘에네시스’ 수주 직후 사업서 배제돼 결국 폐업(한국 1면)

o 정부, 전기료로 탈원전 비용을 보전하겠다는 방침을 정한 것으로 확인 : 전력산업기반기금 활용키로 (한경 1면)

o "노조원 자녀 우선 채용" 15곳 고용세습 : 일부 기업 단체협약 명시…정부가 '노동계 적폐' 사실상 방치, 민노총 소속 노조 9곳-한노총 5곳

★ 성장금융 뉴스 브리핑 → PE·VC 운용사, 벤처·중소기업 뉴스 등

[경제 동향]

o 이달들어 외국인 1조1593억원어치 순매도에 코스피 3.8% 하락 : 美금리 인상으로 달러가치 치솟자 환차손 위험에 서둘러 빠져나가

o 치솟는 주담대금리 :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 급등에 혼합형 주담대 1주새 0.05%P↑ 기준금리 오르면 상승폭 커질듯

▲ 전세자금대출 잔액, 사상 최대인 58조원에 육박 : 주담대 막히자 전세수요 쏠림 1년새 잔액 43% ↑…15일부터 2주택자 대출 금지

o 개인기업 매각 증가…올 3분기까지 기업 거래대금은 총 2조5992억원 : 과도한 상속·증여세로 가업 승계에 따른 실익이 낮기 때문 (매경 1면)

o 이탈리아 국채금리 4년여만에 최고…10년물 3.5% : 방만한 예산안이 국채 줄매도 불러 유로화 가치·유럽 증시 동반 하락

↳ 파키스탄이 국제통화기금(IMF)과 구제금융 지원 협상 진행 : 올해 아르헨티나가 구제금융을 받은 데 이어 신흥국 위기 확산 우려 증가

o LG그룹 '스마트 콘택트렌즈' 개발 중 : 융복합 R&D 사례이자 구광모 회장의 미래 먹거리 1호

o 네이버 '지식인' 서비스, 16년만에 개편 : 양질의 답변자에게 '페이' 지급, 내달 7일 신체계 적용·충성 이용자 확대 전략

o 우리은행, 이달 지주회장 선임절차 돌입 : 후보풀 구성해 면접으로 압축, 공모 없이 내달 23일까지 완료, '관치논란' 우려 예보는 배제

o 구글플러스 개인정보 노출 6개월 넘게 은폐 : 최대 50만여명 정보 드러나 서비스 패쇄할 예정

[정부 정책]

o 불법 공매도 골드만삭스…다음주 최대징계 예고 : 무차입공매도 100건 넘어 역대 최대 과태료 예상

o 금융당국, 일반투자자 등에게 IPO(공모주)의 일정 물량 배정하도록 한 규정을 개정해 물량 배정 근거 자체를 없애는 방안 검토

o 국내 100세 이상 인구 10년만에 3배 가깝게 급증 : 4793명으로 10명중 4명 요양시설 의지

o 김동연 "9월 고용지표 개선 희망…이르면 내주 일자리대책" : 고용위기지역간담회, "일자리·지역경제 사업, 기존 틀 얽매이지 않고 지원"

아이보스 마케팅 뉴스클리핑 - 10월 10일

1. 아마존, 2년간 PL상품 9배 넘게 급증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이 PL상품을 확대하고 있다. 2016년 초만 해도 아마존이 보유한 브랜드는 13개에 불과했다. 그러나 이후 2년 만에 9배가 넘는 120개로 급증했다. 선트러스트 로빈슨 험프리 투자은행은 올해 아마존의 PL상품 매출이 75억달러에 달할 것이며, 2022년까지 250억달러로 늘어난다고 전망했다.

2. 네이버, AI로 검색 서비스 고도화

네이버 검색과 인공지능 담당 CIC 서치앤클로바는 최신 자연어처리 기술과 서비스 노하우를 실제 서비스에 적용, 검색 품질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딥러닝을 비롯한 최신 AI 기술을 활용해 기존 검색어 교정 시스템을 대체했다. 해당 시스템 도입으로 오탈 질의에 대한 검색어 교정량이 43% 증가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가 이어지고 있다.

3. JTBC 광고·협찬 매출 4배 급증, 지상파는 급감

지상파인 KBS, MBC의 방송·광고 협찬 매출이 최근 4년새 30% 이상 급감했다. 반면 종합편성채널인 JTBC의 매출은 4배 수준으로 급증했다. 종편 4사의 방송광고 매출은 JTBC가 1591억원 크게 늘었고 TV조선 117억원, MBN 109억원, 채널A 34억원 순으로 증가했다. 특히 지난해 TV조선, MBN, 채널A 협찬 매출은 방송광고 매출에 버금갈 정도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4. 댓글·게시글 작성자, 1020 줄고 5060 늘어

인터넷 뉴스 댓글이나 토론 게시판에서 글을 쓰는 이용자 가운데 10~20대가 줄고 30~60대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의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3개월 동안 인터넷 뉴스 댓글·토론 게시글을 작성한 10대 비율이 2013년 12.5%에서 지난해 8.1%, 20대는 37.1%에서 32.1%로 낮아졌다. 반면 같은 기간 50대는 6.0%에서 10.1%로, 60대는 2.2%에서 3.4%로 높아졌다.

5. 3D 이미지 구현 앱, '퓨즈' 국내 서비스 개시

미국 실리콘밸리 기업 퓨전이 일반 스마트폰 카메라로 3D 이미지를 구현할 수 있는 스마트폰 앱 '퓨즈' 국내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퓨즈는 기계의 시각 부분을 연구하는 컴퓨터 비전과 기계 스스로 배우는 인공지능 기반 머신 러닝을 활용해 보통의 스마트폰의 카메라로도 3D 이미지를 쉽게 구현할 수 있는 앱이다. 퓨즈 앱을 사용하면 사람이나 사물을 주위에서 찍은 후 3D 영상처럼 360도로 돌려볼 수 있다.

6. 매장의 성과 알려주는 '티칭' 소셜광고 베타 출시

매장 고객관리 서비스 운영하는 터치웍스는 터칭 소셜광고를 베타 출시했다고 밝혔다. 터칭 소셜광고는 매장의 쿠폰을 페이스북 및 인스타그램 광고로 노출하여 광고를 본 사람이 쿠폰을 다운받고 매장에 방문하도록 유도한다. 또한 이 광고의 핵심은 기존 광고로는 알 수 없었던 매장의 광고 성과를 정확히 알려준다는 데 있다.

7. SNS 불법 대출광고 급증, 올해 4569건

올해 들어 블로그나 소셜네트워크서비스 등을 통해 유통되는 불법 대출 광고가 폭발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집계한 불법 대부업 광고로 차단된 전화번호 개수도 2014년 3507건에서 올들어 7월까지 1만 1122건에 달하는 등 역시 급격히 증가했다. 최근 5년간 차단된 전화번호는 6만 1091건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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