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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손녀, 인성 논란 불거져

조선일보 손녀 인성 논란

방상훈 조선일보 사장의 손녀이자 방정오 TV조선 대표이사 전무의 딸 방모양의 갑질이 논란이 되고 있다.

현재 10살 초교 3학년생인 방양은 전형적인 엘리트 교육을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기사는 주로 이런 방양의 등하교, 등하원을 수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해고하겠다" "죽었으면 좋겠다" 등의 폭언, "가난하다" "바보다" 등의 인격적 모독이 담긴 영상에선 품격있는 언행을 찾아보기란 힘들다.

조선일보 손녀의 갑질으로 22일 방정오 TV조선 대표가 “딸의 문제로 물의를 일으켜 사과드린다”며 “대표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다.

이날 방정오 대표의 사퇴 소식에 주요 포털 사이트에서는 신기한 현상이 관찰되기도 했다. 이틀 내내 인기 검색어 1,2위를 마크하던 ‘조선일보 손녀’라는 키워드가 방 대표의 사퇴가 발표되자마자 10위권 밖으로 광속 이탈하는 현상을 보인 것.

또한 초등학생인 딸의 육성이 공개된 것에 강경한 법적 대응을 예고한 방정오 대표의 갑작스러운 사퇴에 일각에서는 여타 재벌 총수가가 보여줬던 ‘보여주기’식 처분이 아니냐는 지적을 하고 있어 그 귀추에 국민들이 날을 세운 모습이다.

한편 조선일보 손녀의 갑질 녹취록에 방정오 대표가 사퇴를 했지만 전 국민적 공분은 여전한 모양새다. 이날 이 시각까지 국민 청원 게시판에 오른 조선일보 관련 청원글은 600건이 넘고 그 중에 많게는 수천 명의 참여자들이 동의를 표한 글도 있다.

from http://aroundhere.tistory.com/42 by cc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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