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연인살해 사건 및 춘천 상견례 예비신부 살해

춘천 연인살해 사건 및 춘천 상견례 예비신부 살해

춘천 연인살해 사건

이미지 출처: YTN뉴스

어제 20일 춘천지검은 여자친구(23)를 목 졸라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한 A(27)씨에게

살인 및 사체 훼손 등의 혐의를 적용하여 구속기소 하였습니다.

춘천 연인살해 사건 살해 동기 및 이유는?

이미지 출처: YTN뉴스

사건 직후 피해자 유족은 "주도면밀하게 계획된

자인무도한 범행으로 계획적인 살인"이라며 억울함을 호소하였습니다.

유족들은 사건 당일인 지난달 24일 A씨가 아침부터 B씨에게

연락해 춘천으로 와달라고 했다고 주장하였습니다.

이에 B씨는 곧 남동생이 휴가를 나오는 등 집안일이 있다고

사정을 얘기했지만, A씨는 계속해서 와주기를

권유하였고 B씨는 '잠시 얼굴만 보고 일찍 가겠다.'는 약속을

받고는 춘천에 갔다가 살해당했다는 게 유족들의 주장입니다.

경찰 수사 및 검찰 피의자 '전자팔찌' 착용 명령

이미지 출처: KBS1뉴스

이 사건을 1차 수사한 경찰은 A씨의 사건 당일 행적과

범행 경위 등을 파악하기 위해 A씨의 SNS와

휴대전화 문자메시지 복원을 통하여 다각도로 수사했으나,

계획 살인의 명확한 증거는 찾지 못하였습니다.

이후 검찰은 "A씨가 사전에 치밀한 계획하에 주도면밀한

범행을 했다는 명확한 정황은 찾지 못했으며,

경찰이 확보한 증거와 A씨를 상대로 추가 조사를

진행한 결과 단순 우발적 범해이라고 보기 어렵다고

결론 지었다."고 말하였습니다.

또 한, 검찰은 살인의 고의뿐만 아니라 재범의 위험도

있다고 보고 있어, A씨에게 위치추적 장치인

전자발찌 부착 명령도 청구하였습니다.

피해자 유가족 강력한 처벌 요구의 국민청원 글

딸을 잃은 피해자 유가족들은 지난달 31일

피의자 얼굴과 신상정보 공개 및 강력한

처벌을 촉구하는 국민청원 글을 올렸습니다.

피해자 유족들은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글을 올려

"잔인하고 중대한 범죄를 저지른 살인 피의자의

신상을 공개한다면 저같이 피눈물 흘리는 엄마가 나오는 것을

막을 수 있으며, 이런 살인마는 사회와 영원히

격리되도록 강력한 처벌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하였습니다.

상견례 앞두고 이같은 범행 저질러

이미지 출처: MBN뉴스

피해자와 피의자는 곧 상견례를 앞두고 있었으며,

'춘천 연인살해 사건'이 알려지면서

누리꾼들은 "범죄자 신상을 공개해야 한다.",

"강력 처벌하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현재 청원은 오전 10시 19만명이 동의한 상대이며,

곧 답변 요건인 20만명 달성을 앞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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