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FA TOP3의 예상 금액은?

2019 FA TOP3의 예상 금액은?

2019 FA TOP3의 예상 금액은?

이제 올해 프로야구는 빠르면 한 경기 늦어도 2경기면 완전히 막을 내리게 됩니다. 한국시리즈까지 끝이 나게 되면 이제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게 되는 것은 바로 FA 선수들입니다. 올해에 FA 자격을 갖춘 선수들은 대략 20명 정도가 나오게 됩니다. 이 중 가장 큰 관심을 받을 수 밖에 없는 선수는 바로 두산의 양의지 선수가 아닐까 싶습니다. 이 외에 최정 선수와 이재원 선수, 김민성 선수 등 나름 각 팀의 주전급 선수들 또한 FA로 나올 확률이 높습니다. 물론 작년의 이용규 선수처럼 FA를 포기하고 1년 계약 후 내년에 다시 FA로 나올 수도 있을지 모르겠지만 각 팀의 선수들의 나이대를 본다면 그렇게 크지 않을 것 같습니다.

거기에 올해 양의지 선수나 최정 선수의 가슴을 쓸어내리게한 사건이 있엇는데 바로 FA 개편안의 연내 도입이 무산이 되었단 것입니다. 이 FA제도 개선안에는 FA총액 상한제, 등급제와 취득 기간 1시즌 단축, 부상자 명단제도 등이 들어가 있는데 아무래도 고액의 FA가 분명한 선수들은 FA 상한액과 계약금 문제가 가장 큰 문제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FA 상한액은 4년 총 80억을 넘길 수가 없으며 계약금은 총액의 30%를 넘길 수 없는 것이니 이제 프로야구에서 FA 100억을 넘긴지 몇 년이 흐른 시점에서 FA 개선안으로 인해 총액 80억이 넘어갈 수가 없다면 약간의 마음고생은 할 지도 모르기 때문입니다. 물론 거품이 많이 끼어있다고 매년 기사가 나오는 시점에서 어느정도 이해는 되지만 만약 상한액이 있다면 하한액도 있어야 하지 않나 생각이 됩니다.

아무튼 FA 개선안은 연내에 무산이 되었기에 양의지 선수와 최정선수는 FA로 100억 이상을 받을 수가 있을 것이라 생각이 됩니다. 다만 최정선수는 첫 번째 FA 이후 좋은 모습을 보이다 올해 성적이 많이 하락한 듯한 모습을 보였기에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SK와 계약을 한다는 가정하에 4년 80억 정도가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물론 SK의 프랜차이즈 스타로써 더 높은 금액에 계약할 수도 있지만 만약 올해부터 하락세라고 가정을 한다면 80억도 솔직히 많기는 하다고 봅니다.

양의지 선수의 경우 올시즈 FA로이드로 인해서인지 개인 통산 커리어하이 시즌을 보냈기에 미니멈 100억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거기에 포수라는 희귀 포지션에서 올해 타율 0.358에 23홈런을 기록하며 공격에서도 엄청난 활약을 펼쳤기에 일단 강민호 선수의 4년 80억은 충분히 넘을 것이고 이대호 선수의 150억까지도 가능할 것이라 생각이 됩니다. 그만큼 좋은 포수가 필요한 구단이 많기 때문입니다. 다만 기존 포수 최고액이 강민호 선수의 4년 80억이었기 때문에 이를 빌미로 100억까지만 부르면서 계약을 하자고 할지도 모르기 때문에 어떻게 될지는 아직 예측이 되지 않습니다. 설마하니 롯데에서 4년 120억을 부를리도 없을테고 말입니다. 또 다른 올해 예비 FA 포수 이재원 선수의 경우 SK와 계약에 성공할 것으로 보이는데 다만 같은 팀의 최정 선수 또한 FA로 나오게 된다면 SK 구단에서는 최정 선수에게 얼마나 돈을 쓸지에 따라서 SK에 남을 수도 있고 타 팀으로 이적할 수도 있다고 보여집니다. 이재원 선수 또한 올 시즌에는 FA로이드로 인해 거의 2014시즌급 활약을 펼쳤기 때문입니다. 그런고로 이재원 선수는 4년 최소 60억에서 최대 80억 정도로 FA 계약을 할 것이라 예상이 되는 바입니다. 지금까지 2019 예비 FA 톱 3인방에 대해 간단히 예상해보았습니다. 한국시리즈가 끝이나고 예비 FA 분들은 하루 빨리 계약을 채결하셔서 따뜻한 겨울 보내시기 바라며 모든 선수들 올 한해 수고많으셨고 재충전의 시간을 가진 다음 내년에는 더 좋은 활약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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