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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풍에 컨테이너 쓰러져, 춘천지법 연인 살해 시신 훼손 20대 남성 구속

인천항 컨테이너 강풍에 쓰러져 노동자 1명 사망 차량 4대 파손, 인천 중구 인천항 5부두 컨테이너 야적장서 순간적인 돌풍에 컨테이너 쓰러져, 춘천지법 연인 살해 시신 훼손 20대 남성 구속 수감, 양가 상견례 앞두고 여자친구와 다퉜다고 진술

28일 오전 7시 53분쯤 인천 중구 인천항 5부두 컨테이너 야적장에서 컨테이너가 순간 돌풍에 쓰러져 주차돼 있던 차량과 노동자를 덮쳤다.

이 사고로 수출차량를 선적하는 노동자 ㄱ씨(54)가 119 구급대로 의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ㄱ씨는 이날 출근해 자신의 차량에서 근무복으로 옷을 갈아입고 있던 중이었다. 컨테이너 옆에 주차된 차량 3대도 파손됐다.

경찰은 이곳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 확인 결과, 3단으로 쌓아둔 컨테이너 중 2단과 3단이 순간적인 돌풍으로 쓰러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이날 오전 인천항에는 초속 8.5m의 바람이 불었으나 컨테이너를 쌓아 둔 곳에는 순간적으로 회오리 바람이 불어 컨테이너가 갑자기 무너진 것 같다”며 “컨테이너가 제대로 고정됐는지 등 안전조치 여부에 대해 수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 '순간 돌풍'에 인천항 컨테이너 쓰러져..노동자 1명 사망 https://news.v.daum.net/v/20181028113556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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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을 살해한 후 시신을 훼손한 20대 남성이 구속 수감됐다.

춘천지법은 27일 살인 등 혐의로 경찰이 신청한 A(27)씨의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고 밝혔다.

A씨를 상대로 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이날 오후 4시 30분부터 1시간가량 진행됐다.

이 과정에서 A씨는 자신의 혐의를 모두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지난 24일 오후 11시 28분께 춘천시 자신의 집에서 여자친구 B(23)씨의 목을 졸라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는 '양가 상견례를 앞두고 여자친구와 다퉜다'고 진술한다"며 "구체적인 범행 동기와 시신 훼손 이유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 춘천서 연인 살해, 시신 훼손한 20대 구속 수감 https://news.v.daum.net/v/20181027221617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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