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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시계] 남자시계 추천 - 세이코 프리미어 SNP093J

안녕하세요. NoDeps입니다.

물건에 그렇게 욕심이 있는 편은 아닌데, 제가 특정 물건에는 욕심이 있습니다. 지갑, 안경, 시계. 이 3개에는 돈을 모아서 원하는 브랜드의 것을 항상 사용해오고 있어요. 남자의 상징적인 유물이랄까 뭐 그런ㅋㅋㅋㅋ 항상 지니고 다니는 것이고, 안경은 제가 안경을 쓰기 때문에 나름 하나의 외모라고 생각해서 입니다. 시계를 처음 살 땐 아무래도 데일리 워치로 쓰기에 편한 메탈시계가 제일 무난한거 같아요. 저는 첫 시계를 가죽시계로 샀다가, 여름에 땀때문에 매일매일 낄 수 없었던 적이 있었죠. 결국은 메탈까지 사서 2개가 되버렸습니다.

세이코 프리미어 SNP093J

깔끔한 메탈 SNP라인이에요.(일명 스누피) ㅇ.ㅇ

보통 시계에 관심을 갖고 시계를 찾게될 때, 거의 대부분이 배터리 방식에서 오토메틱으로 관심도가 바뀌는 전환점이 됩니다.

세이코 프리미어 라인은 기존 오토메틱과 좀 다른 독특한 무브먼트를 사용합니다.

1. 오토릴레이란?

쿼츠 + 오토 입니다.

키네틱에는 건전지가 아닌 충전지가 들어가는데, 이 충전지를 걸어다니면서 손목의 움직임에 따른 로터의 회전으로 충전을 시켜주는 겁니다.

오토메틱은 태옆이 끝나면 시간이 멈추지만, 키네틱은 현재 시간을 항상 기억하여 움직였을 때 지금 그 시간으로 맞춰집니다. 이 기능을 오토릴레이라고 해요.

흰판이 있어서 이번엔 검판을 샀는데 대만족이에요.

바디도 커서 시계가 참 멋스럽고 애물단지네요.ㅎㅎㅎ

2. 퍼페추얼캘린더

이 기능은 2월 29일이 있는 윤년까지 계산되는 달력입니다. 정말 편리하구요. 2100년까지 끄덕없다네요.ㅋㅋㅋㅋ 그때까지 절대 못 쓰겠지만요.

세이코 프리미어 시계 추천이었습니다.

남자시계로 이런 디자인도 없는 것 같아요. 저도 엄청난 고민 끝에 현실 비주얼어택으로 그냥 구매를 정해버린 세이코 프리미어 SNP093J 모델이었습니다.

※이 글은 제 돈을 지불하고 직접 사서 쓴 저의 솔직 후기입니다.

from http://nodepstory.tistory.com/17 by cc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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