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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쓰는 향수로 나만의 디퓨저 만들기
나만의 초간단 디퓨저 만들기 - 유통기한 지난 향수 재활용하기
안녕하세요. 일하는엄마 에리카입니다.
얼마전 화장대 정리를 하다보니 유통기한 지나서 사용하지 않는 향수가 정말 많더라구요
가격도 비싸서 사실 버리기 아까운 향수!
버리지 않고 나만의 초간단 디퓨저를 만들어 보는 것은 어떨까요?
돈도 안드는 초간단 나만의 디퓨저 만들기
향수는 제조일로부터 3년에서 5년사이 정도가 유통기한이라고 해요.
개봉하지 않은 제품은 5년까지도 사용이 가능하지만
개봉한 제품은 1년~ 3년안에 모두 사용하는 것이 좋아요
유통기한 지난 향수를 사용시 피부트러블이 일어 날수 있으니 되도록 사용하지 않는것이 좋겠죠?
저는 신랑것 중에 하나를 골라봤어요
준비물 : 김밥말이, 공병, 향수, 에탄올
에탄올만 사고 다 집에 있는걸로 재활용했어요
김밥말이는 사용을 안하는 것이라서 나무스틱으로 사용할 예정이에요
저는 공병을 재활용했는데.. 향수병이 예쁘면 그대로 사용하셔도 예뻐요
저는 커피 마시고 난 유리병을 깨끗하게 세척해서 재활용했어요
취향껏 꾸며줄 것들도 있으면 좋겠죠?
울 딸 장난감상자에서 꽃 발견!
일단 깨끗하게 세척한 유리병을 꾸며줍니다.
유리병 꾸미기에 좋은 마끈!
나뒹구는 바끈 한줄 가져와서 대강 리본 만들어주기
칙칙 뿌리는 스프레이 분사형 향수라서 위에를 뜯어 주었는데요
저는 이게 좀 힘들어서 신랑에게 부탁했더니
니퍼로 이렇게 분리가 가능하더라구요
끝에 조금 꺠지기는 했지만 어쨌든 성공!
그리고 소독용에탄올액이 필요해요
250ml에 800원 주고 구입했어요
보통 800~1,500원 정도 하는거 같아요
은은한 향을 원한다면 5:5 정도 섞어주시고
좀 강한 향이라고 하면 8:2 (향수가 8) 로 섞어 주세요
저는 은은한 향을 원해서 5:5로 섞어주었어요
김밥말이 몇개 뜯어내서 나무스틱으로 넣어주면 끝!
이렇게 꽃도 꽂아주니까.. 그럴듯한 디퓨저가 완성 되었네요
주방 근처에 두었더니 설거지 하면서 은은한 향이 나서 기분도 좋더라구요
근데 이렇게 보니.. 입구가 너무 커서 불안해 보이네요
이때 이용한 것이 코르크 마개인데요
송곳으로 구멍을 몇개 뚫어주었어요
그리고 나무스틱을 넣어줍니다.
아까보다 좀더 안정감 있는 디퓨저 완성!
코르크 마개가 없다면 랩을 씌워서 구멍을 뚫어주어도 됩니다. ^^
따로 디퓨저 구입하지 않고 집에 나뒹구는 것들로 만들어본 재활용 디퓨저!
방법도 간단하고 디퓨저 구입비용도 줄고 재활용도 할수 있어서 만족!!!!!
from http://byuriplus.tistory.com/452 by ccl(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