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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예원 사건 실장 동생 오빠가 죽은 곳에서 웃으며 사진 ... 화가 나

지난 5월 유투버 양예원 씨는 무명시절 ‘비공개 촬영회’에서 찍은 과한 노출의 사진이 인터넷에 유출되자 자신이 당했던 사건이라며 언론에 폭로했다.

일명 양예원 사건 으로 세간에 알려진 이 문제에 같은 피해를 호소하는 여성들이 잇따라 등장했고 해당 스튜디오의 실장은 자살 했다.

해당 사건은 3년전 무명이었던 양예원이 피팅모델 구인광고를 보고 지원하여 ‘비공개 사진 촬영회’ 에서 겪은 일부터 시작된다. 양예원의 주장에 따르면 스튜디오에 도착하자 철제 문이 이중으로 잠겨졌고, 촬영장 안에는 약 20명의 남자가 담배를 피며 기다리고 있었다고 한다. 촬영 의상은 포르노에서 나올법한 속옷이라 촬영을 거부 했고 실장은 손해배상을 청구하겠다며 협박 했다고 주장했다. 양예원은 어쩔 수 없이 촬영에 응했고 촬영 중에도 계속 협박을 당했다 고 한다. 촬영자들이 포즈를 잡아주겠다며 자신의 신체를 만지며 성추행을 했다 고 말했다. 첫 촬영 이후 더 이상 안하려고 했지만 실장의 협박과 촬영한 사진이 유포 될까 걱정돼 다섯 번이나 촬영에 응했다 고 한다.

이 고발 글에는 비슷한 일을 당한 사례가 있다 는 댓글이 여럿 달렸다.

이 사건은 ‘불쌍한 모델 지망생’이 협박에 의한 강제 사진 촬영이란 프레임으로 언론에 공개 됐으나, 스튜디오 실장과 양예은의 카톡 대화 내용이 복원 되며 상황이 바뀌게 된 것 이다.

스튜디오 실장은 데이터 복원 업체에 의뢰하여 양예원과 주고받은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공개했으나 양예원의 주장과 달랐던 것이다.

카카오톡 내용은 첫 촬영 이후 약 2주가 지난 뒤며 양예원이 실장에게 ‘일을 더 하고 싶다’고 문의 하는 내용이 있었던 것 이다. 대화 내용으로 본다면 ‘심한 일’을 당한 양예원이 일을 더 하고 싶다고 연락 한 것이다. 양예원은 5번의 촬영이 있었다고 주장했으나 스튜디오 실장은 13회 촬영 했다고 주장했고 그 증거로 13장의 친필 서명이 담긴 계약서 를 공개했다.

하지만 양예원은 이에 대해 반박했다. 반박 내용은 카카오톡 대화 내용에 빠진 부분이 있으며 스튜디오 측에서 불리한 상황은 카카오톡이 아닌 전화 통화를 통해 했다 고 한다.

스튜디오 실장 입장으로써 중요한 증거지만 본인이 직접 복원 업체의 의뢰하여 얻은 자료 라 증거 감정이 안된다는 것이다. 즉 복원 업체와 짜고 내용을 조작한 가능성이 있다고 말한다.

이후 긴 법정 싸움 도중 18년 7월 9일, 남양주 미사대교에 스튜디오 실장은 투신 자살 을 했다.

실장이 타고왔던 차 안에는 1 장의 유서가 발견됐고 내용은 ‘억울하다. 경찰도 언론도 그쪽(양예원) 이야기만 듣는다' 라고 적혀 있었던 것이다.

이후 실장의 자살로 사건이 일단락 되는듯 했으나 양예은이 찍은 사진으로 다시 한 번 구설수에 올랐다.

자신이 양예원 사건 실장 동생 이라고 밝힌 네티즌은 양예원이 자신의 남자친구와 사진을 찍은 것을 언급하며 화가 나 글을 올린다며 운을 뗐다.

양예원이 바다 낚시를 갔다는 글을 접했고 내용에는 누명으로 억울하게 죽은 오빠의 유골을 뿌린 인천 에서 웃으며 사진을 찍고 있는 그들을 보자 화가 났다 는 것이다. 유족들은 사건 이후 하루 하루 지옥 속에 살고 있는데 웃으며 사진을 찍은 그들을 보자 화를 참을 수 없다는 것이다.

그리고 양예원 사건 실장 동생은 “양예원은 오빠가 죽기 전 무고죄 및 명예훼손으로 고소당한 상태라 조사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사람들이 카톡 관련해서 자꾸 조작이라고 하는데 사설업체에 사비로 복구하여 경찰에 제출 한 상태”며 “증거 자료는 검찰에 다 넘어가 있는 상황” 이라고 했다.

현재 스튜디오 실장이 죽고난 후 소문 문제로 스튜디오가 분양이 안된다며 주인이 원상복구 해야하기 때문에 보증금 5천만원을 돌려받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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